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평강이 될 것이라 (미 5:5-9)

鶴山 徐 仁 2017. 5. 26. 11:09
5월 26일 (금)
평강이 될 것이라 (미 5:5-9)
  
 

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9.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미가 선지자는 장차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탄생하실 분, 그 근본이 <영원>이신 분이야말로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5절)고 선언합니다.
적들이 <우리 땅에 들어와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들에게서 건져내리라>(6절)고도 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에는 때로 모진 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개인 뿐 아니라 한 사회나 민족에게도 일어납니다. 그때 우리는 동요하기 쉽고 회의에 빠지거나 좌절하여 그 자리에 주저앉기 쉽습니다. 따라서 언제나 우리에게 필요한 확신과 신념은 <그분의 의로움과 평강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주님을 따르다 불리할 것 같더라도 결코 자신의 신앙 양심을 저버리지 않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는 진정한 힘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 하니라>(요 14:27)고 하셨고, 부활하신 후에도 제자들 앞에 나타나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19)하고 기원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평강이신 주님이 주시는 그것은 결코 세상이 줄 수 없는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입니다. 하늘로부터 임하는, 죄와 죽음에서 해방된 자들이 누리는 참 자유입니다.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 남은 주의 큰 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새찬송가 412장 3절).

부디 주님을 당신의 평강으로 모시고 늘 하늘의 신령함으로 충만하길 빕니다. 세상이 아무리 소란하고 불안정해도 주님이 내 영혼의 평강이 되시면 늘 사랑의 물결이 내 영혼을 덮습니다. 세상이 주는 가짜 평강이 아닌 주님의 참 평강이 당신의 삶에 넘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본문 5절과 신약 에베소서 2:14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세상이 주는 평강과 주님이 주시는 평강은 서로 어떻게 다를까요?
-장차 성탄하실 주님에 대해 <평강의 왕>이라고 한 이사야 9:6 말씀을 찾아 적어보십시오.

 
  
  
 

주님, 주님은 평강이십니다. 평강의 왕이십니다. 그래서 불화와 갈등과 모순 속에서 살아가는 저희에게 참 평강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주님을 그 중심에 모시면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른 신령한 마음의 평화, 영혼의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부디 이 평화의 복음을 세상 널리 전하여 모두가 주님으로 인해, 복음으로 인해 늘 참 평화 속에서 살아가도록 평화의 영이신 성령으로 역사해 주시옵소서.

 
  
   
 

“아가파스 메?”

예수님은 그 엄청난 실수를 한 베드로를 놓고 오직 한 마디,
차원 높게 하시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아가파스 메?” 네가 지금 나를 사랑하느냐,
나는 네 과거를 묻지 않는다, 네 잘못을 탓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지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러면 내 양을 먹이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리차드 바크가 쓴 ‘갈매기의 꿈’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생의 끝에 가서 삶을 정리하고 돌아볼 때
가장 가치 있는 질문은 오직 하나,
나는 누구를 얼마나 사랑했는가? 그것뿐이다.’
-오명준 목사의 ‘너나 잘하세요!’에서-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
우리 마음에 물어야 할 가장 소중한 판단 기준으로
‘나는 누구를 얼마나 사랑했는가?’ 거기서 내 인생이 평가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물으십니다.
‘네 과거를 묻는 것이 아니다. 탓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오직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인생의 기쁨을 잃어 버리셨다면
힘이 없으시다면 목표가 없어 지셨다면
내가 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생을 다시 한 번 힘차게 출발하십시오.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으로

 
   
    
 

시편 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How can I repay the LORD for all his goodness to me?

 
    
 
  
 김옥엽 시인
 하나님께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