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5. 1. 7. 16:53


오직 영원한 것에 초점 맞추라


이태리의 밀라노 성당 출입문에
라틴어로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다.
십자가 오른쪽 밑에는,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은 모두 순간적인 것이다.”
그 왼쪽 밑에는,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도 모두 순간적인 것이다.”
그리고 그 십자가 위에는,
“영원한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 조봉희 목사의 ‘단순하게 사는 영성을 개발합시다’에서-

단순한 신앙의 중심점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가는 일시적인 것들에
마음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일에 장애가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피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중심을 ‘하나님께 초점 맞추어야’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만으로 충만한 삶을 사셨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시편 146: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I will praise the LORD all my life; I will sing praise to my God as long as I live.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어부들의 탄식 - 이사야 19장 5~10절
5 바닷물이 없어지겠고 강이 잦아서 마르겠고
6 강들에서는 악취가 나겠고 애굽의 강물은 줄어들고 마르므로 갈대와 부들이 시들겠으며
7 나일 가까운 곳 나일 언덕의 초장과 나일 강 가까운 곡식 밭이 다 말라서 날려가 없어질 것이며
8 어부들은 탄식하며 나일 강에 낚시를 던지는 자마다 슬퍼하며 물 위에 그물을 치는 자는 피곤할 것이며
9 세마포를 만드는 자와 베 짜는 자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며
10 그의 기둥이 부숴지고 품꾼들이 다 마음에 근심하리라
<어부들은 탄식하며 나일 강에 낚시를 던지는 자마다 슬퍼하며 물 위에 그물을 치는 자는 피곤할 것이며(8절).
애굽은 나일 강으로 유명하고 실제 나일 강이야말로 그들의 부의 원천이자 영원한 자랑거리였습니다. 애굽의 풍작은 전적으로 나일 강 때문이며 그들의 풍요로움은 모두 나일 강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나일 강을 신성시했고 우상화했습니다. 심지어는 이스라엘조차도 자꾸만 그런 애굽을 부러워하며 의지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가 애굽인을 잔인한 주인의 손에 붙이고 포학한 왕이 다스리게 하리라>(4절)며 경고하신 것입니다. 세상을 너무 의지하지 마십시오. 자칫 우리가 미련을 갖는 그것을 하나님이 치사 큰 화를 당케 하실 수도 있습니다.

강이 마르고
<바닷물이 없어지겠고 강이 잦아서 마르겠고>(5절).
언제나 물이 가득하던 나일 강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강변의 비옥한 땅들은 불모지가 될 것이고 더 이상 수확도 불가능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강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아가던 수많은 어부들이 하루아침에 생계의 큰 위기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에게는 물고기가 주요 먹거리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 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민 11:5). 그러나 나일 강이 마르면 그 모든 것이 끝장입니다. 하나님이 애굽을 징계하시고 심판하사 그들의 자랑이요 우상인 나일 강을 마르게 하시면 모든 게 무너지고 맙니다. 하나님이 인생들을 벌하사 그 삶의 조건과 생태환경을 치시면 마치 나일 강이 마른 애굽 사람들처럼 누구나 당장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부들이 탄식하고 낚시꾼들이 슬퍼한다고 말씀한 것처럼 한 순간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무섭습니다.

초장이 마르고
<나일 가까운 곳 나일 언덕의 초장과 나일 강 가까운 곡식밭이 다 말라서 날려가 없어질 것이며>(7절).
나일 강물이 마르면 강어귀 하천에서 자라던 파피루스 갈대들이 다 시들어 마를 것이고, 나일 강물을 끌어와 농사를 짓던 가까운 곡식밭들도 다 황무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또 초장이 마르면 방목하던 짐승들에게도 당장 큰 위기가 닥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자주 크고 작은 자연재해를 겪으며 삽니다. 갈수록 지구촌 곳곳에서 가공할 재해가 발생해 해마다 수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또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과 홍수, 쓰나미, 지진, 화산 폭발 등이 늘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때로 인간의 죄악을 응징하시고 당신이 바라시는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해 과거 애굽의 나일 강을 마르게 하셨듯 이 시대에도 그렇게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여러 삶의 조건들을 치실 수도 있습니다. 애굽은 베옷의 재료인 최상급의 아마 생산국이기도 했는데 그것 역시도 나일 강이 마르면 재배할 수 없어 베 짜는 자들이 다 실직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9절). 절대 세상이나 애굽을 믿지 마십시오. 그런 자들은 결코 재난과 탄식과 실직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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