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一般的인 news

[조선일보 NEWSPRESSO] 모음

鶴山 徐 仁 2015. 3. 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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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요즘 주말마다 강남 일대 ‘여관·모텔’ 동나는 사연

‘더 자 가로수 게스트하우스’ 공동대표 김현중씨는 “보통 월요일은 비수기여서 공실률이 40% 정도 되는데, 지난주와 이번 주는 방이 90% 이상 찼다”고 말했습니다. 대체 무슨 이유로 강남 일대 ‘여관·모텔’이 동나는 것일까요?
“완전히 미친 것 아닙니까?” 라스베이거스 출신 미국인의 일침

서울 강남의 IT업체로 출근하는 주부 김모씨는 “이제 다섯 살 된 딸이 부르는 이상한 노래가 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다신 그 노래 따라 하지 말라고 혼내도 무척 좋아해요. 큰 고민이에요.”라며 한숨을 쉬기도….
서정희 “결혼생활 32년간은 폭행·욕설에 시달린 포로생활”

서세원씨의 아내, 서정희씨는 “당시 남편이 나를 지하 라운지에 있는 요가실로 끌고 들어가 넘어뜨리고 목을 졸랐다”며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다”고 울먹이며 말을 이었습니다.
北, 김기종의 日 대사 테러 때도 공개지령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이 2010년 주한 일본 대사에게 ‘시멘트 테러’를 가하기 직전에도 북한 대남 매체들이 “일본 반동에게 철추를 내리라”는 ‘공개 지령’을 6개월간 반복 하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엔 ‘윤봉길 의사의 폭탄 투척’에 비유하며 김기종의 범행을 두둔했다고도 합니다.

섹션 TODAY
가격이 또 내렸네? 하루에 두 번 바뀐 대형마트 가격표의 비밀

국내 마트 업계 1·2위인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12일 온종일 가격표를 바꾸느라 분주했습니다. 이날부터 홈플러스가 예고한 신선(新鮮)식품 10~30% 상시 할인이 시작되면서 양측 간 공방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10명 중 3명만 안다” 1천만원 아끼는 비법

직장인 3년차인 A씨는 이른바 ‘캠퍼스 푸어(학자금 대출로 허덕이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였습니다. 서울 유명 사립대를 나온 A씨는 중견기업에 취직했지만, 학자금대출을 갚기 위해 허덕이고 있었는데요, 이 위기를 A 씨는 어떻게 헤쳐갈까요?

이건희 회장, 저서에서 “내가 취미로 자동차 사업한다는 말 속 상해.”

“내가 어렵지만, 국가를 위해 (자동차 산업을) 하는데 사람들은 내가 취미 때문에 한다고 해 속상하다. 나만큼 자동차 산업 공부한 사람 없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자서전에서 나온 말입니다.
삼성·현대 車·한화 등 대기업 구내식사 비교

치열한 경쟁 속에 야근이 일상인 직장인들은 집보다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여기에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아침을 먹고 나오는 남편이 드문데요, 저희가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구내식당을 엿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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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20년 전, 친구 믿고 건넨 인감도장 하나 때문에…

최근 5년간 신용불량자의 수만 약 35만 명. 돈 없는 일용직뿐만 아니라 직장인 중에서도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멀쩡한 인생을 망친 그들의 치명적인 선택을 알아봤습니다.
'한국판 파브르 소년' 뽑았더니… 풍뎅이 소녀, 철새 소년만 몰려

2012학년도 입시에서 내신 8등급으로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에 합격해 화제가 됐던 파브르 소년 차석호 군. 성적은 낮았지만, 그의 곤충 연구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은 것인데요. '줄 세우기식 입시 문화를 바꿀 혁신'으로 평가됐던 연세대의 창의 인재 전형. 시행된 지 만 4년이 흐른 지금, 크고 작은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은행원이 환전해준 100달러 지폐 60장, 알고 보니…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A 은행 지점. 싱가포르 화폐를 가지고 환전을 요구하는 고객을 응대한 은행직원 정모씨는 마감 정산과정에서 자신의 눈을 의심했습니다. 원래 인출해야 될 돈의 10배가 넘는 돈이 출금됐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전·현직 의원 20여명, 김기종에게 2년간 3000만원 후원금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테러범 김기종이 여야 전·현직 의원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아온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섹션 TODAY
대단한 중국…애플워치 발매 하루 만에 짝퉁제품 유통

