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렇게 숨을 쉬며 살아가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요,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주님께서도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 8:36)하시며 살아있음에서
오는 행복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심장이 뛰고 있고, 내일 누군가를 만나야 하고,
다음 달에 할 것에 대해 계획을 잡아야만 한다는 것, 그것이 행복입니다. 현대인들의 관심의 중심은 행복이지만,
그 행복이 어디로부터 오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돈과 명예만 얻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답이라 할 수 없습니다.
행복이란 ‘소유’보다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종적관계와 가족과 이웃과의 횡적관계를 바르게 하고 살아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마 22:37-39). 이러한 두 영역의 좋은 관계를 위해 인간에게만 언어를 주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우선 언어부터 바꿔야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말을 많이 사용하십시오.
돌아보면 감사하다는 말과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갔을 때가 행복했을 것입니다. 지금 불행하게 느껴진다면 언어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불평하고 짜증스런 말을 많이 사용한다면 행복하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불평과 짜증스런 말보다는 감사하는 말을 많이 사용함으로 언어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엡5:4).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말은 버리고 감사의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에서부터 평안이 자리를 잡을 것이며 행복한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또한 긍정적인 말만 하십시오. 말이 씨가 된다는 교훈처럼 말은 성취의 능력이 있습니다.
5절에서 작은 불씨 하나가 온 산야를 다 태우는 것처럼,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말 한마디는 행복의 전당들을 숯덩이로 만들어 버리고
태워버리게 됩니다. 신앙인은 “할 수 없다”는 말 대신에 “주님 안에서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야 합니다. 신앙인에게는 ‘큰일’이 없습니다.
어려운 일을 통해서도 다듬으시고 준비 해 가시는데 무슨 큰 일이 있겠습니까?
부정적이고 불평적인 말이 입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무의식중에 던지는 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칭찬하는 말을 하십시오. 사람들은 칭찬 듣기를 원하는 강한 욕구가 있으며, 칭찬은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상대의 ‘장점’을 발견하는 사람들로 자신의 장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고
모든 사람들을 긍정적인 눈으로 보고 그들을 칭찬해준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말에 실수가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때문에 고삐 없는 힘센 말을 길들이기 위해서는 그 입에 재갈을 물려서 훈련하듯이
혀를 단속하고 절제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3절).
그래도 어렵기에 생각과 말과 습관이 바뀌도록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성령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그래야 감사와 긍정과 칭찬하는 말을 사용하게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되는 것입니다.
태풍에 밀려가는 큰 배라도 사공은 작은 키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배를 운행하듯이 행복한 인생이 되느냐,
불행한 인생이 되느냐는 것은 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4절).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사하는 말과 긍정적인 말과 격려하며 칭찬하는 말을 많이 사용함으로 행복한 인생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