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8. 20. 22:52


그 안에 거하여 빛을 발할 때에



어느 날 2층 침실에서 창밖을 내다보는데
빨랫줄에 파랑새 한 마리가 앉아있었다.
찬란한 햇빛을 받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그런데 해가 구름 속에 가려있을 때
밖을 내다보다 이번에는 실망하고 말았다.
그처럼 아름답던 파랑새가 누런 암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아름다움은 빛과 이토록 중요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모든 사물은 빛이 찬란할수록 더 아름답고 고귀해 보인다.
특히 인간은 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서 빛을 발하지 않으면 결코 아름다울 수 없다.
-엘리자벳 빌타의 ‘그리스도가 없는 삶’에서-

그리스도가 없는 미는 마치 어둠 속에 있는
한 송이의 장미와 다를 바 없듯
그리스도 없는 삶이란 무의미하고 무가치합니다.
돈과 명예 역시 그리스도밖에 있는 것이라면
그것 역시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지식은 교만해지고 그리스도가 없는 과학은
결국 불행한 오점을 찍을 뿐입니다.
빛이신 주님, 그분 없는 삶은 얼마나 공허하고 무익한지를
삶과 사역을 통해 증거 하십시오.
세상의 어리석음에 빠져 참 빛이신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보호>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더운 태양과 추운 바람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신 하나님.
그 보호하심이 오늘날에도 우리 삶에 함께 해 주세요
글쓴이 : 김종석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우물
모든 것이 하나님을 떠난 결과입니다 - 창세기 11장 1-9절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분명히 인류가 처음 세상에 존재했을 때, 언어는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언어가 하나였을 때에 서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 좋은 것을 욕심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언어를 통해서 인간은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서로 결집했습니다. 힘을 모았습니다. 마치,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이 결정하시던 선과 악의 기준을 인간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과 같이 말입니다.

결과는 비참합니다. 창세기 3장에서 사람들이 '각자 자기가 옳은 대로' 행하게 됨으로써 이 세상에 비극이 시작하지 않습니까? 각자가 옳은 대로 행하다보니, 서로 다투게 되고, 싸우게 되고, 서로 죽이는 일이 일어납니다. 결국 하나님이 주인이 되신 에덴을 벗어나서 자기들의 주인이 된 세상을 세우게 됩니다.

오늘 말씀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행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인간의 언어소통을 막으셨습니다.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는 도구가 막히게 되니까, 사람들은 서로 오해하고, 증오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일들을 살펴보면서, 결국 인간의 모든 비극은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서 각자 자기들이 옳은 대로 행하면서 시작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서로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싸움 아닙니까? 서로 대화를 나누지만, 서로 오해만 쌓이게 된 결과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위로하기 위해서 주신 ‘말’이 하나님을 떠나게 되니까, 서로 싸우고, 욕하고, 죽이는 도구로 전락합니다.

무엇으로 이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하나입니다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다시 하나님이 이 세상의 선악의 기준이 되어야 하고, 모든 말이 자기가 옳은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옳다고 말씀하신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온 지면에 흩어진 인간이 하나가 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 안에서 다시 우리의 참 모습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오늘 당신의 입을 통해서 나온 말은 어떤 말입니까? 미움을 증폭시키는 말입니까? 싸움을 키우는 말입니까? 누군가를 죽이는 말입니까? 무엇보다도 우리의 ‘말’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럴 때, 진정으로 회복시키시고 화해하는 역사가 우리 안에서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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