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느 2:1-7) 외 1

鶴山 徐 仁 2018. 1. 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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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5일 (목)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느 2:1-7)

1. 아닥사스다왕 이십년 니산월에 왕의 앞에 술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의 앞에서 수색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 왕에게 고하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중건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 때에 왕후도 왕의 곁에 앉았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날에 행할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 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즐겨하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거든 강 서편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저희로 나를 용납하여 유다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본문 해석

느헤미야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과거 느헤미야 시대나 이 시대나 여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당신의 사람들을 부리시고 또 쓰십니다. 

따라서 느헤미야를 어떻게 다루시고 어떻게 쓰셨는지를 이해하고 깨달으면 하나님의 사람 부리시는 방식을 좀 더 정확히 배울 수 있습니다. 

나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좀 더 분명하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왜 느헤미야를 쓰셨을까요? 

그는 무엇보다 자신의 시대에 하나님이 분부하시는 뭔가를 수행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런 자를 쓰십니다. 

느헤미야를 보십시오. 그가 동생 하나니를 통해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들은 것은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1:1)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왕 앞에 나가 자신의 소원을 아뢴 것은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니산월>(2:1)입니다. 

기슬르월은 오늘날의 양력으로 11월 중순에서 12월 중순에 해당하고, 니산월은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느헤미야는 지난 4개월 동안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1:4)했습니다. 

그래서 현대어 성경은 2:1을 <나는 그 동안 4개월이나 금식하며 기도하다가...>라고 번역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왕 앞에 나가기까지 계속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까지 기도로 준비하며 기다린 것입니다.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느헤미야가 왕 앞에 나섰을 때 왕이 묻습니다.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2절).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4절).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하나님은 느헤미야로 하여금 4개월 동안 집중하여 기도하게 하셨고, 

이제 그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일에 착수하셨습니다. 준비하십시오. 특히 기도로 준비하시고 기다리십시오. 

반드시 하나님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는 물음과 함께 당신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에 결단하게 하실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기슬르월과 니산월이 요즘의 양력으로 각각 몇 월에 해당된다고 했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이 왜 느헤미야를 부르셨다고 생각하십니까?

-바사의 아닥사스다 왕은 어째서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며 느헤미야를 전적으로 돕고 파격적으로 배려했을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느헤미야의 경우를 통해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의 특징을 확인해 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준비된 자를 쓰시고, 준비된 자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느헤미야는 고국의 소식을 듣고 수개월을 울며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믿음과 소명감과 영성을 기도하고 금식하며 갈고 닦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로 하여금 나서게 하시고 왕 앞에 호소하게 하시고 또 왕의 마음을 움직이사 그가 원하는 일에 헌신하게 하셨습니다. 

저희도 다 느헤미야처럼 준비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다리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버린 것의 의미
인문학 나눔

“나는 삼백 가지의 꿈을 꾸고, 이백아흔아홉 개는 버렸습니다(중략). 

그런데 나를 만드는 건 바로 기어코 이룬 한 개의 꿈이 아니라 

그 이백아흔아홉 개의 덧없이 버려진 꿈이었지요...”

 

장석주 저(著) 「마흔의 서재(한빛비즈, 14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버려야 할 것,  내려 놓아야 할 것을 아는 것은 이룬 것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 중요한 일입니다.  

나를 키운 8할은 ‘내가 이룬 것’ 이 아니라 어찌보면 버려야 하고 내려 놓아야 할 것을 ‘내려 놓으면서부터’입니다.

예수께서는 하신 일보다도 하시지 않은 일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하시지 않은 일 때문에 더 큰 감동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사람들을 얼마든지 끌어 모아 최고의 수퍼 스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 마음만 먹으면 왕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런 일들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아마 어렸을 적에 아버지 요셉의 목수 일을 도와 줄 때도, 구부러진 못을 기적으로 펴지 않으시고 순리대로(?) 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슴에는 하나님이 보내신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지 않으신 일, 버린 일에 대한 미련이 없었습니다. 

불꽃같은 사명이 있는 사람은 버리는 것을 아까와 하지 않습니다. 

버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라는 것을 압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3:8,9)

그림 큐티더 보기
루지
고린도전서 15:10

하나님이 우리의 안정감이 되시니 우리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도서 큐티더 보기
심판의 장, 곧 지옥의 실재성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 선하심을 들어 심판을 거부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자비한 분으로 부각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의를 모르는 분, 심판할 줄 모르는 무능한 분으로 만드는 

소치를 저지르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의 주장과 달리 일관되게 

죄인에 대해 하나님이 의로운 진노를 발하시며 

실제 심판을 내릴 수 있는 분으로 소개하고 있다.

