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너희 갈 길을 지시하신 자 (신 1:30-37) 외 4

鶴山 徐 仁 2018. 7. 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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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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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너희 갈 길을 지시하신 자 (신 1:30-37)

30.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할 길을 지시하신 자니라
34.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가라사대
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37.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도 진노하사 가라사대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본문 해석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보다 먼저 가십니다. 마치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늘 백성들 앞에서 광야 길을 인도하셨듯이 그렇게 우리 앞에서 가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해 싸우십니다. 우리를 대신해 적들을 제압하시고 물리치십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반드시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까지 이르게 하십니다.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31절).

필요하시면 안고 업고서라도 기어이 우리가 가야 할 자리까지 이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였습니다>(32절). 

그들은 두려워하며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했고 아낙 자손들을 보고 낙심하며 그들은 우리보다 장대하다고 떨었습니다. 그토록 많은 기적을 보고 여호와의 능력을 체험하고도, 여호와가 대신 싸워주시고 필요하시면 품에 안아주시겠다는 데도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호와의 진노가 그들 머리 위에 불처럼 쏟아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34-35절).

 

그러나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들은 그곳을 볼 것이요 그들이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출애굽 당시 20세 이상이었던 백성들은 다 광야에서 죽었으나 오직 이 두 사람만큼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끝까지 믿음에 섰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가나안에 입성하도록 축복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은 오로지 순종과 믿음으로만 차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다 망하고 낙오했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대조를 보인 갈렙과 여호수아의 순종과 축복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믿음의 아름다운 귀감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이 당신 앞에서 가시고 대신 싸워주시고, 때로 안고 가시는 체험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지금 당신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길을 바르게 가고 있다고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출애굽 1세대인 갈렙과 여호수아를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은 언제나 구름기둥으로, 불기둥으로 저희 앞에서 가십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며 격려도 하시고 적이 나타나면 저희 대신 싸워주시기도 하십니다. 또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고 가듯이 하나님도 그렇게 저희를 안아주시기도 하십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그 사실을 늘 확신하여 감사하며 더욱 담대하게 하시옵소서.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실패하거나 낙오하지 않도록 성령으로 저희를 단단히 지켜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사실 그는 실패의 왕
인문학 나눔

“그는 23세에 쌀 가게 경일상회를 열어 장사를 시작했다(중략).

경일상회를 차린 지 2년째인 1939년 일제가 전시체제령을 통해 쌀 배급제를

실시하면서 문을 닫아야 했다(중략).  이후 정주영은 1940년 25세의 나이에 

서울 북아현동 고개에 위치한 자동차 수리 공장 아도써비스를 인수했다(중략).

흑자로 돌아섰지만, 어느 날 새벽 직공의 실수로 불이 나 순식간에 갯더미가 됐다(중략).

이후 돈을 빌려 신설동 공터에 무허가 수리 공장을 세웠다.  하지만 1941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제가 내린 기업정비령으로 다른 공장에 흡수 합병되고 만다.”

 

김현중 저(著) 「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미래의 창, 220-2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정주영은 다시 네 번째 실패를 합니다.  트럭을 사서 운수업을 시작했지만

일감을 주던 광산 감독 등과의 불화로 사업이 실패한 겁니다.

해방 후 서울 초동에 현대자동차공업사라는 자동차 수리 공장을 세웁니다.

이듬해에 현대토건이라는 건설업을 시작하고, 이후 두 회사를 합병해 현대건설을 세웠습니다.

현대건설은 6.25 전쟁 중에 미군 공사를 독점하며 번창했지만, 휴전을 전후해

미군 공사가 중단되고 정부 발주 공사에서 잇따라 적자를 기록하며 파산의 문턱까지 갔습니다.

 

현대그룹 정주영 전(前)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신화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이렇듯 실패를 거듭했던 실패의 왕이었습니다. 

‘현대’기업의 틀을 갖춘 뒤에도 크고 작은 실패는 계속됐습니다. 

그가 신화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패를 운으로 돌리며 체념하는 법이 없었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복원력이야말로 정주영의 핵심 경쟁력이었습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주시는 큰 약속 중의 하나가 다시 일으켜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24:16)

그림 큐티더 보기
누가복음 12장 28절
고린도전서 15:1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If that is how God clothes the grass of the field, which is here today, and tomorrow is thrown into the fire, how much more will he clothe you, O you of little faith!

