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NEWSPRESSO] 그날 의정부엔 '義人(의인)의 동아줄'이 내려왔다

 

2015.01.13

조선일보TODAY

그날 의정부엔 '義人(의인)의 동아줄'이 내려왔다

130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화재 참사, 숨은 의인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화재 현장 앞을 지나던 시민 이승선씨는 밧줄을 들고 가스관을 타고 올라 주민 10명을 구했습니다. 그의 손등과 팔뚝은 상처투성이였습니다.

[朴대통령 신년회견] 집권 3년차내 사람으로, 내 스타일대로

어제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임기 반환점을 도는 집권 3년 차를 맞아 지금까지의 국정 운영 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단독] 北 탄도미사일 개량… 기습발사 능력 커졌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용 액체 연료를 개량해 발사 준비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합니다. 우리 군의 북 미사일 탐지 및 타격 계획인 '킬 체인(Kill Chain)'을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위자료 5000만원 받고…13억 재산 떼줘야 할 김주하 앵커

김주하 MBC 앵커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남편의 외도와 폭행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김 앵커에게 “전 남편 강씨에게 김씨 명의로 된 재산의 반인 13억원을 분할해주라”고 결정했습니다.

[속보] 정몽구·의선 父子, 현대글로비스 매각 무산 “물량 방대하고 일부 조건 맞지 않아”

문희상 “나는 어제 대통령이 ‘다른 나라 이야기’ 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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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국인이 제일 비싸게 마신다

국내에서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스타벅스. 그런데 아메리카노 값이 전 세계 13개국 주요 도시 중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소비자는 ‘봉’인가요.

[팝업 경제] 손난로도 앱으로…기발한 IT세상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주머니 난로처럼 사용하는 앱 등 겨울철 아이디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손난로 핸드워머'란 앱은 구글 앱장터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10만건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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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비서팀 대폭 축소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던 비서팀 조직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이 회장이 작년 5월 쓰러진 뒤 8개월 넘게 입원생활을 하고 있는 데다 의식이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없어질 法" 간통죄 선고 미루는 판사들

간통죄 지금 선고해봐야 뭐 합니까. 이미 없는 법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서울중앙지법에 근무하는 한 판사의 말입니다. 헌법재판소가 심리하고 있는 간통죄 처벌 조항이 '위헌'으로 결론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