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여호와의 종(수 1:1-4) 영원한 청년(신 34:7-12)

鶴山 徐 仁 2019. 5.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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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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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여호와의 종(수 1:1-4)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본문 해석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1절).

<여호와의 종>이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명칭입니다. 따라서 본문의 모세 외에도 아브라함(신 9:27), 이삭과 야곱(신 9:27), 갈렙(민 14:24), 삼손(삿 15:18), 사무엘(삼상 3:9), 다윗(삼하 3:18), 이사야(사 20:3)를 위시한 여러 선지자들(스 9:11), 그리고 신약의 바울(롬 1:1)에게도 적용되었던 호칭입니다. 

 

그런데 본문은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에 대해서는 <모세의 수종자>라고 명명합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보좌관 출신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죽기 전부터 이미 모세의 부관으로서 후계자 수업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제2인자였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역사의 표면에 처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출애굽 직후 아말렉과 맞붙었던 르비딤 전투(출 17:8-16)에서 였고, 그 후 모세가 율법을 받을 때도 시내산에 함께 올랐으며(출 24:13-14), 가나안 정탐 때 역시 갈렙과 더불어 하나님 뜻에 합당한 믿음의 보고를 하며(민 18:8, 14:6-9) 이스라엘의 차기 지도자로서의 훈련을 착실히 쌓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세 말년에 하나님이 그를 모세의 후계자로 공식 지명하심으로써(민 27:15-23, 신 31:3, 7, 14) 이스라엘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는 위대한 일을 수행하게 된 것입니다. 

 

구약시대 때는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전달하시는 방법으로 선지자를 보내시거나 혹은 꿈, 환상 등의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셨는데, 여호수아의 경우는 모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직접 당신의 육성으로 지시하시고 계시하신 듯합니다. 

<여호와께서 ...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모세처럼, 여호수아처럼 성실하고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여호와의 종으로 사십시오. 그래서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2-3절)는 여호와의 약속의 말씀을 듣는 복된 성도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이 알고 있는 여호수아는 어떤 사람입니까?

-신구약 성경이 말씀하는 <여호와의 종>이란 어떤 사람들입니까?

-신명기 11:24-25과 본문 3절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위대한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고, 다시 여호수아가 그의 후계가 되어 이스라엘을 진두 지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에게도 말씀으로 명령하시며 <모든 백성과 더불어 그 땅으로 가라>(2절)고 하셨고, <너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모두 너희에게 주겠다>고 하시며 여호수아를 격려하셨습니다. 부디 저희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계시를 받으며 하나님이 지시하신 사명을 감당하며 수행하며 사는 착하고 신실한 여호와의 종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도서 큐티더 보기
거듭난다고 하는 것은

사람이 거듭날 때의 마음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며, 

동시에 하나님의 율법과도 일치되게 된다.

 이 놀라운 변화가 죄인에게 생기면, 

그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죄악에서 거룩함으로, 

범죄와 반역에서 순종과 충성으로 

옮겨지게 되는 것이다. 

거듭난다고 하는 것은 새로운 동기와 새로운 취미와 

새로운 성향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진정한 개심은 그 사람에게 악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유전적이거나 습관적인 성향들을 변화시켜 주는 것이다. 

옛 본성과 옛 기질들과 죄의 습관들은 

하나님의 왕국을 물려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작자 미상의 글 ‘새 언약을 이루게 하는 거듭남’에서-

 

진정한 개심은 십자가를 바라보고

깊이 감동할 때에만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죄인의 마음을 뜨겁게 녹일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이 성령을 통하여서 

우리 마음속에 부어 질 때에(로마서 5:5), 

계명을 지킬 수 없이 타락하였던 우리가

 계명을 사랑하며 순종하기를 즐기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재창조의 신비인데 이론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경험을 가지게 될 때에 

 우리의 마음과 동기가 변화되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며 살기를 즐거워하게 되고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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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3일 (금)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영원한 청년(신 34:7-12)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위하여 애곡하는 기간이 끝나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11.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

본문 해석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왕상 1:1-2).
다윗이야말로 한 때 혈기충천하고 영도력이 드높았던 인물이었으나 노쇠의 운명은 피할 길이 없어 어느덧 생명의 촛불이 흔들리는 시각을 맞게 됐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과거의 공적을 이유로 한 사람의 마지막에 대한 기록을 적당히 미화하거나 얼렁뚱땅 덮고 넘어가지 않습니다. 어떤 공을 세웠건 그의 마지막 인생행로를 여지없이 공개합니다.

