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왕하 21:1-15

鶴山 徐 仁 2022. 7. 6. 09:55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왕하 21:1-15

 
 
 
07월 06일 (수)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왕하 21:1-15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3.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를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지라
14.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들을 버려 그들의 원수의 손에 넘긴즉 그들이 모든 원수에게 노략거리와 겁탈거리가 되리니
15. 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의 조상 때부터 오늘까지 내가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진노를 일으켰음이니라 하셨더라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1절).
므낫세는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없앤 산당을 다시 세움으로써 히스기야 왕이 이루어 놓은 종교개혁을 수포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으로 모인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 뿔뿔이 흩어버린 것입니다. 


당시 므낫세가 그렇게 부패한 정책을 편 것은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애굽을 의지하여 앗수르를 물리치자고 주장했던 히스기야 시절의 거짓 선지자들과 불신앙의 세력들이 아직 어리고 경험 없는 므낫세의 배후에서 그로 하여금 우상을 숭배하도록 부추겼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막강한 통치력을 행사한 히스기야와 당대의 최고의 선지자 이사야의 죽음이 백성들 사이에 큰 신앙의 공백을 만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하여>(2-3절).
솔로몬이나 다른 열왕들이 아무리 우상 숭배에 빠졌어도 예루살렘 성전에까지 우상을 들여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므낫세와 그의 조부 아하스는 하나님의 성전에까지 우상을 들여와 경배하는 죄악을 범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를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버릴지라>(12-13절).
<줄>은 건축할 때 땅을 측량하는 도구고, <추>는 수평을 바르게 재는 도구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리키는 그 줄과 추는 다 인간의 행위를 계량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14절의 <남은 자>란 이미 멸망되어 앗수르에 포로로 끌려간 북이스라엘의 10지파에 비해 아직은 남아 있는 남왕국 유다 백성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그러나 그런 국가적 운명과는 상관없이 끝까지 여호와 신앙 가운데 거하는 주의 백성으로서의 구원 받은 자를 뜻하는 말씀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남왕국 유다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내가 ... 그들의 원수의 손에 넘긴즉 그들이 모든 원수에게 노략거리와 겁탈거리가 되리니>(14절).
 
- 므낫세의 모친 <헵시바>란 이름의 뜻은 무엇일까요?
- <일월성신>(3절)에 대한 숭배를 스바냐 1;5과 예레미야 8:2에서 확인해보십시오.
- 11절에 나오는 <아모리 사람들>이란 어떤 족속을 가리키는 말일까요(창 15:16, 신 7:1, 삿 3:5)?
 
주님,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심히 악했습니다. 
아버지가 헐어버린 우상의 산당과 제단을 다 다시 세우고 바알과 아세라 목상, 일월성신을 경배했다고 합니다. 이는 여호와께 대한 반항이자 도전이며 백성들에 대한 배반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므낫세의 꾐에 빠져 악을 행한 백성들의 죄가 다른 여러 이방 민족보다 더 했다고 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한 나라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하고 한 공동체의 리더가 얼마나 결정적인가를 다시 한 번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힘내’라는 말보다 좋은 말
 
“‘힘내’라는 가짜 긍정의 멘트보다, ‘이제 그만 울어’라는 멘탈
관리성 발언보다, ‘힘들었겠다’는 말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다.”


태지원 저(著) 《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가나, 233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소설가 이외수는 세상에서 제일 매운 고추는 마른 고추도, 빻은 고추
도, 파란 고추도,빨간 고추도 아니라 ‘눈에 들어간 고추’라고 했습니
다.‘눈에 들어간 고추’ 라고 말하는 순간, 자신과 대상이 하나가 되
고, 그 매운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
상과 합일되는 가슴의 글을 쓰고 싶다고 했습니다. 마치 고추가 내 눈에
들어가서 시리고 아린 느낌처럼, 독자와 같은 기쁨과 아픔을 느끼는 공
감의 글을 쓰고 싶다는 것입니다.
인문학은 따뜻한 공감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것, 예를
들면 죄 용서, 죽음 등을 해결해 줄 능력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와 같이
울고 웃으셨기에 우리를 깊이 공감하셨습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십
자가를 통해 죄 사함을 주시고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아픔을 공감
하실 뿐 아니라,죄 용서와 영생까지 주신 것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
리라 하시니” (요7:38)
   
예레미야 49장 23절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니라 바닷가에서 비틀거리며 평안이 없도다
Concerning Damascus: "Hamath and Arpad are dismayed, for they have heard bad news. They are disheartened, troubled like the restless sea.
Jeremiah 49:23 [NIV]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간다.
돈을 사랑하는가? 돈은 돌고 도는 것이니 
그러므로 지나가는 것이다
세상의 사람을 사랑하는가? 그 사람도 지나갈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히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영원히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세상의 것도 바로 사랑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친구도 바로 사랑할 수가 있다.
 물질도 권세도 바로 대할 수가 있다. 
 ‘주 너의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니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 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한태완 목사의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라’에서-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세상의 영광을 우리가 사랑한다 해도 그 영광도 지나갑니다. 
세상의 물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물질도 다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이 세상의 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있는 것들
 세상 권력, 세상 재력 사랑하다가 그 마지막에 넘어지는 것을   
 우리가 눈으로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히 사랑할 만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우리 위해 세상에 오시고, 우리 위해 일하시고,
 우리 위해 죽으시므로 죄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사랑해서 새 나라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영생의 복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만이 영원히 사랑할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