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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기공이란?

鶴山 徐 仁 2006. 2. 13. 02:08
 
 


1. 기공이란 무엇인가

 

 

기(氣)는 우주만물을 형성하면서 변화시키는 근원적인 에너지

이다. 공(功)이란 어떤 것에 대한 노력이나 연습 등 마음을

동반한 작업을 뜻한다. 따라서 기공(氣功)이란 기를 운용하고

활용하는 명상적 수련방법이다. 호흡과 동작과 마음의 운용을

통하여 기(氣)를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기(氣)를 운용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며 나아가 영적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이다.



기공은 전통의 심신수련법으로, '원기(元氣)를 회복시켜 주는 공부(工夫; 수련)'라는 뜻입니다. 기공을 하면 단전에 기(氣)가 축적되어 자연치유력이 높아지고 활력 넘치는 건강체가 됩니다.

광의(廣義)의 기공은 '인간과 우주를 연구하는 종합과학(綜合科學)'입니다. 기공은 우주 및 그 본질인 기(氣) 그리고 인간의 본성(本性)과 잠재능력 등을 연구하는 과학입니다. 따라서 기공은 제 철학, 사상, 종교 그리고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과 예술을 망라하는 종합적 학문이며 첨단 과학으로, 인간과 우주를 포괄하는 진리(眞理)를 탐구합니다.

 
 


 
 


2. 기공의 장점


기공은 여타 건강법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기공은 불과 1∼2분의 짧은 수련으로도 그 효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쁠 때는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생활 중에 얼마든지 수련이 가능합니다.

둘째,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떠한 곳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거나 자리에 누워서도 수련할 수 있으며, 걷거나 서 있을 때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복잡한 전철 안에서도 수련을 할 수 있습니다.

셋째,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얼마든지 수련이 가능합니다.

넷째,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일단 그 방법을 배우고 나면, 그 후에는 틈틈이 실천하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특별한 시설이나 복장도 필요치 않습니다. 기공은 맨손으로 하기 때문에 아무 시설도 필요치 않으며, 어떠한 복장이라도 무방합니다.

 
 
기공의 효과


기공을 하면 기력(氣力)이 증진되어 자연치유능력이 크게 강화됩니다. 따라서 수련자는 만병(萬病)을 능히 물리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체질이 개선되며, β-엔돌핀의 분비가 촉진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만성피로가 사라집니다.

수련 중 노폐물이 모공(毛孔)을 통해 배출되므로 각종 성인병이 예방 치유됩니다. 그리고 노화(老化)가 방지되어 젊음을 오래 유지하며, 미용(美容)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식욕도 스스로 조절되어 다이어트의 효과 또한 큽니다.

뇌파(腦波)가 조절되어 α파가 나오므로, 지력(知力)이 계발되며 마음의 안정·평화를 얻고, 몸 컨디션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수행의 보람과 함께 삶을 관조(觀照)하는 여유와 덕성(德性)이 함양되됩니다. 나아가 우주의 진리(眞理)를 깨달아 자아완성(自我完成)을 이룰 수 있습니다.
 
 
기공, 완전한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


우리가 기공을 하는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입니다. 건강은 모든 사회적 가치의 전제조건입니다. '돈이나 명예, 권력을 잃는 것은 일부를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 잃는 것'이란 말처럼 건강의 중요성은 새삼 논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공은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우리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일반인의 기(氣)는 불규칙적인 기이나, 수련을 하면 그 기는 규칙적인 기로 바뀌며,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해집니다.
 
 
실존(實存) 문제와 업장(業障)를 푸는 열쇠


기공을 하는 더 큰 이유는 삶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입니다. 일찍이 석가(釋迦)가 설파한 인생4고(四苦; 生老病死)를 해결하는 열쇠가 기공에 있습니다.
오래 살고 싶은 인류의 소망은 기공을 통해 실현 가능합니다. 현대의학에서도 섭생에 유의할 경우 수명은 120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노인이 어린아이로 바뀐다(返老還童)'는 말처럼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비법인 기공을 열심히 수련하면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나아가 기공은 죽음을 넘어서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수련을 통해 우리는 윤회(輪廻)의 사슬에서 풀려나, 스스로 다음 생(生)을 결정하게 됩니다. 도가(道家)에서는 이를 흥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염라대왕이 흘깃 보고는 감히 큰 소리를 치지 못하고, ( 閻王一見 不敢高聲 )
저승동자나 야차도 두 손을 포개 공경의 인사를 한다. ( 童子夜叉 敬拳拱手 )

