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 있어 떡문화를 살펴보면 참 다양하기도 합니다. 정초의 가래떡과 떡국을 시작으로 진달래떡. 느티떡, 수리취떡.송편.시루떡.백설기.경단
.인절미.절편 등 그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멥쌀이나 찹쌀을 주재료로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재료가 첨가됩니다. 곡물류로는 콩.팥.녹두.흑임자.깨.수수 등이 쓰였고 밤.대추.곶감.잣 등의 과실류, 쑥.무우.호박. 삼 등을 첨가하기도 하였으며 진달래꽃.장미꽃.배꽃.국화꼭 등을 붙여 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계피가루.싱검초가루.당귀가루.도토리가루.느티나무잎 등 청가되는 재료가 다양하고 또 지역마다 만드는 방식이나 그 모양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그 종류는 세분하며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우리가 대부분의 떡을 보면 쌀을 빻아서 찌고 다져서 만들었기 때문에 사이사이에 구멍이 없어지고 빽빽합니다. 가래떡으로 보면 그 한가닥을 만드는 쌀로 밥을 하면 아마 한그릇이 훨씬 넘게 밥이 되어 한번에 다 먹을 수가 없는 분량이 될 겁니다. 그런데 그냥 떡으로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두 가락도 너끈히 먹고도 더 먹을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밥 한 그릇을 다먹고 나서도 바로 가래떡이나 다른 종류의 떡을 또 먹었던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잇을 겁니다. 그때는 워낙 배가 고픈 때라서 그랬을 거라는 막연한 추억처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면 요즈음도 아이들 돌잔치나 회갑잔치, 집들이 등 잔치에 초대되어 가면 다른 음식을 실컷 먹고도 떡을 몇 조각씩 집어먹곤 합니다. 먹고도 떡을 몇조각씩 집어먹곤 합니다.
"잔치에서는 꼭 떡을 먹어야 된대"하며 떡을 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밥 위에 떡"이라는 말이 잇고 "밥 먹는 배 다르고 떡 먹는 배 다르다"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떡은 사랑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탈이 없고 많이 먹어도 배부른 걸 느끼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바로 떡의 근원은 사랑, 기쁨, 즐거움, 아름다움 그리고 온갖 정성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정성과 아름다움이 깃든 곳에는 어떤 추한 것도 침입할 수가 없고, 어떤 부당한 논리도 해당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뜻을 우리는 설날부터 시작해서 즐거운 명절, 또 백일.돌.회갑.결혼식 등 잔치, 이사때, 개업식 등 새로운 발전하는 일을 시작할 때도 꼭 떡을 해먹습니다. 제사를 지내도 고사를 지내도 어떤 행사에도 꼭 떡을 차려야 행사가 뿌듯하게 느껴지고 잘 차려진 것 같고 정성을 다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떡을 차리고 잔치하는 것은 내가 이땅에서 나의 도리를 다했고 온 사랑과 온 정성을 다했으니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사랑을 나누며 살자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글을 배우고 무한한 학문과 지식을 얻었으면서도 마음에 사랑과 믿음이 부족하다 보니 이러한 위대한 뜻을 잊어버리고 그냥 풍습, 전통이야 하는 단어 속에 매몰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멥쌀이나 찹쌀을 주재료로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재료가 첨가됩니다. 곡물류로는 콩.팥.녹두.흑임자.깨.수수 등이 쓰였고 밤.대추.곶감.잣 등의 과실류, 쑥.무우.호박. 삼 등을 첨가하기도 하였으며 진달래꽃.장미꽃.배꽃.국화꼭 등을 붙여 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계피가루.싱검초가루.당귀가루.도토리가루.느티나무잎 등 청가되는 재료가 다양하고 또 지역마다 만드는 방식이나 그 모양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그 종류는 세분하며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우리가 대부분의 떡을 보면 쌀을 빻아서 찌고 다져서 만들었기 때문에 사이사이에 구멍이 없어지고 빽빽합니다. 가래떡으로 보면 그 한가닥을 만드는 쌀로 밥을 하면 아마 한그릇이 훨씬 넘게 밥이 되어 한번에 다 먹을 수가 없는 분량이 될 겁니다. 그런데 그냥 떡으로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두 가락도 너끈히 먹고도 더 먹을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밥 한 그릇을 다먹고 나서도 바로 가래떡이나 다른 종류의 떡을 또 먹었던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잇을 겁니다. 그때는 워낙 배가 고픈 때라서 그랬을 거라는 막연한 추억처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면 요즈음도 아이들 돌잔치나 회갑잔치, 집들이 등 잔치에 초대되어 가면 다른 음식을 실컷 먹고도 떡을 몇 조각씩 집어먹곤 합니다. 먹고도 떡을 몇조각씩 집어먹곤 합니다.
"잔치에서는 꼭 떡을 먹어야 된대"하며 떡을 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밥 위에 떡"이라는 말이 잇고 "밥 먹는 배 다르고 떡 먹는 배 다르다"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떡은 사랑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탈이 없고 많이 먹어도 배부른 걸 느끼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바로 떡의 근원은 사랑, 기쁨, 즐거움, 아름다움 그리고 온갖 정성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정성과 아름다움이 깃든 곳에는 어떤 추한 것도 침입할 수가 없고, 어떤 부당한 논리도 해당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뜻을 우리는 설날부터 시작해서 즐거운 명절, 또 백일.돌.회갑.결혼식 등 잔치, 이사때, 개업식 등 새로운 발전하는 일을 시작할 때도 꼭 떡을 해먹습니다. 제사를 지내도 고사를 지내도 어떤 행사에도 꼭 떡을 차려야 행사가 뿌듯하게 느껴지고 잘 차려진 것 같고 정성을 다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떡을 차리고 잔치하는 것은 내가 이땅에서 나의 도리를 다했고 온 사랑과 온 정성을 다했으니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사랑을 나누며 살자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글을 배우고 무한한 학문과 지식을 얻었으면서도 마음에 사랑과 믿음이 부족하다 보니 이러한 위대한 뜻을 잊어버리고 그냥 풍습, 전통이야 하는 단어 속에 매몰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가져온 곳: [나노식품/나노푸드 (Nanofood)]  글쓴이: Truescience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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