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안개꽃 사랑

鶴山 徐 仁 2005. 11. 16. 09:01

      안개꽃 사랑 詩 / 김철기 색깔 없는 이름으로 말없이 다가선 꽃다발 속으로 자리잡고 내 꿈속을 너의 빛깔로 색칠하여 입 맞춤한다 두근대는 가슴 누군가 그리움 가득하던 날 진푸른 풀꽃 향기 품어대더니 한아름 흐드러진 웃음으로 당신 향한 24時間을 부푼 꿈만 담아놓고 습기 가득한 바깥 드리워진 안개속으로 풀어헤친 머리처럼 어수선한 마음되어 아무런 말 없이 흩어져 가버리네
    출처 : 안개꽃화원
    글쓴이 : 청하/김철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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