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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민주당, 대리기사 눈물 닦아준다 약속했는데 이번 기사 폭행엔 계속 침묵/ 프리미엄조선

鶴山 徐 仁 2014. 9. 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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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민주당, 대리기사 눈물 닦아준다 약속했는데 이번 기사 폭행엔 계속 침묵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입력 : 2014.09.26 11:24 | 수정 : 2014.09.26 11:35

 

 

김현 의원이 소속된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유족들의 대리기사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9일째인 25일까지 이 사건에 대한 공식 논평을 한 줄도 내지 않았다.

지난해와는 확인히 다른 모습이다. 새정치연합의 전신이었던 민주당은 지난해 7월 김한길 당시 당대표까지 나서 대리운전 기사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을(乙)인 대리기사의 방패가 돼 주겠다”, “대리기사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새정치연합 김한길 전 당대표가 작년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8차 을의 눈물 사례발표 전국 대리운전기사 증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연합 김한길 전 당대표가 작년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8차 을의 눈물 사례발표 전국 대리운전기사 증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를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리기사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던 새정치연합이 이번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 표명’이라는 논평 하나 내지 않는 것은 이율배반적이지 않으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연합의 ‘을지로위원회’, 즉 을(乙)을 지키는 위원회는 작년 7월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남지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한데 이어 ‘을의 눈물사례 발표식’도 가졌다. 갑(甲)인 대리운전 업체가 을인 대리기사에게 행하는 불공정 행위의 실상을 파악한다는 명분이었다. 을지로위원회는 작년 5월 새정치연합이 “대한민국 을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며 만든 당내 위원회다.

당시 이 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대리기사들은 자신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상세히 증언했다. 몇몇 기사들은 간담회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 한 기사는 “(대리운전 요청) 콜이 들어왔을 때 5초 안에 승인하지 않으면 벌금 500원, 5초 동안 콜을 보지 못하면 500원, 너무 먼 곳이라 가지 못해도 500원의 벌금을 업체에 낸다. 이렇게 빠지는 돈이 월 10만~15만원 선”이라고 했다.

또 다른 기사는 “한 콜당 만원을 받으면 수수료가 3000원이다. 게다가 수수료를 입금할 때마다 300원을 또 떼인다”라고 했다. “하루 10시간, 한 달 뼈빠지게 일해서 166만원을 벌었다. 하지만 수수료, 벌금, 보험료 등을 다 떼고 내 손에 남은 것은 106만원이다. 두 아이를 입히고 키워야 하는데 한 달 100만원 돈으로 어떻게 살 수 있나”라는 말도 나왔다.

당시 김한길 대표는 간담회에서 “대리운전 기사들이 불공정 계약서, 더블 수수료, 벌금제 등 불공정 관행으로 경제적, 인격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이 반드시 해결되도록 민주당은 여러분의 방패가 되겠다”고 했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도 “경남의 한 업체는 대리기사들이 출근하지 않아도 3500원씩 떼어가고 한 콜에 3000원을 내야 하는데, 돈을 낼 때마다 수수료 300원을 떼어간다는 얘기를 들으며 ‘불공정의 막장’이 여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작년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을지로 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 문병호 의원, 민홍철 의원, 은수미 의원, 윤후덕 의원(왼쪽부터)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운전기사들과 간담회에서 확인한 대리운전업체 횡포 실태를 밝히고 있다. /뉴시스
작년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을지로 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 문병호 의원, 민홍철 의원, 은수미 의원, 윤후덕 의원(왼쪽부터)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운전기사들과 간담회에서 확인한 대리운전업체 횡포 실태를 밝히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연합은 이후 일부 대리운전 업체에 대해 당 차원의 고발을 검토하기도 했었다. 우원식 의원은 작년 8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리운전 기사들의 불법 착취 등에 대해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리업체들 간의 담합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리기사들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대리운전기사 보호법 등 관련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도 했다.
김현 의원이 24일 새벽 경찰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김현 의원이 24일 새벽 경찰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이러던 새정치연합이 이번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새정치연합 김현 의원이 이 사건에 연루됐는데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것은 결국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김현 의원은 폭행에 가담하지도 않았고, 현재 본인도 폭행 현장을 보지 못했다고 해명하지 않느냐”며 “경찰 조사 발표를 기다려본 뒤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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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

현재 우리 대한민국 땅에서 그들과 같은 패거리들외에 그들의 말을 믿을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런지요??? 아직도 그들의 말을 믿을 사람들이 이땅에 있기나 할려나?????

그들의 장기는 대한민국에서 오직 막말 잘하기로는, 당당히 챔피언 감이지만 진솔한 얘기는 그 의미조차도 모르고 않을 까 생각이 됩니다.

막말을 떠벌리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완전히 상판대기에다가 철판을 깔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패거리들이고 보니, 좌익형 인간들은 수치심도 없는 가?라고 묻고 있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