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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시간, 33억원이면 평양을 `쑥대밭`으로"

鶴山 徐 仁 2015. 9. 4. 12:06

 

 

"5시간, 33억원이면 평양을 '쑥대밭'으로…"

 

재미언론인 안치용 '오딧세이새벽작전 보고서' 통해
미군 B2 스텔스기 평양 공습비용 추정

 

 

- B2 스텔스기에 공중급유를 하고 있는 장면.-


미국 본토에 주둔하는 B2 스텔스 폭격기 3대의 평양 공습 비용이 약 6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억이면 평양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는 셈이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씨는 2011년 자신의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올린 글에서 “미의회조사국이 2011년 3월 미의회에 보고한 '오딧세이새벽작전 비용분석보고서'에 따르면 B2 스텔스 주둔기지인 미주리주 와이트맨 공군기지에서 B2스텔스 폭격기 3대를 출격시켜 2,000파운드의 JDAM(합동정밀직격탄) 45발을 투하하는 데 소요된 비용은 468만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오딧세이새벽작전'은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을 무너뜨린 공습 작전이다. 당시 B2 스텔스가 작전을 마치고 와이트맨공군기지로 귀환하는 데까지 25시간이 걸렸다. 공중급유기가 동행해 작전을 지원했다. 

B2 스텔스 폭격기의 리비아 공습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 B2 스텔스 폭격기 3대가 미 본토에서 출격해 평양에 45발의 JDAM을 투하할 때 드는 비용은 미화 517만달러다. 한화로 61억원 정도면 평양 공습이 가능한 셈이다. 

안씨에 따르면 미주리주 와이트맨 공군기지에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까지의 거리는 5,600여마일이고 와이트맨 공군기지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는 6,500여마일이다. 평양까지 거리가 1.16배 멀다. 따라서 리비아 실제 공습 소요 시간을 기준으로 평양 공습에 걸리는 시간은 29시간이고 B2 스텔스의 시간당 비행 비용은 3만1,200여달러다. 3대가 출격하기 때문에
순수 B2 스텔스 비용은 272만달러, 공중급유기 97시간 비용은 88만달러로 추산된다. 리비아 공습에 사용된 JDAM은 2,000파운드짜리 폭탄이다. 1발당 가격은 3만5,000달러. 평양 공습에도 45발을 쓴다면 158만달러가 든다. 세 비용을 합하면 B2 스텔스 폭격기 3대가 JDAM 45발을 평양에 투하하는 데 드는 돈은 517만달러다. 

 
안씨는 “물론 B2 스텔스 폭격기 단독으로 작전이 100% 성공할 수 없고 미사일이나 전투기등도 동원돼야 하겠지만 산술적인 비용은 그렇다는 것”이라며 “('오딧세이새벽작전'이) 리비아의 방공망을 무력화하는 데 상당히 기여했음을 감안하면 B2 스텔스기 3대의 평양 폭격 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안씨는 26일 한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는 “괌 앤더슨공군기지에 주둔중인 B2 스텔스기가 평양 폭격에 나선다면 거리가 본토 출격의 3분의 1에 불과해 평양은 5시간 만에 잿더미로 변하게 된다”면서
“괌 앤더슨공군기지에서 평양까지의 편도거리는 2,123마일로, 3대의 비행비용은 89만달러, JDAM 45발의 비용 157만5,000달러, 만약 공중급유가 필요할 경우 29만달러가 소요돼 전체 비용은 275만여달러, 한화 33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출처 : 서울경제 >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여정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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