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 전서 2장 1절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여러분 매일 기도하시죠? 기도는 예수님을 믿는 착한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예수를 잘 믿는 사람들은 늘 기도하기를 힘쓰면서 살아가지요.
기도에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어요. 나 개인을 위한 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한 기도,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 세상을 위한 기도,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위한 기도도 있어요.
우리 어린이들은 하루에 10분 이상을 기도하여 보시고 반사 선생님들이나 어른들은 하루 한 시간 이상을 기도하기를 힘쓰면서 살아야 합니다. 기도를 어떤 때에는 오래 한 것 같은데 눈을 떠보면 5분도 안된 때도 있어요. 어떤 때에는 기도를 잠깐 한 것 같은데 30분, 한 시간이 지나간 때도 있어요. 건성으로, 억지로 기도 할 때에는 시간이 잘 안가고 정성을 다하여 진실 되게 기도 할 때에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리지요.
여러 가지 기도 중에 이상하고 재미있는 기도가 있어요. 그 기도는 “도고” 라는 기도예요
도고는 기도는 내가 하고 복은 딴사람이 받는 것이 도고이에요.
가까운 예를 하나 들겠어요.
우리 주일 학교 선생님이신 김양율 선생님 부친이 8월 20일에 돌아가셨어요.
김양율 선생님이 예수를 처음 믿기 시작하여 어머니 동생들을 다 인도하여 예수를 믿는데 아버지만 아직 예수를 안 믿고 있어요. 그래서 김 선생님이 시간을 정하여 놓고 1년 동안 아버지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에 아버님이 성품이 온순하게 되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어요. 예수를 믿다가 질병으로 돌아 가셨지만 지금 천당에 가서 계실 거예요.
기도는 김양율 선생님이 드렸지만 기도의 결과는 아버지에게 이루어 진 것이지요.
이와 같이 여러분의 부모나 언니가 예수를 믿지 않으면 내가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 도고가 이루어져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게 될 것이에요.
여러분은 아직 나이도 어리고 돈도 없고 지식도 모자라고 지혜도 모자라서 직접 남을 도울 수는 없을 거예요. 그렇다고 여러분이 어리다고 마음까지 작고 약해서는 안 되지요.
작고 약한 어린이지만 우리는 남을 넉넉하게 얼마든지 크게 도와 줄 수가 있어요.
교회를 위하고 목사님이나 장로님이나 선생님이나 엄마, 아빠, 형제들을 얼마든지 도울 수가 있어요. 어떻게 도웁냐고요? 착한 어린이 여러분이 하나님께 도고의 기도로 도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어리고 작은아이이지만 도고의 기도를 하면 능력의 하나님이 천사를 명하여 얼마든지 대통령도 돕고 엄마 아빠를 도울 수가 있는 것이에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조카 롯이라는 젊은이가 있었어요. 이 롯은 철이 조금 없었어요. 욕심도 부리고 때로는 고집도 부리고 때로는 마음대로 이사를 가기도 하였어요.
한번은 롯이 욕심을 내어 멋모르고 깡패와 죄인이 많이 사는 소돔이라는 고을에 이사를 갔어요. 소돔성이 너무 악하고 죄가 많아서 그 고을을 유황불로 멸망시키기로 하나님이 결정하였어요. 그리고 이 이야기를 아브라함에게 하여 주었어요. “뭐라고요? 소돔성을 다 태워 멸망 시킨다고요? 큰 일 났네, 큰일 났어” 아브라함은 당장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시작하였어요. 그 기도는 보통 기도가 아닌 도고 였습니다. 기도는 내가 하지만 복은 다른 사람이 받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랑하는 조카 롯이 멸망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를 하였어요. 세 번, 네 번, 다섯 번, 여섯 번까지 아주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였어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기도를 받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롯을 구하여 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도고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죽을 자리에서 건짐 받은 롯을 보고 상당히 기뻐하였어요. 우리는 아직 어리고 힘도 없고 돈도 없어도 도고를 하나님께 하여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는 능력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여러분 착한 어린이가 다른 사람을 위하여 도고 하는 기도를 받으시고 응답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도고에 힘쓰는 어린이가 되어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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