도서 큐티더 보기
그렇기 때문에 이 구원은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그리스도의 건지심의 방법은 

‘타협’이나 ‘모른 체 함’이 아니라,‘속량’, ‘대속’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신 방법은 

‘의와 자비와의 모종의 타협’이 아니라, ‘

하나님의 완전하신 의를 절대적으로 충족시키시기 위하여 

  자신의 아들을 죽여서 그 피로 우리를 사신 것’이다!

이 말씀에서 ‘속량’이라는 단어는 

“노예를 몸값을 주고 사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건지기 위해 

‘하나님의 의’를 잠시 덮어두신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자비’와 밀실협약을 해서 

적당히 죄가 없는 것처럼 그렇게 넘어가신 것이 아니다.

 -윤석준 목사의 ′값싼 은혜, 비싼 은혜′에서-

 

죄를 지은 인간이 하나님의 의를 충족시키려면

 최고의 형벌, 곧 몸과 영혼에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만 해결되는 그런 문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적당히 의를 덮어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면 

우리의 구원은 밀실협약이나 야합을 통해 이루어진 

‘부끄럽고 값싼 구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추호도 자신의 의를 굽히지 않으셨고, 

 의를 완전하게 충족시키면서도

‘하나님의 자비’를 충분히 보여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구원은 ‘매우 비싼 구원’입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바를 모두 들어주는 가운데 이루어진 구원! 

 최고의 형벌, 곧 몸과 영혼에 대한 영원한 형벌을 

다 감당하는 가운데 시행된 구원! 

  이 구원은 매우 비싼 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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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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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홍해 길로 (신 1:38-46)

38. 너의 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케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일에 선악을 분변치 못하던 너희 자녀들 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40. 너희는 회정하여 홍해 길로하여 광야로 들어갈찌니라 하시매
41. 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병기를 띠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4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43. 내가 너희에게 고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고 천자히 산지로 올라가매
44. 그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를 마주 나와서 벌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미친지라
45. 너희가 돌아와서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46.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날 동안 거하였었나니 곧 너희가 그곳에 거하던 날 수대로니라

본문 해석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징계하사 다시 광야로, 홍해 길로 돌리시는 대목입니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이스라엘이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41절)하며 <각각 무기를 가지고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패할까 하노라>(31-42절)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그 말씀을 듣지 않고 기어이 산지로 올라가지만 결국은 아모리 족속에게 패해 세일산을 지나 호르바까지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본문 45절은 당시 백성들이 통곡했고 하나님은 그들의 소리를 듣지 않으셨다고도 합니다. 하나님 역시 단단히 진노하셨지만 백성들의 통곡도 진심어린 회개의 눈물이었다기보다는 전쟁에서 무참하게 패한 데 대한 회환의 눈물, 한탄의 눈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 날 동안 머물렀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머물던 날 수대로니라>(46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과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은 가혹했습니다. 그들은 다시 가데스를 중심으로 오랜 세월을 방랑해야 했습니다. 하루를 1년으로 산정, 약 38년을 유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믿음대로 하십니다.

불평하고 원망하고 불순종하고 불신하면 또 그대로 갚으십니다. 악한 세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했던 갈렙을 보십시오. 그의 믿음대로 축복하셨고, 자손들과 함께 가나안에 입성하게 하사 약속의 땅의 감격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며 모세의 후계자로서의 리더십을 보인 여호수아 역시도 새로운 세대를 이끌고 가나안에 입성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다 믿음대로, 순종한대로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뒤늦게 말씀에 순종하여 진군하겠다며 호들갑을 떨었고, 회개한다며 통곡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러나 <여호와께서 귀를 기울이지 아니 하셨다>고 합니다. 때가 늦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더러 산지로 가라하면 산지로 가고 광야로 가라하면 광야로 가는 것이 순종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오로지 이기적인 잣대로만 손익을 계산하고 행동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에 굴복한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뜻이 분명함에도 손익을 따지느라 머뭇거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은 때로 단순한 순종이 정답일 때가 있음을 인정하십니까?

