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9. 6. 10:36


신앙의 망설임은?


망설임에도 성장단계가 있다.
망설임은 두려움에서 태어난다.
그래서 불신의 양분과 원망의 이슬을 먹으며 자라난다.
불신의 양분을 섭취하고 원망의 이슬을 머금은 망설임은
이제 비판과 비난의 꽃을 활짝 피우게 된다.
그리고 그 꽃이 지고나면, 불순종으로 열매를 맺게 된다.
망설임은 신앙의 무기력을 가져온다.
이것이 신앙생활 가운데 계속되어지면,
언젠가 하나님을 배도하고 교회를 떠나게 되는 것이다.
-KGM의 문화광장 ‘믿음의 사람들’에서-

망설임이 지속되는 신앙인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은
마음이 갈팡지팡하면서 몸은 무거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생각은 마비되고 은혜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서, 말씀이 선포되는 자리에서
도망자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망설임은 하나님도 섬기고 세상도 섬기는
우상숭배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직도 신앙의 망설임을 계속하고 계십니까?
모든 망설임을 끝내고 진취적인 신앙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1:7)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내 상처여 - 렘 10:19-25
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20. 내 장막이 무너지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휘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21.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2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5.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예레미야 선자자 시대 유다의 패망은 곧 온 백성들과 그 목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타락의 결과물이었습니다.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21절).
비록 백성들은 어리석고 몽매하여 야곱의 분깃을 배반하고 우상을 따라 갈지라도 지도자들, 목자들 만큼은 제 정신을 차리고 양들을 바르게 이끌어야 했음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백성들이 스스로 탄식하며 아픔과 고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19절).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도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23절).
이것은 유다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확고한 심판의 의지를 확인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중보의 기도입니다. 길을 걷는 사람의 운명이 결코 걷는 자에게 달려 있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는 고백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얼마나 지당하신 말씀입니까? 우리 인생은 누구도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길을 가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무리하게 자기의 길을 고집하다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수없이 목격합니다. 당신의 뜻대로 친히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내 삶의 여정을 맡깁시다. 올해도 우리가 살고 평안하게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비결은 오직 그 길밖에 없음을 잊지 맙시다. 만약 이에 실패한다면 오늘 우리 역시도 <내 상처여! 내 고난이여!> 하며 일찍이 유다 백성들이 불렀던 고통의 노래를 부를 수밖에 없을 것임을 잊지 맙시다.

징계하시되 너그러이 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24절).
주님도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너그러이 징계하시고, 진노가 아닌 긍휼로 징계하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탄원하고 계십니다. 예레미야 역시 유다를 위한 중보자로서 그게 피할 수 없는 진노의 매라면 좀 살살 때려주십사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는 이방 족속들에게는 혹독하고 가차없는 분노를 쏟아 부으시더라도 당신의 백성들에게 만큼은 그렇게 진노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근거없이 용서하시고, 지은 죄와 허물을 무턱대고 간과하실 수는 없습니다. 회개하고 자복해야 용서하시고, 돌이키고 아버지 집으로 귀환해야 본래의 지위를 보장하십니다. 추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오늘부터 많은 사람들이 귀향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꼭 고향 너머의 본향도 생각해야 합니다. 육신의 부모님 이상으로 영혼의 어버이도 생각해야 합니다. 귀향뿐 아니라 하나님의 품도 그리워하며 귀환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모진 징계를 피하는 길일 뿐 아니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길임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달을 일입니다. 모쪼록 풍성하고도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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