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9. 3. 19:51


사용하되 남용해선 안 되는 것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는 신용대부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수단이다.
사용하되 남용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지불능력을 넘어서 사는 것은 훔치는 것이다.
공짜로 무엇을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자기 능력으로 살 수 없는 것은 빚이고 올무이다.
내 한계를 아는 지혜가 있어야한다
-방춘복의 ‘잠언을 통한 묵상’에서-

우리는 물질을 소유하는데 정신을 팔아
거기에 노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빚 없이 살아야 하나님이 하시는 명령을 따를 수 있습니다.
빚더미에 몰리면 하나님을 주목하지 못하게 되고
능력 있어 보이는 돈에 마음을 쏟게 됩니다.
지불능력이 있을 때에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나 혼자가=틈耉�
나 혼자의 경주가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 경주하라고 하시지만, 주님은 우리와 함께 달리십니다.
우리 편이 되어 주십니다
글쓴이 : 김종석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우물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 로마서 13장 8~14절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바울은 그리스도인에게 쓴 편지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때가 많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는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사랑은 온유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참으로 우리가 지키기 어려운 사랑의 내용입니다.

오늘 로마서 13장에서 바울은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의 빚을 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인들 부모님의 사랑의 빚을 지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인들 하나님의 사랑의 빚을 지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어차피 사랑의 빚을 지고 사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면, 나는 남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살지 않는 것처럼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이 아닐까요?

우리는 사랑의 빚을 갚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부모님의 사랑을 어떻게 갚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도저히 그 사랑을 갚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사랑을 그분께 되돌려 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제 어머님은 지금 멕시코에 선교사로 나가서 선교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항상 먼저 전화를 거는 분은 바로 어머님입니다. 그것이 저의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지금, 한 집에 함께 살고 계시는 장모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부부를 향한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도저히 갚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언제나 그렇게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고 말하는가 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갚을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거저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되갚을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십자가에 죽이시기까지 사랑한 그 사랑을 어떻게 우리가 갚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언제나 빚으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되갚을 수 없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딱 두 가지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 세상의 그 어떤 사랑에 보답할 수 없고, 그 빚을 되갚을 수 없다면, 감사하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갚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우리가 받은 그 사랑을 다른 누군가에게 베푸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교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우들, 그리고 세상의 누군가에게 그 사랑의 빚을 갚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마도 바울이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고 말한 의미일 겁니다.

13넌 전에 소천하신 아버님이 남기신 우리집의 가훈이 있습니다. "받은 은혜 잊지 말고, 베푼 은혜 기억말자!" 이 말씀은 제가 목회를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깊이 생각하고, 행하고 싶은 말씀입니다.

오늘, 당신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과 누군가의 사랑이 떠오르십니까? 그렇다면, 당신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그 사랑의 빚을 갚은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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