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대한민국 探訪

<스크랩>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

鶴山 徐 仁 2006. 8. 21. 18:44

나무인간 의 만남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에 자리 잡은 물향기 수목원은

2000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지난 5월에 개원을 하였습니다.

 

개원 기념으로 6월말까지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기회에 많은 분들이 수목원의 물향기를 맡으러 가보셨으면 합니다.

 

 

 

어느 다른 수목원보다 교통이 편리한 편입니다.

 

제가 가본 몇몇 수목원은 자가용을 꼭 이용해야만 갈 수 있거나 전용 버스로

이동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반면, 물향기 수목원은 전철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위치는 1호선(천안행)을 타시고 오산대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지은지 얼마 안됀 역인지라 무척 깔끔하고 조용하네요.

 

 

2번 출구 쪽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주변지도에 작게 물향기 수목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만

아직 정식 홈페이지가 없는 듯 하여 도착하기 전까진 정확한 위치를 알기 어려웠습니다.

 

 

역에서 내려와 몇분만 걸으면 큰 길이 나오며

바로 길건너에 큰 간판이 보입니다.

 

 

정문의 도로를 따라 쭈욱..들어가시면 ...

 

 

아직 정문등 세부 공사의 마무리 단계로 주차장은 임시공터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잘한 먹을 꺼리가 눈에 보이네요.

 

가시기 전에 김밥이라도 꼭 챙겨 가세요..

앞에서는 옥수수나 음료수등의 상점이 전부 입니다.

아직은요..^^

 

 

6월말까지는 무료 입장이라고 하지만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도립 수목원이라 요금이 성인 기준 1,000원 입니다.

 

 

정문은 아직 공사중 입니다.

 

 

정문에 들어서면 양쪽으로 주차장이 보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안내도 입니다.

 

 

안내도 팜플릿을 스캔하였습니다.

 

공식 홈피가 아직 없는 관계로 코스를 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코스의 빨간선이 주관람로, 노란선이 추천관람로, 녹색이 어린이 추천관람로 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넓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다니신다면 3~4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습니다.

 

 

 

 

입구쪽에 도시락등을 먹을 수 있는 그늘진 장소가 있습니다.

 

통닭을 파는 분들이 가끔 돌아 다니시니 도시락을 미쳐 준비 못하신분은

유용할 것 같습니다.

 

 

 

 

따가운 햇볕에선 그늘진 나무숲길이 너무 고맙더군요.

 

 

 

각기 나무들 마다 이름과 원산지 등이 써 있습니다.

 

 

울창한 숲속쉼터 입니다.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기 딱 이더군요.

 

 

 

곧게 뻗은 숲길...자전거를 타고 가봣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목원 사무실 입니다.

 

 

 

곳곳에 표지판이 있어서 원하시는 곳의 방향을 찾기가 좋습니다.

 

 

 

온실에 있는 식물을 볼 수 있는데

햇볕을 피해서 들어와 시원한듯 했는데

역시나 무지 덥더라구요..

 

 

상당히 특히한..설명판....

 

겉보기는 평범한듯하지만 .. 다음편에 보시면 다른점이..

 

 

아담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첨엔 괴물나무인줄 알고 놀랐습니다. ^^

 

 

 

아왜 나무도 있군요...

같이간 동생들이 탁재훈나무라고.. 꼭 찍어 올려야 한다고..^^;

 

 

정원처럼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어디서든지 찍어도 사진은 잘 나오겠네요.

 

 

 

같이 간 동생들 입니다.

 

 

 

 

 

호수와 함께 있는 수생식물원 입니다.

이곳은 나중에 돌아 오면서 보기로 하고 바쁜 걸음을 재촉하여 단풍나무원으로..

 

 

유난히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많이 와서

아기자기 노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

 

 

오후에 소낙비 소식에 진정한 물향기를 맡을 수 있을까

기대가 살짝 되었는데요..

 

그럼 2편에서는 단풍나무원과 전망대 그리고 습지생태원

마지막으로 미로정원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사진/SIASIA,sanggeunlee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