-숱한 여호와의 능력과 기적을 체험하고도 불순종하고 불신하여 혹독한 징계를 당한 이스라엘을 보며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거역하고 원망하고 불신하는 백성들을 하나님이 다시 광야로 돌려보내시며 오랜 세월 유랑하게 하셨습니다. 아직도 그들이 약속의 땅에서 살아갈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다시 광야로 추방하신 겁니다. 저희들 이런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약속의 땅은 오직 믿음의 백성들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요 영원한 특권임을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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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성도들이 가는 인생길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해 갈 때 평탄하지는 않았다. 

바로의 추격이 이어졌고 홍해가 가로 막았고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었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없었고 곤비해도 쉴 곳이 없었다. 

그런데 그런 여정 속에서 하나님이 바로 군대를 수장시키고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건너게 했다.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해 주셨고 

12개의 샘과 70주의 종려나무를 만나게 하시고

메추라기와 만나를 주셨고 물을 내어 주셨다.

 그래서 시내 산에 이르게 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가는 인생길은 

거칠고 험하지만 결국엔 승리케 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는 데에는 한 치의 실수도 없다. 

-차용철 목사의 ’애굽에서 모압까지의 여정’에서-

 

가다 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난관에 부딪힐 때도 있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피곤해도 평안한 안식처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들은 이유 있는 고난들입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힘든 길을 가는 여정은 연단시켜 

약속한 복에 참여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믿음이 성숙하지 못한 우리에게

 실족하지 않도록 피할 길을 주십니다.

영적으로도 시험거리를 만나게 하시지만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감동으로 회복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성도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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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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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정탐꾼 (신 1:19-29)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하신대로 우리가 호렙산에서 발행하여 너희의 본바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것을 우리에게 회보케 하자 하기에
23. 내가 그 말을 선히 여겨 너희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 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앞으로 가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과실을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회보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즐겨 아니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고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붙여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갈꼬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로 낙심케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본문 해석

모세가 38년 전의 가데스 바네아 사건을 회고하는 내용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하신대로 우리가 호렙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19절).

호렙산을 출발하여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 정복을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또 어떤 길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각 지파에서 1명씩 차출해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침투시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그리 바람직한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전적으로 믿지 못하고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강구한 행위로도 보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정탐 결과를 보고 받은 백성들이 보인 반응은 더욱 실망스러웠습니다. 그 땅 원주민들의 강대함을 두려워하며 도리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과 불신앙과 반역으로 범죄 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26-27절).

따라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진노하사 애굽 탈출 1세대는 다 광야에서 죽게 하시고 그로부터 38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야 그들의 자녀들로 하여금 다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는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데스 바네아 정탐꾼 사건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귀한 깨우침을 줍니다. 

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범죄에 대해 준엄하시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비로운 사랑을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② 인간들은 자주 하나님을 배반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영영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③ 하나님은 한 번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삼상 15:29). 

④ 형식적인 회개와 눈물은 결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고 따라서 죄 사함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⑤ 우리의 신앙생활의 여정은 과거 이스라엘의 광야 유랑과 같은 과정을 밟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역시도 그 같은 영적 광야 생활을 통해 비로소 신앙을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단과 적용

-오늘 본문과 민 13:25-14:3을 비교해 보십시오.

-당신은 당시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탐꾼을 파송한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으로 믿으며 본문 29절 말씀을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대해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21절)고 하셨지만 이스라엘은 정탐꾼을 파송했고, 또 그들이 돌아와 부정적인 보고를 했고, 백성들은 그들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반역하며 가나안 정복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 땅 원주민들인 아낙 자손들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로 하여금 다 광야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다 가나안 입성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 아픈 행적이 오늘 저희에게도 큰 깨달음과 교훈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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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인문학 나눔

“사람들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역전이 주는 짜릿함 때문입니다.

야구는 ‘9회 말 2아웃부터’라는 말처럼 말이죠.

그런데 역전의 짜릿함을 맛보기 위해서는 9회말 2아웃 상황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6회나 7회에 큰 점수 차이가 난다고 ‘다 졌네’ 하며 야구장을 떠나버리거나

중계방송 채널을 돌려 버린다면 역전의 짜릿함을 느낄 기회를 잃어버리는 거지요.”