애플워치의 공식 출시 예정일이 한 달도 넘게 남았지만, 중국에는 벌써 '짝퉁'애플워치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 또한 파격적입니다.
"월급만 축내는데 연봉 1억5000만원" 은행들 요즘 새 골칫거리

'정과장'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승진을 포기한 채 현 위치에서 안주하며 월급만 축내는 고참 직원을 일컫는 말인데요. 은행별로 적게는300명에서 많게는 1000명씩 있는 정과장들. 요즘 시중은행들의 최대 골칫거리라고 하네요.

불면증을 극복하는 6가지 비법

"잠이 안 든다",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 요즘 주위에 불면의 밤을 호소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처방, 6가지를 제시합니다.
훈민정음 속에 숨은 세종대왕의 고급 수학

수학의 원리로 풀어보는 한글 창제의 비밀.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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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1

아사히(日 유력지)·오카다(日 야당 민주당 대표)…연이틀 ‘反아베 진영’ 찾은 메르켈

일본을 방문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민주당 대표와 만났습니다. 오카다 대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역사 인식을 비판해 ‘아베 저격수’라고 불리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김영란 “原案서 후퇴한 반쪽법안…국회의원(부정청탁 대상서 제외), 청탁 브로커 될 우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제안자인 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서강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원안 중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 부분이 빠져 반쪽 법안만 통과됐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리퍼트 “비 온 뒤 땅 굳어져… 같이 갑시다(한국어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피습 닷새 만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그는 퇴원 기자회견 자리에서 한국말로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같이 갑시다”라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떠났습니다.
'강철중(영화 ‘공공의 적' 주인공)’이 현실로?… 경찰, 메달리스트 특채

경찰청은 조폭 및 강력 사건에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격투 종목 메달리스트를 순경으로 특채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공공의 적’의 주인공 강철중 같은 강력형사를 현실에서도 볼 수 있게 되겠네요.

섹션 TODAY
찰 것인가 차일 것인가

애플이 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워치는 자체 통신 기능 없이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블루투스)해서 사용하는 형태라고 하네요.
“이동수 과장입니다” 금감원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보이싱피싱계 유명인사 김미영 팀장이 뜸해지더니, 이번엔 이동수 과장이 나타났습니다.

중고차 재테크에는 수입차보다 국산차…과연 맞을까?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중고차 가격이 더 많이 하락한다는 속설이 깨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어 캔이 흔드는 통조림 시장

‘건강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연어 캔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시장 규모가 1000억을 돌파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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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단독] 김기종, 2007년 ‘왕재산 간첩’과 함께 방북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美) 대사 습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은 김기종이 2007년 ‘왕재산 간첩’ 사건 관련자들과 같이 방북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왕재산’, 1980년대 운동권 출신들이 1993년 “남조선 혁명을 위한 지도부를 구성하라”는 김일성의 교시를 받은 간첩 지하 조직입니다.
‘부어라 마셔라’ 대신 ‘작은 술자리’ 문화, 요즘 대학생들 ‘스몰 비어’ 간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앞 한 '스몰비어' 주점. 70석 규모의 가게는 오후 7시가 채 되기도 전에 꽉 들어찼네요. 2~3명씩 무리 지어 맥주를 마시러 온 대학생이 대부분인데 테이블 위에는 500㏄ 맥주 몇 잔과 감자튀김 같은 간단한 안주가 전부입니다.
“혹시 나도 출소?”…‘장발장’ 수천 명이 들썩

“‘장발장법’이 위헌 났다던데, 그럼 곧바로 출소할 수 있나요?” 상습절도에 해당하면 작은 물건을 훔쳐도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해 이른바 ‘장발장법’이 위헌으로 결정 나면서 전국의 ‘장발장’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800:1 경쟁률 뚫은 웹툰 작가, 월급은 어느 정도일까?

