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9. 2. 20:47


고통이 치료되는 과정은



자녀를 잃은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나면
우울해졌다가, 분노하다가, 차분해지는가하면
두려워하다가 마침내 희망을 찾을 수도 있다.
하나를 극복했다 싶으면 그 감정이 다시 확 살아나기도 한다.
미소 지었는가 하면 어느 새 울고 있을 것이다.
웃었는가하면 다시 우울의 구름이 덮칠 것이다.
이것은 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자녀를 잃은 부모라면
반드시 겪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중에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뜻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런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고통은 치료되어간다.
-노만 라이트 박사의‘ 부모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에서-

슬퍼하는 사람이 당하는 고통은 한결 같을 수가 없습니다.
고통의 물결이 밀려오는가하면 곧 잔잔한 휴식이 찾아옵니다.
가슴을 찢는 상황이 심하게 그리고 빈번히 찾아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치료되면서 그 고통의 파도는 완화되고
길이도 짧아지고 횟수도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슬픔에 짓눌려 감정의 격랑에 침몰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슬픔의 진행을 영적 시련의 단계로 받아들여야
상처와 상실을 이기는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신발 끈을=오隔�
출발선 앞에서 우리의 신발 끈을 동여매시며 파이팅을 외쳐주시는 예수님
글쓴이 : 김종석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우물
인생 최대의 선물 - 딤후 1 : 3 – 8
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조사에 의하면 직업 중에 가장 행복도가 높은 직업은 “사진작가”라고 합니다. 그럼 행복도가 가장 낮은 직업은 무엇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사진작가와 함께 작업을 하는 “모델” 이라고 합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작업장에서 함께 작업을 하는 두 직업의 만족도가 최고와 최저라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요소가 외적인 환경보다 내면의 마음 아닐까요?
행복은 성적순도 아니요, 세상적인 성공에 있음이 아닙니다. 행복은 얼마나 많은 은혜를 깨닫고 은혜안에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소유와 지위와 능력이 많든 적든 감사하고 만족하고 은혜로 생각한다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한가지만 구하라고 하신다면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만 있다면 그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이 나와 함께 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7).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담대함으로 능력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은혜가 있어야 사명을 위해 살아갑니다. 은혜가 메마르면 자기 자신의 신앙도 지키지 못합니다. 성도는 주 내게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야 행복한 것입니다. 그 사명 중에 최우선은 복음적 사명으로 이를 잘 감당하며 살아가는 자가 은혜 있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사모하고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6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은혜가 있어야 열정을 가지고 사명을 이루어 갈 수 있기에 이 열정은 심령에 불이 붙어야 생기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조립된 자동차라도 엔진에 불이 붙어야 움직이고 제 기능을 감당하는 것처럼, 성도에게도 성령의 불이 가슴속에 타올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오” 하셨습니다(눅12:49). 이 불은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타올랐던 성령의 불입니다. 이 불이 꺼지지 않도록 근신하여 깨어 계속 기도하고 말씀안에서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생애 최대의 선물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적용)
- 당신이 행복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만약 불행하다면 무엇 때문입니까?
- 하나님을 믿는 것과 나의 행복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 지난 8개월을 돌아보며 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행복의 마음 주시고 은혜안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장 귀한 선물인 은혜를 은혜로 알게 하시고,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복음을 위해 고난을 감수하며 사명 감당하기 원합니다. 식어진 가슴에 성령의 불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열정을 가지고 주님께서 맡기신 복음사역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수시로 영혼의 상태를 점검하라



세상살이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늘 자신을 챙겨야한다.
마치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수시로 차에서 내려 차에 이상이 없는지 살피듯이
인생의 바쁜 여정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영혼과 마음의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영혼이 병들고 타락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각하지 못한 채 허망한 삶만 추구하는 사람은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큰소리치며 군림하더라도 그는
생명력을 상실하고 자기 영혼을 잃어버린 가련한 존재일 뿐이다
-이철호 교수의 ‘귀는 귀한데 눈은 어찌 천한고’에서-

자신에게 병든 부분, 더러워진 부분,
찌들거나 일그러진 부분이 있다면
속히 이를 회복시켜 고쳐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가 그 틈을 찾아와
돈이라는 윤활유만 있으면 잘 굴러 갈 거라고 속삭이며
믿음으로 성찰할 기회를 뺏어가 버립니다.
그럴 때 자신의 영혼의 상태가 어떤지 신중히 살피고
말씀에 근거하는 영적 삶을 추구하십시오.
자신의 영혼과 마음을 아름답게 소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영광의 열매를=㈇� 때>
내가 영광의 열매를 누릴 때에라도 함께 하시는 주님.
나를 칭찬하시고 내게 잘했다, 수고했다 말씀해주시는 예수님.
글쓴이 : 김종석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우물
인생의 우선순위 - 마가복음 12: 28 - 33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한 교육학 교수가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조사하였더니 첫째,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기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둘째,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사는 사람입니다. 셋째,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주고받는 사람입니다. 참된 행복의 조건은 돈이나 명예와 권력을 소유함이 아닙니다.
무엇이 중요할까요? 어떤 일이든지 중요한 것이 있다. 집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초와 골조공사입니다. 급하다고 기초공사를 무시하면 나중에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주초를 반석위에 놓아라(마7:24)고 하셨습니다. 이번 일본 북동부 지진 참사를 통해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왕에 결혼할 생각이면 일이나 공부 때문에 결혼 적령기를 놓쳐버리는 것도 현명하지 않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언제나 먼저 할 일과 나중할 일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나를 지으시고 내안에 계셔서 나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그 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 분의 말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고, 보혜사 성령님은 내 스승으로 모시고, 예수님은 나의 멘토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나아와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30). 어떻게 사랑하라는 것인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생명 전체를, 영혼 전체를 다해서, 우리 인격을 통 털어, 우리의 삶을 올인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마음에 기쁨이 생기게 됩니다. 이 기쁨은 감격이요, 행복입니다.‘사랑을 받아 본 자가 그 사랑을 알고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오직 주님만을 여러분의 삶의 전부로 여기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 행복한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두 번째 사랑은 이웃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이 수직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에서도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사랑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하셨습니다. 가족들과 이웃에게 따스하게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때에 주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첫째와 둘째의 순서를 바꿔도 안됩니다. 인생의 첫째와 둘째를 어디에 두고 살아가고 있으십니까? 혹시 물질, 성공, 쾌락, 스포츠, 취미나 다른 어떤 것에 중독되어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하나님 제일주의로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지금 나는 어떠하십니까? 내 인생의 첫째와 둘째는 무엇인지 점검해 보십시오.
- 나의 인격과 삶을 올인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셨습니까? 그렇게 사랑하도록 기도하십시오.
-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랑을 오늘 실천해 보십시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이 시간 말씀 앞에서 나를 돌아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동안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르고 바쁘게 욕심따라 살아왔습니다.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소서. 이제부터 생각과 삶을 주장해 주심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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