모든 인간은 사후에 심판을 받는데, 그 때 죄 많은 사람을 꾸짖던 염라대왕도 수행자에게는 함부로 대하지 못하며, 저승의 귀신들마저 공손히 인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우화적이긴 하지만 수행의 위력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경구(警句)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공을 하면 인체장(人體場; aura)이 크게 강화되어 해로운 에너지장이 침범할 수 없게 됩니다. 인간은 중첩된 다차원(多次元)의 에너지장(場) 속에 살아 갑니다. 우리가 살면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부조화된 특수 에너지장(場) 때문이며, 이는 대부분 과거의 행위 즉, 업(業)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예컨대,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 행동을 했다면 이는 장차 자신에게 해로운 작용을 할 에너지장을 하나 만든 것입니다. 이 에너지장을 '업장(業障)'이라 부릅니다. 기공에는 업장을 푸는 큰 위력이 있습니다.

 
 
궁극목적으로 가는 통로


기공은 인생의 궁극 목적을 성취하는 통로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온 데는 목적이 있으며,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말년(末年)이 되면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고, 시신이라도 고향에 묻히기를 원합니다. 고향(故鄕)은 우리가 궁극으로 돌아가야 할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금생(今生)에서 선천(先天)의 고향을 찾아야 한다는 삶의 목표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생의 궁극 목적은 진정한 내(참나; 眞我)가 태어난 곳, 그 선천의 고향을 찾는 일입니다. 기공은 그 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기공, 인류의 미래를 여는 대안


기공은 우리 민족 내지 인류의 미래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인류사회의 현실을 보면 우리뿐 아니라 번영을 누리는 나라들조차 집단갈등, 환경오염, 에너지 위기, 물질만능주의, 빈부격차, 에이즈(AIDS)와 암(癌), 범죄 등 수많은 문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공(氣功)은 환경재앙뿐 아니라 말세적 퇴폐와 질병, 고통, 정신적 허무(虛無)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최근 서구에서 - 뉴욕의 월가에서 스웨덴에 이르기까지 - 일고 있는 수행 붐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3. 단(丹)

 

역사 이래로 인간은 불로장생을 꿈꾸어 왔다.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 황제들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각처의 유명한 방사들로 하여금 불로초를 구하게 하였으나

구할 수가 없었다.

한무제 때에 이르러 일부 방사들이 연단술을 개발해

내었는데 금, 유황, 수은을 배합하여 환(丸)을 만들고

"금단"이라 하였다. 유황성분으로 인해 丸이 붉은색을

띄었기 때문에 丹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후에 나타나게되는 내단술과 구분하여 이것을 외단이라

하게된다. 그런데 이 금단을 먹으면 백일비승한다고

하였으나 금단 안에 있는 납, 수은 등의 중금속 성분으로

인해 복용한 사람이 죽는 일이 발생하게 되자 외단술은

이후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후 당나라때에 이르자 도교의 5조중 한사람인 장백단

(호는 자양)이 내단술을 널리 보급하게 되는데 그후로

계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내단술에서 이야기하는 단은 수련을 통하여 우주의  기(氣)를

몸 안으로 받아들여 일정한 단계에 이르게 되면 단전에

기단이 형성되는 데 이것을 단(丹)이라고 한다.

 

    4. 단전(丹田)

 

단이 형성되는 밭이란 뜻으로, 기가 체내로 들어와서 기단이

형성되는 주요한 부위를 단전이라고 하는데 상, 중, 하

세 개의 단전이 있다. 인체의 임맥과 독맥을 따라서 9개의

주요한 혈위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3개의 단전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배꼽아래 부분에 위치한 하단전은 인체내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부위로서 몸 안에 있는 핵발전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수련 초기 단계에서는 하단전에 기를 모으는 작업

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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