웹툰 시장 규모 1600억원 시대. 포털사이트와 유료 웹툰 사이트 등 28개 매체에 연재 작품 수만 4661개입니다. 네이버 웹툰이나 레진코믹스 등 유로 웹툰 사이트에 정식 연재를 하려면 800: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합니다.

섹션 TODAY
옷 벗은 애플워치, 비장의 무기 ‘결제’였다

애플의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 출시로 세계가 들썩이네요. 특히 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기능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러버덕은 죽지 않아요… 의자로 재탄생

지난해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띄워져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형 고무오리 러버덕(rubber duck)이 의자 등 전시 조형물로 변신합니다. 남은 재료는 기념품으로 만들어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쩍벌남 화장녀’ 이어…백팩族 ‘지하철3大 민폐’ 등극

지하철로 매일 왕복 두 시간을 통근하는 직장인 김모씨, 객차에 오르면 주위 승객들 등부터 살핍니다. 백팩(backpack)을 메고 서 있는 사람을 피하기 위해서인데요. ‘백팩 공포’를 호소하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朴대통령·리퍼트 대사 ‘천우신조 奇緣(기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6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받은 커터 칼 피습과 이번에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받은 과도 피습으로 인한 상처와 손상 형태가 해부학적으로 천우신조와 같은 행운이 여러 개 겹친다고 하네요. 우선 두 건 모두 칼날이 ‘생명줄’인 경동맥 1~2㎝ 앞에서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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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9

마지막 ‘삼성고시’…주말에도 학원 문 두드린 취업준비생들

삼성그룹이 이달 11일부터 대졸 신입 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번 상반기는 학점 3.0 이상(4.5만점 기준), 일정 등급 이상의 영어회화 시험 점수만 있으면 누구나 SSAT 응시가 가능한 마지막 기회라고 합니다.
리퍼트 “이건 美에 대한 공격…韓·美 동맹 공고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이번 사건은 저 자신은 물론이고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며 “이번 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서울대 커트라인 낮추려…위조 수능성적표 공개한 수험생 덜미

위조된 수능 성적표를 이용해 ‘서울대 경영대와 사회대 커트라인이 올라갈 것’이라는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24살 황모씨가 입건됐습니다. 경찰에서 황씨는 “부모님에게 보여주고, 다른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목적으로 위조 성적표를 구입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고 하네요.
IMF 때 회사 일로 7억 빚진 임원...모두가 그의 빚을 대신 갚으려 했다

2010년 겨울쯤 은행에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는데요. A씨의 회사 동료와 후배 30여명이 보내온 청원서였습니다. 청원서에서 후배들은 “우리가 십시일반 모금을 해서 빚을 일부 갚을 테니 나머지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섹션 TODAY
분양 봇물…모델하우스업체도 9년 만에 호황

작년 하반기부터 아파트 분양 시장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景氣)가 회복되면서 건설사마다 올해 아파트 공급 물량을 대폭 늘렸습니다. 3월에만 전국에 아파트 5만8000여 가구가 분양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모델하우스 제작 업체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글 대신 이미지…모바일 세상 대세는 사진SNS

SNS 업계가 문자(text)에서 사진(image) 중심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140자 이하의 단문(短文) 메시지를 올리는 트위터나 글 내용이 중심이 되는 페이스북 대신 인스타그램 같은 사진 기반 SNS가 급속히 그 자리를 대체해가는 겁니다.