심판의 장, 곧 지옥의 실재성을 인정할 때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을 의로운 분으로 알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

 -강성찬 목사의 ′심판과 회심′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공의와 심판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

  죄악을 멀리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할 죄인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며

 그들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일에

  더욱 힘을 내며 열심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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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4일 (수)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당신의 삶에서 불평을 몰아내십시오.(시편 37:1-9)

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본문 해석

새해 1월에는 우리 안에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을 몰아내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가장 먼저 불평을 몰아내는 한 해가 되어야만합니다.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부정적인 생각을 해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문제는 그 문제가 해결 되도 

또 다른 불평이 생기기 때문에 만족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우리 입에 습관처럼 따라다니는 부정적인 생각, 불평하는 말, 

부정적인 가치관은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시려고 하는 좋은 것들을 우리 안에 안주하지 못하게 합니다. “불평없이 살아보기”라는 책의 서문에 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의 뿌리에는 불평이 있다.”  

성경의 많은 인물들은 처음에는 불평하지만, 나중에는 돌이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실 때,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불평했던 사람이지만, 나중에는 광야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데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불평으로 시작했지만 불평을 끝내지 않는 삶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삶입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팔아 넘어졌지만, 마지막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고백하며 감사합니다. 

우리의 말, 생각이 변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도구로 우리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오늘 시편의 말씀은 악한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보며 불평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불의에 대해서 불평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내가 그것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불평하는 것입니다. 시편의 기자의 기도는 악한 길, 허망한 길로 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한탄하며 

그들이 돌이키기를 기도하고, 또한 그 길을 가지 않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고백입니다. 악한 길을 가는 자를 부러워하며 불평하지 말고, 

그를 바라보며 이렇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14,15절에 보면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불의한 사람을 보며 불평하는 사람은 

그것에 목적은 두는 사람이니까 그것을 불평하지만, 하나님께 뜻을 두고&n bsp;목적을 두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보며 기도함으로 

하나님 앞에 흠 없고 순전하고 빛나는 믿음의 사람으로 바꿔주시는 변화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 자신이 변하는 것이지 상황이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불평의 끝은 나를 이렇게 만드신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불평을 몰아내면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대한 감사가 회복 됩니다. 

 1월이 벌써 반이 지나갔습니다. 1월이 가기 전에 우리 안에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불평의 삶을 몰아내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세상에서 열등감을 느끼며 불평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솔직히 그것을 부러워하기 때문에 불평하는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은 나의 삶의 선한 것들을 주셨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불평하였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내 삶에 불평을 몰아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불평을 몰아낼 때 하나님의 선하신 것들이 진정한 감사로 제 안에 고백되어질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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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 말고 생각하라?
인문학 나눔

“‘고민하지 말고 생각하라.’ 

기회 있을 때마다 후배들에게 자주 들려주는 이야기다(중략). 

고민은 어떤 사실에 대해서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우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은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여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과정은 비슷한 것 같지만 결과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중략)

생각은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것이다. 

고민이 ‘쥐고 끌어안는 것’이라면 생각은 ‘풀어 헤치는 것’이다.”

 

전옥표 저(著) 「킹핀(위즈덤하우스, 53쪽-5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고민하지 말고 생각하라! 

멋진 말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성경적이고 깊은 말은,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고민과 염려는 속을 썩게 하고 침몰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문제는, 고민하지 않고 창조적인 생각을 하려고 해도 그게 되질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 다스림에 무기력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선한 생각을 하려해도 악하고 추한 생각이, 안 하고 싶은 생각이 계속 떠오른다는 겁니다.  

우리에게 생각을 불어 넣는 두 세력이 있는데 성령님과 마귀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생각을 불어 넣으시려 합니다.  

마귀도 파괴적인 생각을 넣으려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성령과 마귀와의 전쟁터입니다. 

주님은 고민과 염려를 극복하며 마음을 지키는 최상의 방법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마음과 생각이 지켜집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

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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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고린도전서 15:10

주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습니다

도서 큐티더 보기
믿음의 길

그때 아브라함은 상식과 이성의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에는 걷지 않았던 길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의 표적을 바라고 간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순종의 길이었습니다. 

결코 이성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고, 

어떤 표적이 약속된 것도 아닌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순종의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 길은 내려놓고 가는 길이요, 포기하는 길입니다.

-이훈의 [예수께로 가는 길] 중에서-

 

우리는 날마다 선택을 합니다. 우리 인생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우리 신앙은 선택앞에서 주님을 믿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순종이 있을 때, 우리는 구원을 얻습니다. 

이성과 상식의 길 위에 있는 믿음의 길을 따라갈 때 주님의 약속을 이루게 됩니다. 

주님은 오늘도 좁은 길, 믿음의 길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