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브누엘의 망대(삿 8:10-17)외 1

鶴山 徐 仁 2020. 1. 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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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브누엘의 망대(삿 8:10-17)

10.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만 오천 명 가량은 그들을 따라와서 거기에 있더라

11. 적군이 안심하고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쪽 장막에 거주하는 자의 길로 올라가서 그 적진을 치니

12. 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진영을 격파하니라

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그를 심문하매 그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그에게 적어 준지라

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너희가 전에 나를 희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 그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본문 해석

<...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만 오천 명 가량도 그들을 따라와서 거기에 있더라>(10절).

미디안 군대의 칼 든 병사가 십이만 이나 죽었다고 합니다. 패잔병도 만 오천이나 됐다고 합니다. 기드온의 3백 명 용사에 비하면 그 패잔병조차도 50배에 달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놀라운 권능을 체험한 기드온의 용사들은 사기가 충천했고, 패잔병들은 크게 위축되어 또 다시 도주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더구나 미디안 연합군의 두 왕인 <세바와 살문나>(12절)가 기드온의 손에 사로잡혔다는 소식을 접한 후에는 완전히 두려움에 사로잡혀 제대로 한번 싸워보지도 못한 채 궤멸되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7장부터 계속 되어온 기드온군과 미디안 연합군과의 싸움은 사실상 여기서 끝납니다.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17절). 이는 기드온에 의해 브누엘 성읍이 완전히 파괴된 것을 의미하며 또한 이것은 9절에서 다짐한 기드온의 의지가 그대로 다 실현되었음을 뜻합니다. <이 망대를 헐리라!>

오늘날도 마찬가집니다. 

자기만의 것에 집착하지 않고 민족과 사회와 공동체의 자유와 이익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겠다는 결단과 의지가 바로 한 사회의 불균등한 질서나 외부 세력의 억압과 위협으로부터 내 민족이나 내가 속한 공동체를 구할 수 있는 정신적 저력이며 또한 믿음의 잠재력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그 같은 일을 감당해 갈 신앙 공동체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런 현실, 그런 공동체의 사역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나라가 열리고, 마침내 그 나라의 영토가 확장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앞날에 대한 이런저런 두려움으로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기드온과 그의 용사들처럼 교회가 두려움 없는 신앙으로 역경을 뚫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힘을 내 뿜어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본문 10절에서 미디안 군대를 왜 <동방 사람>이라고 했을까요?

-<브누엘>은 <브니엘>의 다른 이름으로 얍복강 북쪽에 있는(창 32:31) 성읍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지파의 기업이었을까요?

-기드온이 <브누엘의 망대를 헐리라>(9절)고 한 것은 무엇을 뜻하는 다짐이었을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기드온과 그의 군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전력의 열세 가운데서도 미디안 군대를 완전히 진멸했습니다. 미디안 연합군을 지휘하던 세바와 살문나를 처단하며 사실상 그 전쟁을 종료했습니다. 주님, 저희도 세상을 살아가며 큰 위기를 만날 때, 엄청난 규모의 적들을 대면할 때 불안해하거나 그것을 그저 절망이나 불행이라고만 느끼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그때가 오히려 기드온처럼 우리의 영혼이 슬픔과 분노와 두려움의 껍질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의 권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도서 큐티더 보기
이것이 성도들의 특권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시149:5)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성도들의 즐거움은

 세상의 즐거움과 다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즐거워하고, 

침대에서, 집에서 혼자 있을 때에도 

그 마음에 있는 기쁨은 막을 수가 없다.

 언제나 찬양이 가득한 삶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인생에 고난이 없는가?

 당연히 있다.

 그러나 고난 중에 찬양할 수 있는 것,

 이것이 성도들의 특권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찬양할 수 있고 

나의  모든 것이 찬양할 수 있다.

 -최성묵 목사의 ‘찬양 할렐루야’에서-

 

찬양을 부르는 사람들은 

늘 하나님과 함께 있는 사람들이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강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찬양하는 사람은

두 날가진 칼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찬양하는 사람의 이중인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세상의 죄와 악함에

 얼마나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지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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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 24일 (금)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삿 8:1-9)

1.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찌 됨이냐 하고 그와 크게 다투는지라

2.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 행한 일이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3. 하나님이 미디안의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으니 내가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하니라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풀리니라

4.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자 삼백 명이 요단 강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하나 추격하며

5. 그가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는 백성이 피곤하니 청하건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의 왕들인 세바와 살문나의 뒤를 추격하고 있노라 하니

6. 숙곳의 방백들이 이르되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 하는지라

7. 기드온이 이르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넘겨 주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고

8. 거기서 브누엘로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구한즉 브누엘 사람들의 대답도 숙곳 사람들의 대답과 같은지라

9. 기드온이 또 브누엘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에 이 망대를 헐리라 하니라

본문 해석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찌 됨이냐 하고 그와 크게 다투는지라>(1절).

