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에서 맨주먹으로 일어선 나라… 존재 자체가 '희망의 등불'
폐허에서 맨주먹으로 일어선 나라… 존재 자체가 '희망의 등불'[아무튼,주말][박돈규 기자의 2사만루]'6·25 사진전' 20년안재철 WPF 대표의 항해기박돈규 기자입력 2025.05.31. 00:30업데이트 2025.05.31. 09:0220년 동안 ‘6·25 사진전’을 이어온 안재철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WPF)’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태평로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전시 중인 사진 한 장을 들고 서 있다. 1950년 11월 철저히 파괴된 서울 광화문 근처의 폐허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찾으려고 애쓰는 여인들과 아이들의 모습. 6·25 때 파병한 16국을 포함해 우리나라를 도운 67국의 국기도 함께 전시한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조국을 지키겠다며 총을 든 학도병들, 판자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