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 ‘디폴트’ 부채 비중 22%…세계평균보다 5.3%P 높아
동아일보|국제 韓기업 ‘디폴트’ 부채 비중 22%…세계평균보다 5.3%P 높아 입력 2023-05-29 17:06업데이트 2023-05-29 17:25 IMF, 한국 등 아시아 기업 부채 경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AP뉴시스 국제통화기금(IMF)이 고금리 속에 아시아 기업 부채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며 부실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국도 전체 기업 부채에서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부채 비중이 세계 평균을 훨쩍 넘어서 위기 경고음이 커졌다. IMF는 최근 자체 블로그에 ‘고금리 속 아시아는 기업 부채 상승 모니터링을 해야한다’는 글을 올려 “아시아 기업들은 저금리 시기 부채 비중을 높여와 2008년 금융위기 보다 부채 수준이 높아졌다”며 “이는 금리 인상과 높아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