<에브라임>은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 가장 불평과 불만이 많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전에 여호수아 때도 자기들의 기업이 타 지파에 비해 작고 좁다고 불평했습니다. 또 훗날 사사 입다와도 오늘 불평과 똑같은 말로 다툽니다(12:1). 그런가하면 이스라엘을 남북으로 분단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여로보암 역시 에브라임 지파 출신이었습니다(왕상 11:26). 

 

기드온의 성품은 온유하고 겸손했습니다. 

또한 그는 분별력이 뛰어나 혹 에브라임 사람들의 불평으로 발생할지 모를 내부 분열을 막기 위해 아주 지혜롭게 대처했습니다. 

<...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2절). 

에브라임 지파의 교만한 불평에도 불구하고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높이 평가한 발언입니다. 모든 과일이 그렇듯 <끝물>은 <맏물>에 비해 맛이나 상품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기드온이 에브라임 산지의 <끝물 포도>가 자신의 고향인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다고 치켜세운 것은 미디안과의 전쟁에 처음부터 참여한 기드온이 속한 족속보다 전쟁 막바지에 참여한 에브라임 지파의 공이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이렇게 풍자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기드온이 이처럼 겸허한 태도로 에브라임을 칭찬하며 그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한 것은 그 문제로 이스라엘 지파 간에 갈등이나 분열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가 반목보다는 화평을 추구하고 또 자기보다는 남을 낫게 여기는 게 곧 신앙의 바른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결단과 적용

-잠언 15:1 말씀을 옮겨 적고, 본문 3절 말씀에 적용해 보십시오.

-<숙곳>(5절)은 어느 지파의 영토였습니까?

-에브라임 사람들이 죽인 미디안의 두 방백은(3절)?

오늘의 기도

주님, 기드온의 인성과 신앙에서 오늘 저희도 소중한 배움을 얻게 해주시옵소서. 

에브라임 지파의 어이없는 주장과 항의에도 기드온은 오히려 그들을 칭찬하며 전쟁 말기에 참여한 그들의 공이 더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도자로서 분열을 막고 이스라엘 공동체의 하나됨을 추구했던 진정한 믿음의 리더십이었습니다. 

오늘날의 리더들에게도 꼭 필요한 지도력이오니 모두가 겸허한 마음으로 그를 배우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하마야 고맙다!
인문학 나눔

“거대한 몸집의 하마가 물 속을 첨벙첨벙 걸으며 

바닥을 헤집으면 하마의몸을 씻어 주던 물고기들의 먹이가 노출됩니다.  

청소부 물고기들이 그걸잡아먹지요.  

하마가 지상으로 올라오면 황새가 그 등에 타고 앉아 하마가헤집어 놓은 

풀밭에서 달팽이를 찾아 먹습니다.

”신술래 저(著) 《만물은 서로 이렇게 사랑하고 있다》 

(솝리, 23쪽) 중에나오는 구절입니다.

몸 길이 4m 어깨 높이 1.5m 몸무게 3톤인 하마의 주변에는 

많은 생물들이군집해 있습니다. 하마는 혼자만의 삶이 아닙니다.  

하마의 전속 청소부인어류가 20여 마리나 됩니다.

“하마는 몸집이 큰 만큼 배설물도 많습니다.  

그 배설물에 여러 가지 식물, 세균, 곤충류의 유충과 갑각류들이 붙어삽니다.   

이 생물들은 또한여러종류의 물고기의 좋은 먹이가 되니,  

하마가 가는 곳마다 항상 많은생물들이 살게 마련이지요.” (24쪽)

마같이 하나님께로부터 건강, 재능, 물질 등을 많이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같이 나누며 더불어 사라는 주님의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은 ‘나 뿐인’ 사람입니다.

기독 메시지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11:25)

 

그림 큐티더 보기
고린도전서 6장 11절
고린도전서 15:10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And that is what some of you were. But you were washed, 

you were sanctified, you were justified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Christ and by the Spirit of our God.(NIV)

도서 큐티더 보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기적의 현장

골방기도는 우리의 영혼을 소생 시키는 은혜의 샘이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기적의 현장이다. 

골방기도는 우리의 공허함을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채우고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대신하며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의 성실하심으로 공급 받는 

축복의 채널이 된다는 것을 꼭 믿으시기 바란다.

-옥한흠 목사의 ‘골방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에서- 

 

우리의 모든 삶이 

항상 골방에 계시는 하나님과 주파수를 맞추고 

그를 통해서 우리에게 임하는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힘입고 

이 세상을 살면 

우리 모두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떤 슬픔도 이길 수 있습니다. 

세상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천상을 나는 

거룩한 주의 백성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골방에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