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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5·16·17호골 '해트트릭'…토트넘 SKK라인 합작 폭발

손흥민 15·16·17호골 '해트트릭'…토트넘 SKK라인 합작 폭발 중앙일보 입력 2022.04.10 03:24 업데이트 2022.04.10 10:24 박린 기자 구독 이미지크게보기 토트넘 손흥민이 10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30)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연승과 4위 수성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3골을 앞세워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킥오프 3분 만에 벼락 같은 왼발 논스톱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또 2-0으로 앞선 후반 21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26분 ..

“해볼만 하다” “죽음의 조”…월드컵 조편성에 희비 엇갈린 한국·일본

“해볼만 하다” “죽음의 조”…월드컵 조편성에 희비 엇갈린 한국·일본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4.02 07:10 카타르의 '축구 전설' 아델 아메드 말랄라가 2일 새벽(한국 시각) 진행된 2022 카타르월드컵 조추첨에서 한국을 뽑은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2일 새벽(한국 시각) 진행된 카타르월드컵 조 추첨 결과를 놓고 한국과 일본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에서는 “해볼만 하다”라는 반응이 나왔고, 일본은 “죽음의 조”라며 낙담한 분위기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29위인 한국은 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함께 H조에 뽑혔다. 추첨 이후 “최악은 아니다”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딱 한 번 맞붙은 적이 있다. 2002년 한일..

보고 싶었습니다, 이란 꺾는 이런 모습

보고 싶었습니다, 이란 꺾는 이런 모습 축구대표팀, 2대0으로 11년만에 승리…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1위 성진혁 기자 이영빈 기자 입력 2022.03.25 00:33 ‘캡틴’이 웃었다. 축구 팬들에게도 행복한 밤이었다. 손흥민이 24일 이란과 벌인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9차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 선제골을 넣은 후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는 모습. /송정헌 스포츠조선 기자 한국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0·토트넘)은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벌인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한국은 이후 김영권(32·울산 현대)의 쐐기골까지 더해 2대0으로 이겼다.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1대0으로 승리한 이후..

최민정 짜릿한 金 사냥…마지막 세 바퀴 '천하무적 질주'

최민정 짜릿한 金 사냥…마지막 세 바퀴 '천하무적 질주' 중앙일보 입력 2022.02.16 22:52 업데이트 2022.02.16 23:14 배영은 기자 구독 베이징 2022 대한민국14위 금메달2개 은메달4개 동메달1개 최민정이 16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베이징=김경록 기자 마지막 세 바퀴를 남기면, 최민정(24·성남시청)은 천하무적이 된다. 폭발적인 스퍼트와 폭풍 같은 스피드를 당해낼 자가 없다. '아웃코스의 여왕' 최민정이 결국 '세 바퀴의 기적'을 앞세워 금빛 질주를 해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

고다이라 17위 예상 밖 결과…절친 이상화 해설 중 눈물 뚝뚝

고다이라 17위 예상 밖 결과…절친 이상화 해설 중 눈물 뚝뚝 중앙일보 입력 2022.02.14 00:45 업데이트 2022.02.14 08:53 한영혜 기자 구독 베이징 2022 대한민국15위 금메달1개 은메달3개 동메달1개 이미지크게보기 지난 2018 년 2월 18일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트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상화가 금메달을 딴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뉴스1]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이상화(33)가 친구 고다이라 나오(36·일본)의 아쉬운 레이스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평창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일본 빙상 스타 고다이라는 13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부진한 성적..

올림픽 정신과 감동 실종된 베이징 동계대회

Opinion :사설 올림픽 정신과 감동 실종된 베이징 동계대회 중앙일보 입력 2022.02.09 00:10 업데이트 2022.02.09 03:42 7일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황대헌이 질주하고 있다. 황대헌은 레인 변경이 늦었다는 이유로 실격됐다. [뉴스1] 편파판정과 황제의전 … 반중정서 폭발 이대로 가면 사상 최악 오명 남길 것 올림픽 선수들이 4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것은 공정한 판정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도 기울어지지 않은 운동장과 참가자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기회, 그것이야말로 스포츠의 미덕이고 올림픽 감동의 원천이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올림픽에서는 개막 초반부..

한국 축구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벤투호 카타르행 확정

한국 축구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벤투호 카타르행 확정 중앙일보 입력 2022.02.02 01:09 업데이트 2022.02.02 02:04 피주영 기자 베이징 2022개막 2022. 2.4D-2 쐐기골을 넣고 하트 세리머니하는 권창훈(왼쪽).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원정 경기에서 시리아를 2-0으로 이겼다. 후반 8분 김진수(전북 현대)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26분 권창훈(김천 상무)가 쐐기골을 넣었다. 선수들과 월드컵 진출을 자축하는 파울루 벤투(가운데) 감독. ..

‘지소연 결승골’ 한국 여자축구, 호주 잡고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지소연 결승골’ 한국 여자축구, 호주 잡고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입력 2022-01-30 19:15 업데이트 2022-01-30 19:15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이 30일 호주와의 2022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를 제압하고 3회 연속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30일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2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지소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 걸려있던 5장의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 중 하나를 확보했다. 호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