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수 10:31-43)

鶴山 徐 仁 2019. 8. 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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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0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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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수 10:31-43)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3. 그 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여 바쳤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6.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37. 그 성읍을 점령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친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같았으며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본문 해석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33절).

그만큼 그가 하나님의 명령(신 7:2)을 잘 받들어 진지하게 시행했음을 뜻합니다. 

립나, 라기스, 게셀, 에글론, 헤브론, 드빌, 네겝 등 가나안 남부지역의 주요 성읍들을 다 점령했다는 것인데 그것도 겨우 이룬 게 아니라 완벽하게 다 실행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햐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42절).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가 싸웠다기보다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를 통해 싸우셨기 때문에 그들이 가나안 원주민들의 성읍을 단번에 빼앗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싸우셨다는 말씀은 이 여호수아서 10장에서 가장 강조하는 말씀 중 하나입니다(8, 10-11, 14, 25). 

 오늘 우리도 이점을 가장 주목하며 과거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사를 읽어야 할 것입니다. 

 

뭐로 보다 원주민들보다 이스라엘의 전력이 열세였음에도 그들을 압도하며 진멸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단번에> 그들의 땅을 점령했다고 합니다. <단번에>라는 히브리어 <파암 에하트>는 <단 한 번의 원정으로>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남부 정복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쟁취한 성과가 아니라 그야말로 단번에 이룩한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인간의 전쟁은 패전과 승전을 거듭하며 업치락 뒤치락 하지만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싸워주시는 전쟁은 <단 한 번>이면 족합니다.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 왔다>(43절)는 말씀은 긴 원정을 끝내고 이제 본영으로 완전히 귀환했다는 뜻입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은 당신을 대신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본문 42절 말씀을 읽고 당신의 느낌이나 소감을 적어 보십시오.

-여호수아의 군대가 <단번에 빼앗은> 성읍들을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가 승승장구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갔습니다. 

<그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문은 그 비결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희도 자신의 힘이나 재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대신 싸워주시는 은혜를 입게 해 주시옵소서. 

그러면 저희들도 과거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처럼 단번에 모든 적을 제압하고 완승을 거두게 될 줄 믿습니다. 

인문학 큐티더 보기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
인문학 나눔

“지금은 한물갔지만 2003년 무렵 아침형 인간이라는 말이 

우리나라를 휩쓸었다(중략).  

하지만 아침형 인간이  ‘인생을 두 배로 산다’ 라는 식의 셈법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중략).  아침형 인간에 대한 자기 계발서 등에서는 

저녁형 인간이 잠을 더 많이 잔다는 가정하에 아침형 생활 방식을 찬양한다.  

이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아침형 인간과 게으른 인간을 비교하는 꼴이다.  

전형적인 비교 오류다.  

아침형이든 저녁형이든 매일 일정 시간을 자기 계발에 투자하면 될 일 아닌가.

”박재홍 저(著) 《1인용 감성》 (니들북, 7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을 나누는 것은 전형적인 비교 오류입니다. 

이보다 더 멍청한 비교가 있습니다.  

“김홍도의 그림과 신윤복의 그림 중에 어느 것이 더 비싼가?”

김홍도나 신윤복의 그림은 ‘작품’입니다.  

작품은 값으로 매겨지는 대상이 아닙니다. 

‘상품’을 값으로 매깁니다.  작품은 그 자체로 값 이상으로 존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리켜 하나님의 걸작품 시라고 하셨습니다.

기독 메시지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엡2:10상)

이 구절에서 ‘만드신 바라’라고 번역된 헬라어 원문은 ‘포이에마’입니다.  

포이에마에서 영어의 ‘poem’,즉  ‘시’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대충 던져진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최고의 시인이신 하나님의 포이에마, 걸작품 시입니다.  

나만이 나타낼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상품처럼 비교하면 안 됩니다.

그림 큐티더 보기
전도서 9장 7절
고린도전서 15:10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Go, eat your food with gladness, and drink your wine with a joyful heart, for it is now that God favors what you do. 

도서 큐티더 보기
성장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은 매일 순간순간 멈추어서 

개인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자각할 때마다 하나님을 마음속으로 우러릅니다. 

길지 않더라도 정해진 시각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하루에도 몇 번씩 갖습니다. 

개인 예배가 몸에 배지 않은 사람일수록 

공동체로 드리는 예배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힘들면 새벽예배에도 나가고 수요예배에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기도회에 나가 기도를 배우고, 

예배 가운데 침잠하는 범을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 

그 안에서 주님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려야,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김형국의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 중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성장하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씨앗을 뿌리고 성장하길 바라는 농부의 마음은 열매를 보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세상 가운데 심어놓으신 

주님은 우리 모두가 열매되길 바라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성장, 성숙을 향해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님으로 생각과 마음이 변화되어 가는 성장이 있을 때,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열매가 맺힙니다. 

열매가 세상 자랑거리로 가득찼다면 

그것은 결코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머지않아 근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