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鶴山 徐 仁 2016. 9. 1. 22:23

9월 1일 (목)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 단 4:1-9
   
 

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3.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5.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6. 이러므로 내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7.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
8.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9.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환상의 해석을 내게 말하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2-3절).

이 하나님 찬양 역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것입니다. 그것도 은밀히 하거나 왕궁에서 혹은 다니엘 앞에서 한 고백이 아니라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1절) 공적으로 한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이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능하심과 위대하심을 고백한 것은 다 다니엘을 통한 계시와 꿈 해몽, 또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풀무불 기적을 친히 겪고 목격한 탓이었습니다. 그가 <참으로 크도다 ... 참으로 능하도다>한 것은 여호와께서 베푸신 이적과 놀라운 일들에 대해 깊이 감복하며 깊은 신뢰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세상 나라는 다 망합니다. 언젠가는 다 무너집니다. 천하의 바벨론도 망했습니다. 세상 모든 권세를 한 손에 쥐고 있었던 느부갓네살 왕도 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고 하나님의 이 우주 통치는 대대에 이를 것입니다. 따라서 결국은 무너질 세상 나라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사는 자가 복 되고 마침내는 패망할 이 세상 왕보다 대대에 그 권세를 미치실 하나님의 통치 하에서 사는 백성이 가장 행복함을 깊이 깨달을 일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통치 하에서만 살았던 다니엘에 대한 느부갓네살의 평가도 대단했습니다.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의 영이 있는 자라>(8절). <...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라>(9절). 내 입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고백할 뿐 아니라 남으로부터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자란 인정을 받는 일이야 말로 대단히 아름답고 복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문 3절 말씀을 그대로 한 번 적어 봅시다.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 세상 왕의 통치와 하나님의 통치는 과연 어떻게 다를까요?
-올 여름 하나님이 당신에게 베푸신 이적, 혹은 놀라운 일에 대해 말씀해 보십시오.

 
   
   
 

주님, 생각해 보면 저희도 늘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이적과 축복 속에 살면서도 그 사실을 감사하거나 찬양하거나 고백하는 일에는 지극히 인색하고 소극적임을 시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부디 저희도 느부갓네살처럼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의 왕 만큼도 하나님을 높이지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저희도 다 다니엘처럼 성령 충만하게 하사 남들이 그 사실을 인정하게 하시옵소서.

 
   
     
 

얼마나 영적으로 훈련받고 있는가?

우리는 어떠한가? 날마다 하나님의 처리를 받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다듬으시고, 깨시고, 만드시는 것에
얼마나 영적으로 훈련받고 있는가?
우리가 사실 이런 영적인 훈련에 투자하지 않으니까
신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세상에서 영적인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운동선수들이 연습을 게을리 하면 시합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듯이 우리가 연단과 훈련을 게을리 하면 삶의 현장에서
빛을 내지 못하고 영적인 능력을 발휘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영종 목사의 ‘하나님의 사람’에서-

 
     
 
   
 


내 생각이 성결하고 내 행동이 거룩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았는지 아니면
대충 대충 살고 있는지 말씀으로 뒤돌아 보아야합니다.
신앙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아픔입니다.
훨씬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입니다.
연단을 시키시고 또 연단을 받습니다.
우리의 삶이 세상에 지배받는 허무한 삶이 아니라
그의 나라의 백성다운 삶을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차지해야할 그 나라를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연단과 훈련은 복이 되는 것입니다

 
     
       
 

약속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And so after waiting patiently,
Abraham received what was promised.

히브리서 6:15

 
       
 
   
  김옥엽 시인
  침실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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