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왕상 8:31-40
10월 06일 (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왕상 8:31-40 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35.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0.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31-32절). 솔로몬은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하늘을 향해 손을 펴고>(22절) 기도하되 나라의 정의를 위해 간구했습니다. 악한 자의 죄를 그 행위대로 갚으시고, 의로운 자를 의로운 대로 축복해 달라고 합니다. 또한 백성들의 죄 때문에 적국에 포로가 되어 끌려가더라도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의 죄를 사하사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합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벗어난 이후로부터 기나긴 유랑생활을 거쳐 솔로몬 당대의 전성기에 이르기까지 허다한 불순종과 그로 인한 참담한 패배를 숱하게 경험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의 회개와 하나님의 긍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솔로몬은 후일 이스라엘이 또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범죄함으로써 패배와 포로됨의 징계를 당할 때를 대비해 사죄와 회복의 은총을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솔로몬이 무조건적인 회복이나 은혜를 요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사죄와 회복의 조건으로 ① 주께로 돌아오는 것(진정한 회개) ② 주의 이름을 인정하는 것(여호와 유일 신앙의 회복) ③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는 것(참된 예배와 헌신) 등을 그 전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로 용서를 구하는 자의 참된 마음의 자세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39절).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이 각 사람을 정확히 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절대 숨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꿰뚫어 보시며 당신의 자녀들이 언제나 정직하게 속마음까지 다 드러내놓고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결코 비밀이 없습니다.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하나님이 모르시는 진실은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런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리고 정직하고 신실한 종들로 서야 합니다. 본문 중 솔로몬이 언급한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33, 35, 37절)? -당신도 오직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신다>(39절)고 믿으십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진노와 기근, 전염병, 깜부기, 메뚜기 같은 자연 재해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37절)? 주님, 솔로몬은 성전에서 백성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다 경청하사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모든 것을 회복시켜주시기를 빌었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성전 시대와는 달리 지금의 복음 시대에는 장소가 결코 기도 응답의 조건일 수만은 없음을 깨닫습니다. 지금은 어디서든 반드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해야 합니다. 따라서 각 사람의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진실하게 구하면 무엇이든 우리에게 주심을 믿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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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껍질 벗기는 일로도 주님께 영광을 “알아야 할 점이 있다. 일상생활 중에 하는 바로 그 활동들이 곧 영 적인 일이며 멀리 떨어져 계시는 게 아니라 이 땅에 살아 움직이시는 하나님과 이어 준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영성은… ‘일이 곧 기도’라고 속삭일 것이다.” 팀 켈러 저(著) 최종훈 역(譯)《일과 영성》 (두란노, 9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성도는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 즉 영성이 깊어야 함과 동시에 일의 성 실함과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조화로운 영성입니다. 다윗은 거인 골리앗 앞에서도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만큼 하나님과 친밀한 영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돌 5개를 취했지만 한방에 골리앗의 빈 이마를 적중시킬 정도로 능숙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 혜가 더해져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일과 영성은 하나입니다. 일이 곧 기도입니다. 주께하듯 성실하게 그 리고 전문성 깊게 하는 일은 곧 ‘주의 일’입니다. “영화「불의 전차」(Chariot of Fire)에서 주인공 에릭 리델의 아버 지는 선교사답게 아들을 타이른다. ‘완벽하게 해내기만 한다면, 감자 껍질 벗기는 일로도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단다!’ 하루 하루 하는 일은 무엇이 됐든지 간에 결국 친히 부르시고 준비시켜 주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다.”(98쪽)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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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편 7절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편 4편 7절 You have filled my heart with greater joy than when their grain and new wine ab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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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에게 주신 것 사람이 아주 똑똑한 것처럼 보이지만 어떤 점에서는 개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어디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래서 볼 수가 없고, 보이지 않으신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시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은혜라고 한다. 은혜는 무엇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값없이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받아들이는 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작자미상의 글 ‘은혜 중의 은혜’에서- 우리가 받은 은혜 중에 최고의 은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것이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엄청난 것을 어떻게 믿느냐는 것인데 이것에 대한 답은 예수님의 십자가요 예수님의 보혈이요 피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약속의 확실성을 담보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 하나님의 나타난 은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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