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11. 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12.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13.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14.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15.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 | | | |
| | | | | | 여기서 하나님이 <군마>와 <병거>를 부수시고, <성읍들>,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신다(10-11절)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더 이상 세상적인 힘에 의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섭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만이 유일한 산성이요 높은 망대요 든든한 반석이시기 때문입니다(삼하 22:3). 또한 <복술>을 끊고 <점쟁이>를 없애며 <우상과 주상>을 멸절하리라(12-13절)고 하시며,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14절)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우상, 주상, 복술, 목상 등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혐오하시고 경멸하시는 것들입니다. 그런 것들은 곧 하나님의 사랑의 배신, 즉 영적인 간음이므로 가차없이 멸절하시고 진멸하시며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 갚으리라>(15절)고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그 날>(10절)이 이르기 전,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의 심판이 닥치기 전에 필히 회개해야 합니다. 이 모든 세상적이고 거짓된 세력과 가증한 힘들로부터 멀리 떠나야 합니다.
죄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세상과 우상에 의지하면서 점차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하면서 결국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데까지 이르는 행위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을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나의 운명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무력한 존재처럼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이란 나의 관심과 사랑과 신뢰를 하나님의 표적에만 정확하게 맞추는 삶입니다. 그게 또한 죄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길이며 그 표적 맞추기는 반드시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표적에서 한참 벗어나 우상이나 주상에 맞추고 복술과 점쟁이 집을 기웃거린다면 그것은 차마 못할 짓을 일삼는 것이고 멸절하시고 진멸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어리석고 불행한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더욱 하나님의 표적에 집중하십시오. 모든 부끄러움의 자리에서 선뜻 일어나 오직 하나님의 과녁만을 향해 힘껏 달리십시오. 거기에서만 제 몫을 다한 인생의 참 기쁨과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 | | | |
| | | | | | -당신은 지금 세상이나 우상에 의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당신은 복술이나 점쟁이를 찾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우상, 주상, 복술, 점쟁이 등을 혐오하시며 진멸하겠다고 하신 이유가 뭘까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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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님, 하나님은 저희가 세상에 의지하거나 우상을 넘보며 점쟁이를 찾는 것을 가장 혐오하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의지하는 군마와 병거를 부수시고, 성읍을 무너뜨리시고, 우상과 주상을 멸절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만을 믿고 신뢰하는 저희들 되도록 늘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시옵소서. 세상을 의지해 사는 삶의 헛됨과 어리석음을 깊이 깨닫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 | | | |
| | | | | | | 더딜지라도 그날이 반드시 오리라는 것을 | 히틀러가 독일의 뮌헨 근교에 ‘다카우’강제수용소를 세워 2차 세계대전 후 1945년 포로들이 해방될 때까지 그곳에서 포로 약 3만 5천 명이 굶어죽거나 살해되거나 인체실험용으로 희생되었는데. 그 곳에는 유대인들이 죽어가면서 부른 노래가 남아 있다. ‘나는 믿는다. 태양이 빛나지 않을 때에도 태양이 있음을.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에도 사랑이 있음을.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영원한 평화의 그 날이 이 땅 위에 오리라는 것을, 더딜지라도 그날이 반드시 오리라는 것을 나는 굳게 믿는다.’ 수용소 안,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 그런데 이나마 이런 희망이 있었기에 죽음의 수용소에서 견뎌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무웅 목사의 ‘희망을 주시는 예수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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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그 상황에서 ‘평화의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더디 올지라도 반드시 오리라’는 것을 믿는 희망이 없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절망 가운데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의 골짜기에서도 희망을 노래하고, 그 희망을 기다릴 줄 알았기에 그들은 결국 그 희망을 환희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다림은 곧 희망입니다. 어려운 시대 속에서 어려운 삶을 산다 하더라도 믿음의 사람은 희망을 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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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시편 62:7 | |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My salvation and my honor depend on God ; he is my mighty rock, my ref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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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 | |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러 오신 예수그리스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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