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낭송詩 모음집

기억속으로

鶴山 徐 仁 2006. 2. 9. 12:44
      기억 속으로 / 詩 백솔이 / 낭송 향일화 긴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할 그대를 한번도 잊어 본 적이 없던 그대를 느껴보지 못한 아름다운 추억속에 내 마음 깊숙이 떨군다. 문득 지난 날 적어 둔 글들을 오랜만에 들여다 보다가 흘러간 기억속에서 그냥 그 자리에 있어 달라고 항상 내 곁에 있어 달라고 낙엽에 한껏 날리운다. 외롭고 슬플 때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 바람이 불어오는 저 산 모퉁이에 앉아 말없이 기다려봅니다. 세월속에 눈물 묻고 또 하루가 지나고 나면 누군가를 사랑했다며... 내 마음 깊숙이 글을 새겨 보며 말없이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