“직원을 하인 취급”, “급여 많지만 혹사” 까발려지는 기업의 민 낯

최근 온라인 공간에 직장인들이 익명으로 자기 직장에 대해 점수를 매기거나 동료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사이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들은 왕의 관을 만드는 복두장이가 대나무 숲에 들어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쳤던 것처럼, 직장인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는 점에서 온라인상의 '대나무 숲'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새정치聯도 ‘태평成大’

박근혜 정부 들어 정홍원 전 국무총리, 이완구 국무총리 등 성균관대 출신들의 ‘약진’이 몇 차례 화제가 됐었죠? 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지도부 체제가 구성되면서 “야당도 성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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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가족·이웃과도 고립됐던 김기종…김씨 동생 “나도 형이 이해 안 된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테러한 김기종(55)씨의 친동생은 “(형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나는 물론 가족과도 교류를 안 한 지 오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생 김씨는 2007년 형이 청와대 앞에서 분신을 시도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가 형과 닿은 마지막 연락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돌 그룹 멤버 A씨, 여성 아이돌 B씨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남성 아이돌 그룹 ‘제스트’의 멤버 A씨가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A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며칠 뒤엔 집으로도 찾아와 또다시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A씨, 이젠 아이돌이 아니라 성폭행돌이라고 불러줘야 하나요?
“사랑 편지? 다 시켜서 한 일…무서워서 어쩔 수 없었어요”

“무서워서 그랬어요.” 중학생 김양은 조씨와 주고받은 편지와 문자 메시지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이 말을 반복했습니다. 조씨는 김양에게 “연예인 해볼 생각 없느냐”며 접근해 김양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고, 심지어 김양은 아이를 가져 출산까지 했습니다.
성관계 시간 늘려주는 ‘국소마취제’ 불법 제조한 업자 처음으로 검거

남성의 사정을 지연시켜 성관계 시간을 늘리는 데 쓰이는 ‘국소마취제’를 불법 제조해 전국 러브호텔에 유통해온 일당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전망입니다.

섹션 TODAY
“한눈 안 팔고 현재 사업에 더 집중하겠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31·사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런저런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사람을 연결하는 일에 더 집중하겠다. ”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 어디까지 연결될까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기 전, 알짜카드 막차 타세요

요즘 알뜰한 카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단종 카드 재테크가 화제입니다. 카드사들이 수익성 악화 때문에 슬그머니 없애려는 알짜 카드에 늦기 전에 올라타려는 것인데요, 최근 카드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인심이 빡빡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요, 저희가 대응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급소 쪽 공격·계획 범행…살인미수 적용될 듯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기종(55)씨는 2010년에도 주한 일본 대사에게 시멘트 조각을 집어던진 전력이 있습니다. 이처럼 동종 전력이 있는 데다 이번에는 흉기로 상해까지 입혔기 때문에 중형이 예상됩니다.
한국인의 ‘삼시 세 끼’ 한국산이 밀려난다

아일랜드산(産) 고등어, 베트남산 주꾸미, 대만산 꽁치, 캐나다산 장어, 에콰도르산 새우…. 식당이나 각 가정의 식탁이 세계 각국에서 건너온 외국산 수산물에 점령당하고 있습니다. ‘국민 생선’으로 불려온 고등어·갈치·꽁치·주꾸미까지도 외국산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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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럽다.” 73%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은 한국 국민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이 대부분의 다른 나라보다 더 좋은 나라’라는 의견에 과반수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후폭풍…학부모들 “CCTV 반대·기권 議員 낙선운동”

“사건 터질 땐 호들갑 떨더니 법안을 부결시켜? 교사 인권만 중요한가, 말 못하는 애들 인권은?” 학부모와 시민들은 4일 온·오프라인에서 반대나 기권한 국회의원들의 낙선 운동을 벌이자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從北 매체(자주일보)’ 3개월 발행정지

서울시는 종북(從北) 성향의 기사를 반복 게재해 폐간(廢刊)된 ‘자주민보’의 후신(後身) ‘자주일보’에 대해 발행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리기로 4일 결정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자주민보 사이트가 인터넷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데다가 문제가 된 기사 역시 그대로 노출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하네요.
日 외무성 홈페이지 “한국과 기본적 가치 공유” 文句 삭제

일본 외무성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한국 소개 문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시각에 근본적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섹션 TODAY
갤럭시S6, 흥행 장담 못 하는 이유’시장’이 최대의 적

