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대한민국 探訪

[스크랩] <진주>진주성 북장대

鶴山 徐 仁 2005. 8. 27. 20:58


겨울 旅行






진주성 북장대

진주성 북쪽






...사람들은 왜 욕심을 부릴까 ?

사람들속에 살고 살아야 하는 나는
그 사람들로부터 홀로 떨어져 나와 혼자 있을 때
자유로움을 느낀다.
그 사람들속에 머물 때보다
혼자 있을 때가 더 외롭지 않다.

사람들속에 있을 때는
그 사람들의 많은 생각속에 같이 존재해야 하는데
그것이 무척이나 많은 혼란을 준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마음이나 관점이
내 마음같지 않아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그것이 내가 견딜 수 있는 인내의 한계에
도달하면 나는 어김없이 사람들을 떠나
낯선 곳이거나 자연속으로 들어가서
초록빛 맑은 에너지를 충전시킨다.

어쩌면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중에
가장 아름다울 수도 있으나
가장 추악하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찍는 사진에는 가능한 사람을 넣지 않는다.
그 대상이 자연이든,
건축물이든
사람의 형상이 끼어들면
그 모든 것이 혼란속에 빠지기 때문이다

사람을 떠나 사람이 아닌 사물이나 자연곁에
홀로 머물 때
나는 푸른빛의 자유를 느낀다.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