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선비의 삶

鶴山 徐 仁 2006. 1. 16. 00:15

            ♣ 선비의 삶 ♣


            묵은 해가 지고 해가 바뀌어도 세상사는 여전히 어수선 하다.
            왜들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지 어떻게 사는 게 올바른 것인지 답답하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오래 전 초야에 묻혀 은둔의 삶을
            살다 간 선비의 모습을 그려본다.
            어차피 한 세상 가는 길은 저마다 다르다고 해도 해야 할 것이 있으며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을 터 모르고 행하지 못함이야 어찌 하랴
            하지만 알고 행하지 않음이 많으니
            인간의 영악한 욕망 때문 일거다.
            끝없는 욕망이 인간을 추하게 하고 화를 자초하여 불러 오는 걸거다. 구름이 떠돌아 흘러 가듯이 우리도 그렇게 갈 터인데 정녕 무엇을 취하려고 수분도 잊은 채 안간힘을 써며 마음조리며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범부의 생각으론 따르지를 못하니
            학처럼 살다 간 선비를 그려본다. x-text/html; charset=iso-8859-1" loop="true" volume="-1">
            - 기다꾸노하루/ 일본곡 - 섹스폰 연주: s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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