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國際.經濟 關係 4685

[‘하늘길’ 탄 中華대장정] (중) 시닝에서 라싸까지

“가벼운 감기 몸살 기운이 느껴진다.”고 했더니, 기자단 일행과 라싸까지 동행할 중국 외교부 직원이 깜짝 놀란다.“그거 아주 위험한데….” 얼굴 표정이 자못 심각하다.‘굳이 뭐하러 비행기를 타려느냐.’는 식이다. 주변에서도 혀를 끌끌 찬다. 공연히 심란해진다. 감기와 가벼운 두통은 고산지..

[‘하늘길’ 탄 中華대장정 (상)] 열차개통 이후 변화상

“50년 전 티베트 인민을 위해 길을 닦아준 18군(軍)을 떠올렸다.” 72세 티베트인 둬지츠단(多吉次旦)의 칭짱철도 시승 소감. 그는 “당시 우리를 위해 도로를 닦다가 다치고 숨진 많은 18군 병사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은 1950년 티베트 침공 직후 군 부대를 동원, 칭짱고원 위에 ..

“4~5년내 성장엔진 못키우면 필리핀 수준 貧國 추락 우려”

앤디 시에 모건스탠리 亞太 수석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는 지금 성장할 수 있는 잠재능력이 쪼그라드는 병에 걸려 있다. 고속성장 시대는 오래전에 끝나고 5% 성장도 숨이 벅차기만 하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한국이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는 데 실패한다면 중국의 일개 변방이 되거나 필리핀 ..

"한국, 3년간 막힌 투자… 10년뒤 혹독한 대가 치를것"

길 잃은 한국경제 <중> 추락하는 잠재성장력… 미래가 없다 미래 대비못한 섬유산업 몰락이 본보기 저출산·고령화 ‘早老현상’에 동력 식어가 “규제 풀고 소비 진작… 관제탑형 정부로” ◆투자 안 하면 망한다. 한국에서 섬유는 ‘사양산업’으로 통한다. 그러나 미국·일본·이탈리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