삼성전자가 1일 공개한 고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6’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미국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갤럭시S6 마케팅에 나설 정도로 업계의 반응도 긍정적이지만 IT업계 일각에서는 ‘흥행을 장담할 수는 없다’는 평가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전세난에 집 사는 사람 늘어난다

전세난에 지친 사람들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매가격이 오르고, 분양시장과 건설사 체감경기도 덩달아 좋아진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런 점을 근거로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도 퍼지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외톨이처럼 조용한 K 과장…사람과 부대끼는 직장생활이 그에겐 戰爭

K 과장은 조용합니다. 사무실에서는 업무적인 대화 외엔 말이 없고, 다른 사람의 농담에도 소리 없이 혼자 씩 웃을 뿐. 회사에서 특별히 친분을 주고받는 관계가 없어 고민을 상담할 선배도, 고민 상담을 해오는 후배도 없습니다.
한국인 장점, 근면성(41.4%)이 1위?년前보다는 8%p 줄어

조선일보 창간 95주년 특집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장점으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근면성, 인내심, 인정(人情), 단결력, 예의 등이었습니다. 지난 1995년 한국갤럽 조사와 비교하면 근면성이 계속 1위에 올랐는데요, 2~3위였던 인정과 예의의 순위가 하락한 반면 인내심과 단결력의 순위는 상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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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3인조 食파라치 사기단’ 수도권 마트 습격사건

경기도 하남에서 대형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A 씨,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설 연휴 뒤인 지난달 말 ‘판매된 제품의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고객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건데요. 매장 직원들은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백지 예산 2,000억, 무제한 법인카드…은행장은 ‘오너급 월급쟁이’

은행장은 일반 직장인은 꿈꿀 수 없는 고액 연봉을 받습니다. 각 은행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은행장은 기본 연봉으로만 10억 원 내외 금액을 받고 있는데요, 여기에 경영 성과에 따라 추후 지급받는 성과급을 합하면 30억 원을 훌쩍 넘어섭니다.
범행 現場에 늘 중국 담배 놓고 사라진 ‘유령’, 9년 만에 잡혔다

2006년 7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반지하 집에 도둑이 들어 현금 200만 원을 훔쳐갔습니다. 현장에는 CCTV도 없고, 차도 세울 수 없는 좁은 골목이라 단서가 될 차량 블랙박스 영상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지문도 안 남았습니다. 유일한 단서는 현관에 놓인 중국산 장백산 담배꽁초 2개.
어린이집 CCTV 법안 국회서 否決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는 내용의 ‘영유아보호법 일부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반대한 의원들은 “인권 침해”를 주장했다고 하네요.

섹션 TODAY
“소주 판다고? 뭘 모르는 소리”, 제주항공 비웃는 항공업계

애경그룹 계열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이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기내 소주를 판매한다고 하자 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는 물론 진에어, 에어부산 등 다른 저가항공사들도 제주항공이 무리수를 뒀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우디 왕가도 인정한 한국병원들, 입소문 타고 폭풍 성장 中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는 2000년대부터 낙후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병원 설립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2009년부터 한국과 의료 협력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면서 국내 병원에 위탁 운영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2011년 우리들병원이 UAE에 진출을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보바스 기념병원, 서울대병원이 차례로 진출했다고 합니다.

獨 ‘괴물 암호’ 풀어내…보트 궤멸·노르망디 상륙의 ‘1등 공신’

이미테이션 게임, 이 영화를 통해 화제가 된 것은 2차대전 당시 영국군이 ‘이니그마(enigma·수수께끼)’라는 독일군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수행했던 비밀 작전입니다. 이 암호 해독의 일등 공신은 영화 주인공이자 천재 수학자인 앨런 튜링입니다.
퇴직연금 갉아먹는 수수료…매년 0.5% 떼어가

초저금리로 수수료 체감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퇴직연금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고금리 시절에 책정해뒀던 수수료 체계를 저금리 시기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