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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안에서 누리는 자유 - 요한복음 8:3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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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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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민족적으로 가장 기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제의 압제로부터 민족 전체가 자유와 해방을 얻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독교 신앙에 이르기까지 큰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풀어야할 문제가 많습니다. 특별히 남북문제는 신앙인으로 판단하고 비판하기보다는 기도의 자리에 서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열방을 판단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며 무기를 농기구로 변화시킬 수 있으신 분도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사2:4). 인간은 원래 자율성을 가진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죄가 인생에 들어옴으로 인해 우리는 부자유하게 된 것입니다. 자유를 잃어버린 자유인으로 죄의 사슬에 매여 마귀에게 종노릇하며,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잘 나타내는 현상이 바로 ‘중독’입니다. 도박, 음란, 스마트폰, 게임에 이르기까지 중독은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 자유를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누려본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것입니다(전1:2). 수가성의 한 여인은 6명의 남자와 살아봤지만, 그 마음은 공허했습니다. 예수님에게 예배에 대해 물어본 것을 봤을 때, 신앙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허무했습니다. 우리도 많은 헌신이 있고 예배와 기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이 공허하고 허무하다면 신앙의 뿌리가 약하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뿌리가 아무런 영양분도 빨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라면, 이런 사람의 삶은 고독과 외로움이 가득할 것입니다. 인생의 허무와 공허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에만 해결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뿌리가 강변에 뻗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움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않습니다(렘17:6-8). 세상적인 것이 다 있어도 생수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이 없는 인생과 가정은 참 자유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어디에다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습니까? 본문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말합니다(32). 그렇다면 진리란 무엇일까요? 인간의 삶은 진리를 찾아 헤매는 여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식과 예술, 윤리와 철학, 종교적인 고행과 경험으로 각자 진리를 찾습니다. 유대인들은 종교생활은 뛰어 났지만, 진리에 대해 무지했기에 엉뚱한 이야기만 합니다(33). 진리는 단순하고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14:6)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과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즉 복음이 진리입니다. 진리를 붙잡고 복음적인 삶을 사는 자는 말씀 따라 살아갑니다. 진리를 안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알고 정리하는 것이 아니요, 말씀대로 살아 실천한다는 의미입니다(31). 결국 진리 되신 예수님과 함께 말씀 안에서 살아갈 때 참된 자유함이 있습니다(36). 지금 물질, 명예, 사람, 시간에 묶여 부자유하다면 문제입니다. 다시 예수님 모시고 진리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비로소 자신이 서야할 곳과 삶의 방향을 찾게 됨으로 자유인이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분을 스승으로 삼아 진리의 복음 안에 뿌리내린 참 자유함의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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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진리에 뿌리내린 자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결단하십시다. - 나의 삶에 ‘중독’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십시다. - 오늘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어떤 실천 목록을 작성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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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이 나라 민족을 사랑하심을 감사합니다. 분단된 조국에 새 시대가 열려지게 하시고, 복음의 진리안에서 통일한국, 복음한국, 예수한국, 선교한국, 이루게 하시옵소서. 나를 부자유하게 만드는 것들로부터 참 자유를 얻고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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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유익할 것이 없는 재물로 |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말씀은 재물이 불의하다는 뜻이 아니다. 신앙생활을 좀 한다는 사람들은 이분법적인 생각을 가지고서 영적인 것은 거룩한 것이고 육신적인 것들이나 재물 같은 것들은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여기서 말씀하는 불의한 재물은 ‘부질없는 재물’ ‘덧없는 재물’ ‘그다지 유익할 것이 없는 재물’그렇게 보면 된다. 사실 재물 때문에 얼마나 추악한 일이 많이 생기는가? 물질이 더러운 건 아닌데 그 때문에 더러운 일들이 참 많이 생긴다. 그렇다고 한다면, 아니 그럴 바에야, ‘그런 재물로 친구를 사귀어라! 그리하면 그것들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조한우 목사의 ‘지혜로운 청지기’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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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또 우리의 친구는 누구인가요? 위에 계신 나의 친구,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구원해 주신 그 분, 누굽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가 되시는 줄 믿습니다. 불의의 재물, 부질없고 그다지 유익할 것 없는 그 재물을 가지고 친구를 사귀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귀십시오. 그리하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없어질 때에 - 그 알량한 돈 몇 푼, 땅 몇 마지기, 내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그 모든 것들이 다 사라져 버릴 때에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를 영원한 처소로 영접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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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서는 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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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이 몸을 던졌다는 그 벼랑에 섰다 벼랑 끝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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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엽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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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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