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TODAY] 새 기준 적용하니 '숨은 실업자’ 201만명 드러났다

 

2014.11.13

조선일보 TODAY

새 기준 적용하니 실업률 10.1%‘숨은 실업자’ 201만명 드러났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287만명이 사실상 실업 상태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략 여섯 집에 한 집꼴로 실업자가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혀온 실업자 수보다 200여만명이나 더 많습니다.

정부, 515兆에 이르는 정부기금 전면 조사키로
정부 기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증권사가 수익을 빼돌리는 등 기금이 사실상 방치 상태로 운용되고 있다는 조선일보의 단독 보도가 어제 나왔죠. 이에 정부는 기금 운용 실태 전반을 대대적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무총리 산하 부패척결추진단도 면밀하게 조사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복거일, "의원들 기득권 도려내는 革新 안하면 혁명 온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외부위원인 소설가 복거일씨가 특권 내려놓기에 주저하는 의원들을 호되게 질타했습니다. 그는 “여당 혁신안이 좌절되면 당장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직접적 피해를 볼 사람들이 혁신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중 FTA는 깜깜이...구체적 협상품 목록 공개안해 기업들 답답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지만 정작 협상 내용이 거의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기업들은 답답해 합니다. 상품별 상세 협상 결과와 원산지 규정 같은 세부 내용을 알아야 하지만 정부가 공개하지 않으면서 업계에 혼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외교, 美보다 中으로 기운 것 아니다” 해명

올해 적자 기록한 SC은행, 영국 본사로 1조원 빼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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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상품권 발행 폭증비자금·뇌물로 악용 우려
상품권 발행 규모가 매년 25%씩 늘어나면서 올해는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50만원이 넘는 고액상품권 발행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구입자의 신원 등 상품권 판매 내역을 신고하지 않아 비자금 조성 등 지하경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직장인앱-모두의 주차장] 견인이 두려운 외근족주변 무료·공영주차장 한눈에
서울에서 보험회사 영업 사원으로 일하는 김모씨는 주차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주차장이 없는 건물에서 고객을 만날 일이 많기 때문인데요. 이 앱은 김씨처럼 차를 몰고 외근을 나가는 직장인에게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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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트' 개봉에 숨죽이는 與野
대형 마트 비정규직 주부사원들의 애환을 그린 영화 ‘카트’(13일 개봉)에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007년 파업한 이랜드리테일 비정규직 직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사회적 파장이 예상됩니다.

전직 검찰총장게 성추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낸 골프장 女직원 아버지의 증언
검찰총장을 지낸 S씨가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죠. 이 여직원의 아버지를 직접 만나 당시 상황에 대해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