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삿 7:19-25)

鶴山 徐 仁 2020. 1. 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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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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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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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삿 7:19-25)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본문 해석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매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19절).

 

구약시대 히브리인들은 밤 시간을 해지는 시각과 해 뜨는 시각을 중심으로 세 구분을 하였습니다. 즉 해질 때부터 밤 10시경을 초경, 10시경부터 2시까지를 이경, 그리고 2시부터 해 뜰 때까지를 삼경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본문의 <이경 초>란 밤 10시에서 11시 사이를 가리킵니다. 기드온 군대는 보초들이 교대하는 시간인 바로 그 <이경 초>를 노려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그 시각은 근무교대를 위해 인수인계가 이루어지므로 아무래도 외부경계가 다소 느슨해지기 때문입니다. 

 

기드온 군대의 작전은 주효했습니다.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라 ...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 >(20-22절). 맞습니다. 적들은 때로 스스로 자멸하기 때문에 굳이 손을 쓸 필요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 성도들에게 할 일이 있다면 그저 진리의 빛을 발하며 승리의 함성을 외치는 일 뿐일 것입니다. 

 

본문 25절은 당시 기드온 3백 명 용사의 완벽한 승리를 전하는 승전보와도 같은 대목입니다.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오렙>은 <갈가마귀>를 뜻하고, <스엡>은 <늑대>를 가리키는 말인데 그 둘을 제거함으로써 사실상 미디안 군대를 완전히 격퇴하고 그 잔당들을 완벽하게 소탕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말씀에 대한 전적인 순종과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싸운 결과였습니다. 

결단과 적용

-기드온 3백 명 용사가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부수며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라>(20절)하고 외친 함성은 무슨 뜻이었습니까?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이 죽은 장소는(25절)?

-기드온 3백 명 용사가 칼이나 창이 아닌 횃불과 항아리와 나팔만으로 수많은 미디안 연합군을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데 대한 당신의 소감을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이스라엘 전사에 길이 남을 승전이었습니다. 수로 보나 군비로 보나 도저히 미디안 연합군과 비교할 수 없는 절대 열세였음에도 결국 기드온의 군대가 이겼습니다. 적들은 그들끼리 서로 치고 도망하며 자멸했습니다. 오늘 저희들 이 기드온 군대의 승리의 비결과 또 저희가 여기서 놓치지 않고 꼭 기억하며 배워야 할 바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사 저희도 세상 악과의 싸움에서 이처럼 이기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두려움을 모른다구요?
인문학 나눔

“나는 맨손으로 범을 잡으려 하고 맨발로 황하를 건너려다가 죽어도

후회함이 없는 자와는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일을 하는 데있어 두려운 생각을 가지고 지혜를 쓰기를 좋아해 

일을 성공시키는 사람과 함께할 것이다.”

(暴虎馮河 死而無悔者 吾不與也必也臨事而懼 好謀而成者也)《논어(論語)》 

「술이편(述而篇)」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공자의 제자인 자로(子路)가 만약 군대를 통솔한 기회를 얻을 때 

어떤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지 물었을 때 공자가 한 대답입니다.  

이 구절에서 ‘포호빙하(暴虎馮河)’가 나왔습니다.   

호랑이를 맨주먹으로치고(暴), 황하를 걸어서 건넌다(馮)는 뜻인데 

두려워 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한 용기’를 가리킵니다. 

공자는 이런 사람과는 함께하지 않겠노라고 한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또한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용감한 사람이란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지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현대 그리스문학을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입니다.  

‘조르바’로 대표되는 그는 ‘자유인’의 상징으로 미리 준비한 자신의 

묘비명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나는 자유다.

”이 묘비명이 멋져 보입니까? 

자유인으로 아무 것에도 메이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구요?  

주님은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그 어누 누구도 우리 삶에 대한 

주님의심판과 결산을 경외롭게 두려워해야 합니다.

기독 메시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10:28)

그림 큐티더 보기
로마서3장24절
고린도전서 15:10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and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NIV)

도서 큐티더 보기
오직 하나님 우선 신앙

지금은 인간이 최우선인 시대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우선이고, 

자기만족이 우선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곳에 가고, 원하는 것을 이루고, 

원하는 대로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일보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께 메인 바 된 제자들은 자신의 삶이 우선이 될 수 없다.

언제나 예수님이 우선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여기까지 데리고 오셨음을 믿으시는가? 

다윗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항상 ‘푸른 풀밭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을 확신하는가? 

 -장선희 목사의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이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우리의 삶의 주권자가 되십니다. 

우리를 친히 곁에 데리고 다니십니다.

 오늘날 하나님중심이 아니라,

 인간중심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하나님 우선 신앙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가신 길을 걷고,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에벤에셀’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