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절 지키기 에 9:20-28
11월 18일 (목)
부림절 지키기 에 9:20-28
20.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21.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23.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25.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27. 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28.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20-21절).
이게 바로 유다인들의 오랜 전통이 된 부림절의 기원입니다. <부림>이란 하만이 유다인들을 집단 살해하기 위해 <제비뽑기>(부르)를 한 것에서 유래된 말입니다(26절). 그렇다면 부림절은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 이틀에 걸쳐 어떻게 실시되었을까요?(22절). ① 잔치를 베풀고 즐겼습니다. 유다인들이 대적들과 죽음에서 벗어나 평안을 얻고 슬픔과 애통이 변하여 가장 길한 날이 되었으므로 마음껏 기뻐하고 감사하며 그 순간을 즐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 같은 구원의 은총을 기념하며 택함 받은 백성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최대한 느끼라는 것입니다. ② 서로 예물을 주고받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선물교환의 차원이 아니라 오랜 구약 정신의 하나인 나눔의 실천이었습니다. 한 민족이요 한 동족이라는 일체감을 나눔을 통해 서로 확인하고 체험하라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피차 선물을 주고받으며 더욱 공고히 하라는 것입니다. ③ 가난한 자를 구제했습니다.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 살고 더불어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진정한 잔치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모두 더불어 살며 같이 기뻐하며 공평하고 공정하게, 공의롭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들을 돌보며 구제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부자나 가난한 자, 권세를 가진 자나 힘없는 자를 다 함께 구원하신 것 같이 우리도 그렇게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라는 것입니다. 그게 부림절 정신이자 의의입니다. -<부림절>의 어원과 그 기원을 간략히 정리해 보십시오.
-<부림절>을 지키는 방식을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부림절>은 유다 월력으로 언제 지키는 절기 입니까? 주님, 유다인들의 <부림절>이야 말로 지켜 옳고 기념하여 실로 마땅한 날이었습니다. 그들은 이틀 동안이나 성대한 잔치를 벌이며 감사했고 또 기뻐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을 뿐 아니라 백성들끼리도 선물을 주고받고 또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며 모두가 함께 즐겼습니다. 오늘 저희들도 그 옛날 유다인들의 구원사건인 <부림절>을 기억하며 큰 깨달음과 은혜를 얻게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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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의‘창의성’
“이스라엘,독일,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노르웨이, 덴마크. 이들
7개국은 중국의 경제 성장이나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에도 큰 흔들림 없이 발전하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전 세계 국가들이 이들의 경 쟁력을 연구하고 벤치마킹합니다. 그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오랫 동안 사고력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을 해 왔다는 점입니다.” 서울대학교 창의성 교육을 위한 교수 모임 저(著) 《창의혁명》 (코리아닷컴, 9-1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지식 제일’의 교육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더 이상 의미가 없음은 자명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에게 필요한 능력은 많이 아는 것(지식)을 넘어서 아는 것을 활용하는 능력(사고)임이 분명하다(중략). 그러나 이 제는 단순히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을 넘어서 지식을 새롭게 창출하는 능력이 필요한 시기로의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96쪽) 창의성을 깊이 연구한 대표적인 석학이 바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Mihaly Csikszentmihalyi)교수 입니다. 그는 《창의성의 즐거움》, 《몰입》등의 저서에서, 창의성은 한순간 번뜩이면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랜 노력과 여러 조건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상승 작용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축적된 방대한 연구, 이를 바탕으로 깊은 관찰과 연구의 결과물로서 창의성이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라스무센 레드 어소시에이츠 CEO는 창의성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창의성이란 사람들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것입니 다. 창의적인 솔루션을 도출해내기 위해선,사람들이 경험해 왔던 것을 전부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키워드인 ‘창의성’도 깊은 ‘기본 기’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신앙도 멋지고 고급스러운(?) 신학으로 무장하기 전에, 신실한 예배와 기도, 말씀 묵상과 같은 기본 속에서 최 상이 신학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딤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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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절
그러므로 우리가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Therefore, since we have been justified through faith, we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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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란
교회는 하나님의 복지관이다. 눈먼 자를 치유하고, 갇힌 자를 풀어주며, 주린 자를 먹이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러니까 예수께서 애초에 당부하신 말씀을 실행하기 위해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의 기구이다. 교회는 이웃들이 모이는 하나님의 사랑방이요 마실방이다. 사람들은 여기 와서 제 팍팍한 사정을 털어놓는다.
-필립 얀시의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중에서- 오늘도 주님이 설계하신 교회는 더욱 필요합니다. 본래의 교회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디자인하셨던 교회를 세워가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교회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를 위해 몸부림치는 공동체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본질로 돌아가는 일은 주님이 의도하셨던 교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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