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그 나물에 그 밥인 대한민국 사회

鶴山 徐 仁 2019. 4. 28. 14:40

우리 대한민국의 다수의 국민들은 저마다 국민의 수준은 선진국에 버금갈 정도로 높지만 정작 정치꾼들의 수준이 저질, 3류라서 나라꼴이 엉망으로 돌아가고 있다고들 개탄을 하지만, 과연, 그걸까요? 본인은 이 말에 절대 공감을 하지 않는다.

현 종북좌파 정권은 청와대가 거의 3권을 장악하여,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남용하고 있어도, 이와 같은 상황을 자초한 것은 다른 국가의 권력이나 내정간섭에 의해서 초래된 것이 아니고, 우리 국민 스스로가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대통령의 탄핵사유가 표면화될 때부터, 좌파 이념을 가진 집단들의 전유물처럼 공인되고 있는 흑색선전과 감언이설, 권모술수의 공작정치가 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식 이하의 모략중상의 사기극에 놀아난 어리석게 놀아난 국민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가 아주 쉽게 열리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척동자가 생각해도 말이 성립될 수 없는 소설 같은 얘기들을 다양한 어용언론매체가 좌파 패거리들과 부화뇌동하여 그들의 장끼인 선전 선동으로 어리쑥한 국민을 우롱해 아주 쉽게 정권을 탈취할 수 있도록 자리를 펴준 게 바로, 현재 우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임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아마, 지금도 상당수의 국민들은 나라 경제가 엉망진창으로 돌아가고 있고, 국제사회의 외교 무대에서도 핫바지 노릇을 하면서 국위가 급속하게 추락하고 있는 상항도 인지하지 못한 채, 국고를 제 집 곳간처럼 생각하면서, 각종 포퓰리즘 정책으로 이런저런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놀아나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다가 올 국가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를 보노라면, 베네수엘라 사태가 남의 나라 얘기가 결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무리, 국가가 개판으로 망가지고 있어도,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깨어나지 않는 국민들이 우굴거리고 있는 한, 미국을 위시한 서방 세계의 국가들이 도와주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좌파 차베스가 정권을 잡은 후 펼쳐온 무상교육을 비롯하여, 무상복지, 각종 사회복지 시설의 확충 등에 단맛을 들인 거의 과반수에 이르는 무능하고 가난한 기존의 서민 계층이 국가 경제의 파탄 와중에도 현재의 무능한 마두라 정권을 계속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 대한민국의 종북좌파 정부도 롤모델로 여기고 있지 않은 가 싶기도 하다.

국가의 변혁에는 예기치 않는 변수보다는 우선하여, 항상, 무능한 정권의 탄생에는 반드시, 무능한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역시 현 대한민국 사회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