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사람들을 세우라 (느 7:1-4)

鶴山 徐 仁 2018. 3. 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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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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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사람들을 세우라 (느 7:1-4)

1. 성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로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위인이 충성되어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라
3. 내가 저희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거민으로 각각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 그 성은 광대하고 거민은 희소하여 가옥을 오히려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본문 해석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완료한 후 느헤미야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성벽과 예루살렘 성을 지키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람들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1절). 그런데 여기서 말씀하는 <문지기, 노래하는 자들, 레위 사람들>은 다 레위인들로서 

단지 그 직무가 달라 구분되고 있을 뿐입니다. 레위인들의 본래 임무는 성전에서의 봉사였습니다. 

그럼에도 느헤미야가 성문을 지키는 일과 노래하는 일까지 레위인에게 맡긴 것을 보면 당시로서는 느헤미야가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레위인들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예루살렘을 치리할 사람들을 임명했습니다.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2절).

➀ 하나니는 느헤미야의 친동생으로 느헤미야가 바사의 술 맡은 관원으로 있을 때 먼 길을 마다 않고 

느헤미야에게 달려와 예루살렘의 사정을 전해 준 자였습니다. 

결국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가 예루살렘의 치리자가 된 것입니다. 

또 한 사람 ② 하나냐는 <충성되고> <하나님 경외가 무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였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맡길 때는 이 두 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충성심>과 <하나님 경외심>입니다. 이게 기본입니다. 이게 없으면 누구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이 둘 중 하나라도 결여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맡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 편을 지키게>(3절) 했다고 합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사람들을 세우고 일반 주민들까지도 파수에 동원하여 자기 집 맞은 편 성벽을 지키게 함으로써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시행했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탁월한 리더십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어쩌면 사람을 세우는 일 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과 함께 그일 마저도 가장 성공적으로 완료합니다.

결단과 적용

-느헤미야가 세운 사람들의 특색을 지적해 보십시오.

-느헤미야가 레위인을 중심으로 사람을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느헤미야가 관원 하나냐와 함께 예루살렘의 치리자로 삼은 하나니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최단기간에 온갖 내외적인 어려움을 무릅쓰고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종료한 느헤미야가 다시 문지기며 치리자며

성벽을 파수할 자들을 세우는 일까지도 지혜롭게, 신속하게 잘 처리한 사실을 오늘 본문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사람을 쓰고 세우되 레위인을 중심으로, 또 충성스럽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무리 중에서도 뛰어난 자들을 택해 세웠습니다.

저희들도 느헤미야에게서 탁월한 리더십 뿐 아니라 사람을 보는 혜안까지도 배우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비가 와서 어떡해요?
인문학 나눔

“근데 이렇게 비가 와서 어떡해요?”

“괜찮아요.  그 여자랑 나랑 같은 비를 맞고 있는 거니까.

그 여자가 보는 비를 나도 보는 거니까…. ”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 중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가는 것’ 입니다.  

여행은 어디로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가느냐” 가 핵심입니다.  

뜻 밖의 폭우가 내려 사랑하는 사람과의 눈부신 고립이 있어도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고립은 두려움과 공포가 아니라 오히려 동화입니다. 

문정희 시인의 시 「한계령을 위한 연가」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기독 메시지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중략) /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

라에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중략) /  

헬리콥터가 나타났을 때에도 나는 결코 손을 흔들지 않으리...”

시인은 폭설 때문에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합니다.  

눈이 안 오는 하늘이라면 하늘을 찔러서라도 눈이 내리게끔 할 기세입니다.  

구조 헬기가 나타나면 추락시킬 기세입니다. 

찬송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엔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시84:4)

그림 큐티더 보기
군고구마
고린도전서 15:10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도서 큐티더 보기
인생의 변곡점에서

지금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습니까? 

하나님께 엎드리세요.  

그 질병이라는 변곡점을 통하여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물질의 어려움이 있습니까? 

야곱처럼 물질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고백합시다.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 할 때 하나님이 채워 주십니다.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축복이 임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찾아온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우리 인생의 변곡점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의 위로함을 사모하십시오.

-김영철 전도사의 ′인생의 변곡점′에서- 

                                     

누구에게나 위기와 좌절의 아픔이 찾아옵니다. 

인생의 변곡점이 있습니다. 

그 변곡점에서 세상을 향하지 않고 야곱처럼 재단을 쌓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 할 때 

하나님은 언제나 말씀 하십니다. 

너와 함께 하고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위로함을 경험하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하나님이 나를 지키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