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TODAY] OPEC 원유 減産 합의 실패…유가 35달러까지 떨어질수도

 

2014.11.28

조선일보 TODAY

OPEC 원유 減産 합의 실패… 유가 35달러까지 떨어질수도
1960년 설립 후 유지해 온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카르텔(담합)'이 사실상 해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봄까지 OPEC 회원국이 생산 감소에 합의하지 못하면 재고가 쌓여 유가가 배럴당 35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에볼라 완치 후 다시 死地 간 아들… “행복해 보여 말리지 않았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의료봉사를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영국인 남자 간호사가 치료를 받은 뒤, 완치 판정을 받자 또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갔는데요. 아들을 걱정하면서도 응원하는 부모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27살 김여정 권력 전면 등장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 김여정이 노동당 부부장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의 차관급에 해당하는 자리입니다. 부인 이설주는 인사에 간여한답니다. 이런 걸 나라라고 해야 할지

인사 담당자 취업 시즌에 들어오는 "이런 청탁 골치아파!"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사방에서 밀려오는 청탁과 민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청탁의 유형은 정보수집형, 떼쓰기형, VIP 민원형으로 나뉩니다.

'從北 토크쇼' 출연한 재미교포 신은미씨에, 법무부 "한국 재입국 거부"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을 상대로 美·中 양국이 경쟁을 벌인다"

기자블로그

[금요일에 읽는 가족詩]
노래로도 유명한 김소월의 '부모'를 읽습니다. 부모의 심정,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본다고 했던 그 시입니다. 김애란의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에도 이 싯귀를 떠올리게 하는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가 있지요. 함께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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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 운명 건 빅딜 뒤엔 30년 신뢰 있었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2조원대 빅딜'은 한화의 제안부터 계약까지 걸린 시간이 3개월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초스피드로 진행됐는데 요. 두 그룹 오너 경영진의 깊은 인연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PB상품(Private Brand·자체 상표), 대형마트· 편의점 넘어 온라인몰 공습
온라인 쇼핑몰인 티켓몬스터는 겨울을 맞아 자체 제작한 PB 핫팩, '몬스터 핫팩'을 내놨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위탁 생산해 제품 가격이 저렴한 덕에 출시 3주 만에 40만개가 팔리는 히트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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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애 낳았는데… 13세 이상 합의 성관계는 無罪?
대법원이 스물일곱 살이나 어린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연예 기획사 대표 조모씨 사건을 무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내자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법조계 일각에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생' 떴지만 내 만화는 여전히 가내수공업
'미생'이 웹툰에 이어 200만 부 판매를 돌파한 출판만화, 케이블 채널 최고 시청률 7%를 넘긴 TV 드라마, 누적 판매 15억원의 VOD 등 영역을 초월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원작 만화가 윤태호씨를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