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5. 3. 26. 19:30


살게 되면 주를 위해 살 것이요


1907년 인도 오리사 지역에 극렬 힌두교도들이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을 테러하고, 죽이고, 불을 질렀다.
5만 명이 집을 잃고, 13,000명이 보호 시설로 갔으며,
공격을 입은 학교가 13군데, 순교한 자들이 47명,
수많은 교회들, 시골의 작은 교회들까지 불에 탔다고 한다.
그때 한 기독교인, 불가측천민이었지만
기독교로 개종한 성도가 이렇게 고백했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선입니다.
살게 되면 주를 위해 살 것이고,
죽게 되면 주를 위해 죽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우리는 그분을 찬양할 것입니다.”
-신기형 목사의 ‘모세 가족의 재결합에서-

세상은 바닥이 가장 비참한 곳이고 불행한 곳이지만,
그래서 어디가 바닥인지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성도에게 바닥은 주님을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는
최고점과 가강 가까이 있는 곳입니다.
그때 우리의 고백은 어떤 것일까요?
“살게 되면 주를 위해 살 것이요,
죽게 되면 주를 위해 죽을 것이며.
어떤 일이 일어나도 우리는 주님을 경배할 것이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누가복음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Be careful, or your hearts will be weighed down with dissipation, drunkenness and the anxieties of life, and that day will close on you unexpectedly like a trap.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내시 에벳멜렉 - 렘 38:7-13
7. ○왕궁 내시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이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그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아뢰어 이르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 하니
10. 왕이 구스 사람 에벳멜렉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헝겊과 낡은 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밧줄로 내리며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당신의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에 대시오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왕궁 내시였던 에벳멜렉은 구스인으로 에디오피아 혹은 오늘날의 예멘지역 사람이었습니다. <에벳>은 종, <멜렉>은 왕으로 <왕의 종>이란 의미의 이름을 가진 이방인이었지만 인성과 경건에 있어서는 유다의 그 누구보다도 뛰어났습니다. 그는 타락하고 부패한 시대의 악한 궁정에서 성적 불구자로 살았지만 공의와 경건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나 당신의 남은 자들을 두십니다. 온갖 부류의 사람들에도 불구하고 그 어딘가에 꼭 이런 필요한 사람을 두사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하십니다.

선지자에게 행한 일이 악하다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9절).
시드기야 왕이 소송이나 탄원 같은 것을 심리하기 위해 베냐민 문에 앉자(7절), 궁중 내시 에벳멜렉이 즉시 왕궁에서 나와 베냐민 문으로 왕을 찾아갔습니다. 조만간 예레미야 선지자의 신변에 큰 위기가 닥칠 수도 있는 문제였기에 그는 지체하지 않고 왕에게 고했습니다. 자칫 그렇게 직언하다 자기가 도리어 큰 화를 당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결코 완곡하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고관들이 선지자에게 내린 처분은 크게 잘못된 것이고 악한 것이었다는 겁니다. 선지자는 단지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양심을 배반하지 않았을 뿐인데 고관들이 마치 무슨 흉악범을 다루듯 그를 야만적으로 대했다는 고소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때로 곤경에 처한 당신의 종들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을 통해 도움을 베풀기도 하십니다.

선지자에게 밧줄을 내리라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13절).
놀라운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왕이 에벳멜렉의 간언을 받아들여 예레미야를 즉각 구덩이에서 끌어 올릴 것을 명한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교관들이 반대하는 일은 결코하지 않겠다던 왕이 뜻을 바꿔 이번에는 고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를 석방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입니다. 아벳멜렉의 헌신적인 예레미야 구명 노력을 보십시오. 왕이 허락한 시위대 병력 30명을 데리고 가 즉각 선지자 구출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헝겊과 낡은 옷으로 밧줄을 만들어 예레미야가 갇힌 구덩이에 길게 내려 그를 끌어 올린 것입니다. 주님도 우리를 그렇게 깊은 죽음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리셨습니다. 피 묻은 구원의 밧줄을 내리사 예레미야처럼 끌어 올려 죽음을 면케 하셨습니다. 예레미야를 그 시위대 뜰에 머물게 한 것도 그곳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라는 구원의 밧줄로 우리를 구출해 내신 이후에도 최대한 안전지대에서 살아가도록 배려하십니다. 친히 방패가 되시고 반석, 요새가 되사 우리의 신변의 안녕을 보장해 주십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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