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on |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레바논 정부군의 정체는 뭔지요? 유엔군입니까? 전쟁 한참 동안은 가만히 있다가 휴전되고나서
투입되는 이유가 뭔지요?2006-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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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리 |
치안유지가 아닐지...2006-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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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X |
현재 정확한 레바논의 상태는 아시다시피 공식적으로만 아닐 뿐이지 북레바논(기독교파)과 남레바논(이슬람파 - 헤즈볼라의
영향권)으로 사실상 종교(정치적으로라고도 할수 있을지도)적으로 분단되어 있지요. 레바논 정부군은 사실상 북레바논의 정규군입니다. 남레바논도
엄연히 레바논의 영토이므로 치안유지를 위해 투입되는것이 마땅하지요.2006-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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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 |
소총하고 트럭뿐이군요... 대전차 미사일하고 카츄샤 로켓하고 RPG, 이글라만 있으면 헤즈볼라처럼 싸울 수
있는데...2006-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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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X |
M113 빠트리셨네요.2006-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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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ford1 |
병력 7만5천에 M113이 700여대 M-48, T-54/55 계열 전차도 보유하고 있는데..전투기는 없더군요.
헤즈볼라 보다 장비가 못한것이 아니라 싸울 의지가 별로 없는듯해보입니다. 이스라엘에 비해서 전력이 형편없는 것은 사실이지만..군대가 외국군대의
침공을 받고서 전력이 약하다고 저항을 않하면 그건 군인이 아니죠.2006-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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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ford1 |
저기 위에 마지막 사진 보세요. 전조등도 한쪽은 고장났죠? 대충 저런 장비정비상태만 봐도 사기가 대충 짐작되지
않나요?2006-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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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플러바키 |
bedford1님 말씀이 맞네요... 장비상태하며.. 눈을 봐도 패기나 포스가 느껴지지 않네요 ㅋ 7만 5천명이면
열라게 저항하면 성과제법 올릴텐데.. 2006-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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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산 |
KCX 님 말씀처럼 레바논이 기독교와 이슬람으로 나뉘어 있어서 기독교계는 이스라엘에 그리 적대적이지 않은 듯합니다.
레바논 정부군이 사기가 떨어지고 싸울 의지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헤즈볼라를 통제할 수 있게 하는 국민적인 기반 분위기도 없고, 헤즈볼라가
레바논 정부의 의지와 별개로 이스라엘을 건드려 이스라엘이 침공했을 때 헤즈볼라 대신 폭탄을 뒤집어쓸 필요가 없었다고
봐야겠습니다.
레바논의 여러 사정을 볼 때 헤즈볼라가 저질러 놓은 싸움판에 레바논 정부군이 이스라엘의 침공을 저항하러 나가는 것은
우스운 일입니다. 헤즈볼라를 통제할 수 있는 권력 확보가 우선이겠지요. 70년대에 이스라엘이 레바논 침공과 점령을 밥먹듯이 했을 때도 양
계파간에 전투가 상당히 치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2006-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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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ford1 |
그러나 문제는 지금 희생자의 대부분이 레바논의 민간인이라는 것이죠. 사정이 복잡하게 얽혀있긴 하지만 레바논 사람이
1000명이 죽도록 레바논의 군대가 모른척한다..우리의 정서로는 좀 받아들이기 힘들죠. 그전에 스리랑카 사람이 인터넷으로 스리랑카 뉴스를 보다
킥킥 웃더군요..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스리랑카 정부군이 식량이 부족해서 굶주린다는 기사를 읽고 그렇게 웃더군요. 여러분같으면 그런 국군이
식량이 부족해서 굶주린다는 기사를 보면서 킥킥 웃음이 나오겠습니까? 그친구의 스리랑카에 대한 국가관 자체가 제가 우리나라에 대해서 생각하는
국가관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니 웃음이 나오겠죠..2006-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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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산 |
bedford 님이 쓰신 것처럼, 그들 사정이 어떻거나 우리 정서로 볼 때 내 나라에 외국군이 침공해 들어오는데
뒷짐지고 있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긴 합니다. 같다고는 할 수 없으나 조선 관군이 일본군과 같이 동학군을 진압하던 그때의 우리 나라
모습이 떠오릅니다. 외침에도 내환에도 아무 힘을 쓸 수 없었던 그 시절.2006-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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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S |
우리는 그런것이 약하지만 그쪽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하나 만으로도 전쟁이 이러나는 것입니다 유사이래 그쪽은 종교 아닌
이유로 전쟁이 난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만 이러는게 아닐지 모르지만 기독교계 레바논인들과 이스라엘 인들은 그렇게 대립적이지 않습니다
어차피 민간이 희생자가 나온다 하더라도 주로 이슬람쪽 살마만 다치고 잇고 그쪽은 어차피 국가의 통제권을 마니 버어난 지역이고 등등 여러가지로
꼬여 있는 동네 입니다 레바논도 이스라엘과 싸우기는 싫은대 헤즈볼라가 설처대고 전에 무흔신문인가에서 봣는대 레바논 관계자가 하는 말이 우리도
그들을 보내고 싶지만 우리가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다 우리일부국믽들(이슬람교도들?)의 비호를 받기 떄문에..우리가 움직일수가 없다 이런식으로
하소연을 하는 듯한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2006-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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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 |
레바논에는 많은 파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 남부에는 시아파(헤즈볼라) 북쪽에는 기독교파와 수니파가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많은 피해를 본 지역이 시아파 지역인 남부 쪽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종교적인 신념이 있고 그 신념을 정치적으로 사용하는 자들이 있기때문에
레바논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200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