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수치를 모르는 백성(습 2:1-5)

鶴山 徐 仁 2017. 7. 27. 10:41
7월 27일 (목)
수치를 모르는 백성(습 2:1-5)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찌어다 모일찌어다
2. 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 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찌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4. 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되며 아스돗이 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5.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찐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1절).

<수치를 모르는 백성>이란 죄를 짓고도 부끄러워 할 줄도 모르고, 회개할 줄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을 모이라고 하십니다.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2절) 모이라고 하십니다. 왜요? 모여서 뭘하라는 겁니까? <회개하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그렇게 모여서 기도하기에 힘썼습니다. 사무엘 선지자의 시대 이스라엘은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하나님의 법궤마저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으고 금식하며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우리가 여호와께 큰 죄를 지었나이다>하고 통회했는데 하나님이 큰 우레를 발하사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올라온 블레셋 군대에 큰 패배를 안기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전쟁에서 패하고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지 못하고 당하는 것은 모여 회개하며 기도하지 않은 탓이요 삶 속에서 공의와 겸손을 구하지 않고 불의하고 오만한 탓입니다. <...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3절). 하나님이 숨겨주시면 어떤 분노도 어떤 전쟁이나 재앙도 우리를 해칠 수 없습니다. 부디 회개하며 기도하십시오. 수치를 모르는 뻔뻔한 백성이 아니라 진심으로 죄와 허물을 부끄러워하며 자복하십시오. 그리고 늘 공의와 겸손을 추구하시므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받는 복된 성도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왜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라고 하셨을까요?
-왜 우리가 <공의와 겸손을 구해야> 할까요?
-<여호와의 분노의 날>(3절)이란 어떤 날을 뜻할까요?

 
  
  
 

주님, 저희는 무엇보다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여호와의 진노가 내리기 전에 모여 회개하고 기도해야 하므로 열심히 모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답게 늘 공의와 겸손을 추구하며 살아야 마땅함에도 저희는 결코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기 위해 옛 사무엘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통회했던 것처럼 저희도 그렇게 모여 기도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역사해 주시옵소서.

 
  
   
 

교육을 통해 충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예수님이 교육으로 제자들을 양성하신 것과 같이
교회에서는 교육을 통해 충실한 주님의 제자들을 길러내야 한다. 목표에 달성하지 못하는 교육은 공연한 낭비입니다.
교육을 시행하고서도 제자를 양성하지 못한다면
교육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우리 교회들은 그러므로 교육을 통해 충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얼마나 육성해 내고 있는 가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강성찬 목사의 ‘기도가 좋게 하신 은혜에 감사 합시다.’에서-

 
   
 
  
 


스승의 지식과 인격을 전수받아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 주도록
역할을 하는 것이 교육이며 제자의 사명입니다.
교육을 통해 제자가 육성되고 그 제자는 다른 제자를 길러
모든 족속이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하는 것이
주님의 마지막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교회가
이 명령에 얼마나 충실한가를 살펴보십시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2)‘

 
   
    
 

히브리서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서울이태원교회 지성호 목사
 믿음의 시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