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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TODAY] 조응천 전 비서관, “지난 4월 정윤회, 이재만과 연락했다”

鶴山 徐 仁 2014. 12. 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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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조응천 전 비서관 단독 인터뷰] “지난 4월 정윤회, 이재만과 연락했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7년간 청와대 3인 비서관과 연락한 적이 없다”고 한 정윤회씨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정씨가 이른바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방'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온 이재만 총무비서관과 지난 4월 연락을 취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씨가 증언한 내용은 매우 구체적입니다.
“나는 워치도그였다. 정윤회 문건 신빙성은 60% 이상”
조응천 전 비서관은 또 "나는 청와대 '워치 도그(감시견)'였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사안을 찾아내 시정하는 자신의 직책에 따라 정윤회씨 사안을 조사했고 유출된 문건이 사실상 팩트(fact)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씨의 전면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의 국정 개입 의혹은 '찌라시 풍문'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사퇴 후 문서유출 조사 건의…청와대 묵살”
조 전 비서관은 정윤회씨 관련 내부 보고서 유출에 대해 "관리 책임자로서 대통령에게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의 핵심은 문건 유출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디스, 일본 신용 등급 한국보다 낮춰…아베노믹스 실패 판정
국제 신용평가 회사 무디스가 1일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국채 신용등급)을 우리와 같은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내렸습니다. 막대한 재정적자에도 부채를 키워 경기를 살리려 한 아베노믹스는 실패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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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첫 단추, 물갈이 대신 안정적 변화
삼성그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도한 첫 인사에서 예상을 깨고 '변화' 대신 '안정'을 택했습니다. 경영권 승계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도한 '물갈이' 보다는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선택한 겁니다.
신종균, IT사령탑 남았지만… 조직은 쑥대밭
스마트폰 실적 악화로 퇴진설이 나돌던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사업 부문장이 삼성그룹 인사에서 유임돼 다시 한 번 역량을 증명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휘하 조직은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소통 넓히고 인사 투명하게… 대통령 통치스타일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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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도소는 교정(矯正) 당국과 국내 개신교계가 벌여온 '실험'입니다. 지난 4년간 이 교도소에서 출소한 성범죄자는 85명인데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재범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