 

김지영 저(著)「나를 위한 해시태그」(소울하우스, 18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마태복음 20장에는 이른바 포도원 일꾼의 비유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에서 제일 땡 잡은 사람은 오후 5시에 나와서 불과 한 시간 남짓 일한 사람입니다.

그는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을 고스란히 받았습니다. 

오후 5시는 하루가 끝나려는 시각입니다.  

게오르그의 25시 같이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낙심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시각입니다.

그러나 오후 5시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기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결정적인 은혜를 받습니다. 

 

시간은 길이가 아니라 무게로 재야 합니다.  결정적인 시간은 대개 마지막에 임합니다.  

결정적인 근육이 자라는 때는 힘이 다 빠진 상태에서

마지막 힘을 다해 바르르 떨면서 역기를 들 때입니다. 

사랑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그랬습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13:1)

끝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 그 사랑입니다.

 

지금 25시이십니까?  한 시간 밖에 남지 않은 오후 5시입니까?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주님께 붙어 있으십시오. 

결정적인 역전승은 그때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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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4장 23절
고린도전서 15:10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it is the wellspring of life.

도서 큐티더 보기
값싼 은혜, 비싼 은혜

′값싼 은혜'는 참회가 없는 사죄요,

교회의 치리가 없는 세례요, 

죄의 고백이 없는 성만찬이요,

개인적인 참회가 없는 사죄입니다.

 값싼 은혜란 뒤따름이 없는 은혜요, 십자가가 없는 nbsp;은혜요,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은혜입니다.’

이 이야기는 본 회퍼라는 신학자가 한 말이다. 

그는 교회가 십자가 없는 은혜, 고난 없이 얻는 영광을 말할 때, 

그것을 ‘값싼 은혜’라고 말했다.

그렇다. 그런 것이 값싼 은혜이다. 

우리는 값싼 은혜를 멀리 해야 하며,

 진실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비싼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건지셨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윤석준 목사의 ′값싼 은혜, 비싼 은혜′에서-

 

  값싼 은혜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것,

 복음을 좋아라하면서도 그 복음이

 주님의 죽으심 위에 세워져 있다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것, 

신자가 된다는 명성은 좋아하면서도 

그 신자가 져야 할 십자가는 원하지 않는 것, 

그것이야말로 참으로 값싼 은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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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4일 (수)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고난을 ‘위로의 능력’으로 바꾸라 (고후 1:1-11)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본문 해석

 우리는 주변의 사람들을 보며, 다른 사람들은 아무 문제나 걱정도 없이 행복한 것 같고, 나만 힘들고 하나님이 나에게만 관심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나 인생에 고난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성경에서 부러워하는 인물들도  많은 고난 가운데 있었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은 마치 회전문 같아서 내가 어디로 나가야겠다고 결정하고 출구를 향하여 발을 내딛지 않으면, 끝없이 돌고 도는 질문입니다. 

오늘 고린도후서의 말씀에 보면 사도바울은 그가 많은 고난가운데서도 어떻게 믿음으로 출구를 향하여 나아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복음 때문에 누구보다도 극심한 고난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에 그의 고백을 보면, 사도바울은 수많은 죽음의 위협과 감옥살이와 태장과 채찍과 돌에 맞음 등 우리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고난들을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 고난들 때문에 낙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이 “위로를 위한 통로”였다고 고백합니다. 

고난이 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돌이켜보면, 고난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리로 나아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됩니다. 

바울을 비롯한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신앙이 어떻게 회복되었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의 고난을 해결해 주시거나 설명해 주어서 회복되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고 모든 만물을 운행하시며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안에 거할 때, 이해가 아닌 믿음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이해가 아닌, 이것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7절에 보면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고난은 나와 같은 고난을 당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이성으로 깨달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믿음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깨달으면, 우리는 고난가운데 그것을 집중하고 공부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누군가에게 이 과정 속에서 어떻게 믿음으로 섰는지를 말하게 하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난을 당한다.”고 말하지 않고, “고난에 동참한다.”고 말합니다. 함께 고난을 통한 은혜를 나누기 위해 고난을 주심을 믿게 된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허락하신 “고난”을 “당하는 자”가 아닌 “동참하는 자”로 살아가는 믿음이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지금 나에게 있는 고난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복음이 전해진다고 믿고, 나의 삶에 있는 고난 속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집중하여 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에게 허락하신 이 고난을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믿음으로 “고난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믿음의 용기를 주시고 고난의 회전문을 돌고 도는 자가 아닌, 출구를 향해 발을 내딛는 삶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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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손님입니까 손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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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한 대형 커피 매장에서 관리직으로 일했던 조모(30)씨는 