오늘 본문의 모세의 최후에 대한 기록은 참 독특합니다.
<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7절).
모세는 육신의 기력만이 아니라 고령에도 불구하고 망령 들지 아니했고, 분별력 또한 여전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가는 지도력 역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가 백이십 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눈빛이 총명하고 기력이 정정한 영원한 청년의 모습>으로 이스라엘 역사 속에 남았다는 것은 곧 모세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평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남에 대한 평가로 이러쿵저러쿵하기보다 언제나 자신에 대한 최종평가가 어떤 모습으로 남게 될 것인가를 늘 가슴 속에 새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모세처럼 시간이 흘러도 식지 않는 열정을 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늘 꿈으로 빛나는 눈동자를 가지고 모세처럼 영원한 청년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 사도도 그렇게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

어느새 봄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월의 속절없음을 안타까워하는 당신에게 육신의 나이 보다는 더욱 속사람의 강건함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오늘의 기도

주님, 모세는 120세로 생을 마감했지만, 죽는 순간까지도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도 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야말로 영원한 청년의 모습으로 살다 갔습니다. 비록 육신은 노쇠해져가도 언제나 청년의 기개로 거침없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눈빛과 기력은 성령께서 주시는 영력과 활력이 충만할 때만 가능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부디 저희에게도 모세와 같은 강건함과 총명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기쁨
인문학 나눔

“기쁨 그 자체는 단지 내 마음속에 일어나는 

사건일 뿐 아무 가치도 없는 것임이 드러났다. 

 모든 가치는 ‘기쁨’ 이 갈망하는 대상에게 있었다.”

C.S.루이스 저(著) 강유나 역(譯)「예기치 못한 기쁨」 (홍성사, 315-3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쁨은 마음의 상태 혹은 마음의 느낌이므로 

기쁨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쁨의 진정한 가치는  

“기쁨의 대상” 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여 “무엇을 기뻐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도둑놈이 남의 집을 아무런 흔적도 없이 털었을 때 분명 기뻤을 것입니다.  

도박꾼이 판돈을 싹쓸이 했을 때 기뻤을 것입니다.  

이런 기쁨은 참 기쁨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 평강과 참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14:27)

우리를 지으시고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

전도 선교 구제하면서 이웃의 영혼을 살리는 기쁨.

기쁨은 기쁨의 감정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기뻐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림 큐티더 보기
마태복음 5장 44절
고린도전서 15:10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But I tell you: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도서 큐티더 보기
죄를 깨닫는 것은 은혜이다

신앙은 반응이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반응을 해야 한다. 

예배, 기도, 찬양, 말씀이 먼저 있고 말씀에 반응하는 기도가 있다. 

하나님의 행동이 먼저 있고 내 행동이 따라간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바로 알 때 

기도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고 예배가 가능하다. 

거대한 자연 앞에 나는 보잘 것 없는 존재이며 

하나님은 크신 존재이시며

말씀을 통해 나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죄를 깨닫는 것은 은혜이다. 

죄에 대한 무지 때문에, 오늘 인류의 죄로 인한

 끔찍한 결과를 보고도 죄의 실체가 무엇인지 모른다. 

사회학, 철학적으로 해석하지만 성경은 정확하게 죄를 지적해낸다. 

 -이규현 목사의 ‘듣고 반응하다’에서-

 

 가장 큰 불행은 죄인임에도 의인 인 줄 알고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다른 사람의 죄는 지적하는데

 자기 안의 죄는 바로 알지 못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옳다. 나는 의롭다 나는 죄인이 아니다 

이렇게 여기며 자기 의에 빠져 삽니다. 

자기 의에 빠져 살면 예수를 만날 수 없습니다.

 가장 나쁜 것이 자기 의입니다. 

 자기가 죄인임을 드러내는 것이 말씀입니다. 

, 말씀이 전해기지 전에는 

자기가 죄인인지 깨닫지 못하고 꼭꼭 숨어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가장 중요한 반응은 죄에 대한 인식입니다 

  죄를 아는 것이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