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9. 10. 13:12



투박해도 깨끗한 것이 담겨있다면


아무리 예쁜 얼굴이라도
지성이 깃들지 않으면 아름다울 수가 없다.
아무리 감추어도 그 사람의 말과 눈빛과 몸짓에서
진실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예쁜 그릇에 담긴 내용물이 좋지 않다면 끔찍할 것이다.
투박해도 깨끗한 것이 담겨있다면 아름다울 것이다.
신은 기계로 찍어내듯 사람을 세상에 내지는 않았다.
누군가를 삶의 모델로 삼아도 똑같이 살 수는 없다.
우리 인간은 할 수 없는 것들에 집착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지 모른다.
나답게 사는 인생이 훨씬 더 향기로운 법이다.
-이진우 목사의 ‘불언실행(不言實行)보다는’에서-

하얀 찔레꽃이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하얀 찔레꽃이 장미꽃 보다 열 배나 많은 꿀벌을 모읍니다.
채송화도 해바라기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외모가 먼저 들어오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음가짐이나 행동이 예쁜 사람이 더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사람의 외모는 그릇에 불과하고
그 속에 담기는 내용물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인성과 예절과 가치관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더욱.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네 마음을=緇갤�
무릇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 로마서 6:15~23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고난주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에 오르시는 모습이 눈에 사무칩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지만, 그 의미를 깨달은 것은 한참 뒤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이 왜 이 세상에 오셔서 고난과 침 밷음과 모욕을 당하면서도 십자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으셨는지를 깨닫지 못한 베드로는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베드로에게 아직 의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던 질문을 오늘 나에게 던져봅니다.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없이 고난주간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십자가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나의 구주이십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의 능력을 힘입게 됩니다.

만약에 우리가 십자가 앞에서 예수님이 구주이신 것을 고백했다면, 다시 죄의 종으로 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서도 여전히 죄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죄의 종이 된다는 말은 어떤 뜻일까요? ‘죄의 종’이란 죄를 기뻐하기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가 때로는 죄를 지을 수 있지만, 이제 더 이상 ‘죄를 기뻐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존재적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의로운 것을 기뻐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죄에서 해방되었다’는 말은 이제 죄를 기뻐하지 않고, 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여전히 죄인이지만, 죄의 종으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의를 바라보면서 죄를 미워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불러주시는 겁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교회를 위해서 위대한 일을 했다하더라도 ‘죄를 기뻐하는 삶’은 사망입니다.

고난주간에 나의 죄를 미워하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고난주간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금식하며 고난에 동참하면 어떨까요? 꼭 음식을 먹지 않는 금식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친구 만나는 일, 쇼핑하는 일 가운데 한 가지를 금식하면서, 한 주간을 주님을 묵상하면서 나가기 원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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