신입 알바생이 오면 ‘손놈 목록’ 먼저 교육했다.  제목을 보시라.  

‘손님’ 이 아니라  ‘손놈’이다.  이 목록은 각종  ‘진상’ 손님을 

유형별로 나눠 별명과 특징을 적어 놓은 이 카페 비공식 블랙리스트.” 

 

조선일보 기사 「당신은 손님입니까, 손놈입니까」

(2018.05.04)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손님이 있고,  손놈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손님입니다.  감동을 준 손님의 행동으로는 

‘건넨 인사를 상냥하게 받아줄 때’(47.4%), ‘나의 서비스에 감사함을 표할 때’(46.7%), 

‘실수해도 이해해주고 기다려줄 때’(36.5%), ‘힘들지 않으냐고 걱정해줄 때’(15.5%), 

‘손님이 있었던 자리가 깔끔할 때’(14.8%) 등을 꼽았습니다.  

 

반면 손놈이 있다고 합니다. 

‘히드라’는 대여섯 명이 함께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 놓고 

2~3시간 버티는 고등학생들.  이들의 특징은 바닥에 침 뱉기라고 합니다. 

‘케이크 살인마’는 케이크나 샌드위치를 이리저리 뒤집어보며 

뭉개 놓는 손님 유형.  끝내 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고래’ 유형과 아무런 이유 없이 

화내며 욕하는 ‘사이코패스’ 유형을 최악으로 꼽습니다.  

최악 중의 최악은 둘을 합친 ‘사이코 고래’라고 합니다. 

 

“If someone is nice to you but rude to the waiter, they are not a nice person.”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는 잘 대해주지만, 

웨이터에게는 거만하게 행동한다면 그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미국의 최고경영자 및 인사 관리에 진리처럼 퍼진 ‘웨이터의 법칙(Waiter’s rule)’입니다. 

기독 메시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마20:26)

그림 큐티더 보기
요한1서 3장 16절
고린도전서 15:10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This is how we know what love is: Jesus Christ laid down his life for us. And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our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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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분

교회는 세상적으로 아무런 힘이 없는 곳이었다.

 그리고 믿는 성도들도 수수한 존재들이었다.

 UN의 한 보도에 의하면, 

교회만큼 핍박을 많이 받은 곳도 없다고 한다. 

그래도 교회는 왕성하게 부흥하고 있다.

 부활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세계만방의 교회들은 왕성하게 부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말씀 선포는 헛된 것이 아니다.

 주님은 죽은 분이 아니라 살아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고백도 진실한 것이다. 

-김승욱 목사의 ‘내 안에 있는 소망’에서-

 

세상 사람들은 죽은 자를 따르지만 

우리는 산 자를 따르는 성도들입니다.

 부활에는 역사적 증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쌍한 사람들이 아니라,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들이고

 참된 소망을 가지고 있으며

승리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내 안에 소망을 가지십시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아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하늘에 오르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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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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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성령충만한 삶 (살전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본문 해석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 한다는 선수들만 모인다는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 박찬호 선수는 10년 넘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그가 던지는 공 하나로 무려 삼백만원 이상을 번 셈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액수입니다. 

그런데 박 선수가 성공한 비결은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긍정의 힘’이라고 합니다. 박 선수는 공은 매우 빠른데 제구가 안 되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늘 이미지 훈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박찬호 선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앙인의 긍정의 힘은 곧 성령충만입니다. 그래야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곧 치유하는 능력입니다. 

자기 밖에 모르던 사람이 타인을 사랑하게 되고, 우울증에 시달리던 사람이 밝고 기쁘게 생활하게 되고, ‘한 성질’한다면서 툭하면 다투고 싸우던 

‘까칠하던’사람이 평화롭고 온유한 사람이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긍정의 힘’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은 아무 때나 히죽히죽 웃으며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인 이상 어찌 슬프고 낙심되고 절망적인 상황이 없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의지와 관점이 전적으로 바뀌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긍정의 힘입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은 감정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의지와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명령’입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따라 명령대로 해봅시다. 그러면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 형성된 습관은 좀처럼 고쳐지기 힘듭니다. 

습관이란 일정한 행동양식이 반복되어 무의식 가운데 형성된 일종의‘패턴’입니다. 기도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바로 이것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의 본뜻입니다. 성경의 모든 위인들은 대체로 습관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 역시 습관적으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당신의 인생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내뱉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여러 차례 증명된 바입니다. 

말에는 한 사람의 모든 것이 나옵니다. 생각, 의지, 성향 등등. 늘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그렇게 됩니다. 

죽고 싶네, 망하겠네, 안되겠어 등등. 그러나 늘 긍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그렇게 됩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등등. 

미국이나 독일 같은 기독교 전통이 강한 나라에서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thank you” 혹은 “good”이다.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지금 당신이 늘 하는 말을 점검해보세요.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하는지요? 범사에 감사해봅시다. 

슬프든지 기쁘든지, 어렵든지 힘들든지. 늘 감사하는 말을 할 때 우리의 삶에 진정한 감사가 풍성해질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자는 이렇게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자입니다(빌4:13, 롬8:28).

결단과 적용

- 나는 지금 성령 충만한 상태인지 점검해 보시고, 성령 충만을 구하십시오

- 신앙훈련 중 특별히 기도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내가 기도하는 시간을 정해봅시다.

- 내가 사랑하는 성경말씀 중 믿음을 불러일으키는 말씀들을 찾아 정리하고 외우십시오.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마음을 품기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게 하옵소서.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기뻐하며, 감사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어도 감사하며, 성령충만한 가운데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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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보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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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과 ‘사랑’에는 차이가 있다. 

‘자랑’은 남에게 없는 것이 내게 있다고 뻐기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내게 있다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규장, 2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은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 사랑의 진리를 정확히 말씀하십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

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고전13:4)

 

여기서 ‘자랑하다’로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로 

‘페르페류오마이’로서 ‘뻐긴다’는 의미입니다.  

자랑은 한마디로 자신에게 있는 능력을 뻐기며

사실 이상으로 추켜 세우는 행위입니다.  

자기를 자랑하게 되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자랑하는 그 사람을 바라봅니다.  

그리하여 자기 자랑이 성공하면 기껏해야 자기의 팬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 많은 경우, 자랑하는 사람을 미워하거나 시기합니다. 

경쟁의식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그런 자랑거리가 없음을 한탄하며 낙심하게 됩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자랑은 결코 사람을 세워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다릅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으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내게 있어서 이웃을 도와줄 수 있음에 기뻐합니다. 

자기에게 있는 많은 것이 이웃에게 흘러가게 합니다.  

그리하여 사랑은 사람을 세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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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5장 13절
고린도전서 15:10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Is any one of you in trouble, He should pray. Is anyone happy, Let him sing songs of pr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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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을 기다리십시오

믿음의 사람은 기다리면서 실력을 쌓습니다. 

기다리면서 믿음이 굳세어지고, 

사랑으로 충만해집니다.

 기다리면서 인품이 성숙해집니다.

 기다리면서 그날이 더욱 가까이 옴을 느낍니다. 

드디어 기다림이 헛되지 않아 정확한 타임 포인트에 

하나님은 만나주시고, 나로 새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기다림의 사람은 어떤 태도로 살아야합니까? 

의롭고 경건하게 살고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 

 하루하루를 그에 합당한 삶으로 채워가야 합니다.

-김석년 목사의 ′기다림의 사람들′에서-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무엇이 이루어지길 소원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에게 오심 이외에,

 그분이 우리와 함께하심 이외에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분을 기다리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의

구원이시요 전부이십니다. 

혹시라도 그분의 응답이 더디어

 답답하고 어려운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기다리며 그분만 바랄 때 

마침내 구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