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6. 17. 16:36


그 큰 능력을 아는 자는



바다 가운데서 풍랑을 만나 본 사람은 물의 위력을 안다.
불의 위력도 대단하다.
그러나 불은 그 불을 끌 수 있는 물이라도 있다.
하지만 물의 힘이 공격해 올 때 도무지 막을 수가 없다.
예수께서 큰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잠잠케 하신 사건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치하실 때
아무런 힘도 없이 머리로만 다스리시는 것이 아니다.
능력으로 다스린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자들은
그 앞에 설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통치에 순응하는 자들에게는
그 위대하신 능력으로 함께 하시는 것이다.
-김봉수 목사의 ‘통치하시는 하나님’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통치하심에 순응하고 바로 앞에 설 때
권세 있는 바로마저도 꼼짝을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큰물의 위력을 아는 자는 물 앞에서 교만하지 않습니다.
조금 수영하는 사람이 겁 없이 물에게 대들지만,
그 위력을 아는 자는 큰물 앞에 함부로 대들지 않습니다.
아주 겸손하게 서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을 아는 자는
하나님의 통치하심에 맞서서 함부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
시편 125: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Those who trust in the LORD are like Mount Zion, which cannot be shaken but endures forever.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세우는 사람들 - 시편 127:1-3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든 탑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세계 휴대폰 시장 1위를 달리던 ‘노키아’도 전자왕국을 이끌었던 ‘소니’도 게임기 시장을 재패했던 ‘닌텐도’ 역시 변화의 속도를 느끼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함으로 무너졌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과 여리고성도 무너지고, 로마의 군단도 결국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어떻게 인정하느냐? 그 분이 지키시고 세우시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수고와 노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1). 엄청난 인명 피해와 재난을 안기는 천재지변을 누가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집이 견고하다 할 때 자만치 말고 무너졌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도울 힘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악인의 길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께로 나아가 인생의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무너진 인생을 세우려면 먼저 세우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되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히11:6). 다윗은 적들에게 에워싸여 생명의 위협을 당해도 하나님께 메어 달림으로 길을 찾았고 승리하였으며, 야곱은 20년 동안 쌓아올린 공적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위기에서 얍복강 강가에서 하나님과 씨름함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하였습니다(창32:24-28). 세우시는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무너진 것을 세우고 죽어가는 것을 살리기 위해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복은 하나님이 주시지만 기도는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께 보여 져야 합니다. 기도하다가 낙심치 말고 목에서 불이 올라올 때까지, 등에서 땀이 날 때까지, 낙타무릎이 될 때까지 믿고 끝까지 부르짖어야 합니다(예레미야33:2-3).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축복의 씨앗입니다. 각 자에게 주신 사명을 죽을 각오로 감당해야 합니다. 남이 받지 못한 은혜와 복록이 있다면 섬김으로 심어야 합니다. 청지기 의식으로 주인되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믿고 구하고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하실 것입니다. 나의 무너진 것은 무엇입니까? 가정, 자녀, 사업, 건강, 예배, 인간관계... 무엇이 어렵고 힘들어 하십니까?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극복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바른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내가 혼적인 신앙의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믿음의 사람으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내가 뜨거워져야 다른 사람을 뜨겁게 할 수 있고 불이 불을 붙이고 생명이 생명을 낳을 수 있습니다. 내 영이 살아야 죽은 영을 살릴 수 있습니다. 성령은 세우시는 영이십니다. 교회는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교회가 참된 교회입니다.

[적용]
- 내 주변에 무엇이 무너졌다고 생각하나요? 왜 그렇게 되었는지 진단해 봅시다.
- 나는 세우는 자인지, 무너뜨리는 자인지, 방관하는 자인지 점검하고 회개합시다.
- 세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분과 함께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결단하며 기도합시다.

[기도]
역사의 흥망성쇠를 주장하시는 하나님, 우리 주변에 많은 부분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긍휼이 여기시고 다시 세워 주시옵소서. 주님만이 할 수 있음을 믿사오니 말씀 붙들고 순종함으로 기적을 체험하는 주의 일꾼되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십자가의 기적이 내 삶을 지배하려면



예수의 중심 속에는 십자가라는 것이 있다.
십자가 없이는 하늘과 땅이 만나지 않는다.
십자가를 통해서 여러분은 하늘을 끌어 않으시길 바란다.
임마누엘 하나님은 항상 땅을 끌어않는다.
하나님은 우리를 껴안아서 하나님 같은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은 하나님 품에 안겨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과 우리가 평행선으로 달리게 되지 않길 바란다.
하나님의 공간과 사람의 공간이 십자가에서 만나는
기적의 역사가 매일 일어나는 것이 진정 믿음의 삶이다.
-박종화 목사의 ‘기적에 담긴 일상성‘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중심에는 십자가 사건이 있습니다.
이 십자가 사건을 통과하는 사람은
부활의 생명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만나는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만나는
기적적인 공간에서 우리가 살아갑니다.
기적을 만난 사람들,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로 뭉쳐야 합니다.
그 속에 참 하나님, 임마누엘의 역사가 있게 되고.
십자가의 기적이 내 삶을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소망의 하나님 >
로마서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May the God of hope fill you with all joy and peace as you trust in him, so that you may overflow with hope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행복과 관계회복 - 신명기 11 : 8-12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아름다운 땅’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비가 내리면 바로 흡수해 버리는 땅, 즉 거친 사막이라는 것입니다(11절). 하나님은 왜 그의 백성을 그런 땅으로 인도하시면서 아름답고 풍성한 땅이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거짓말하고 달콤하게 유혹하는 실없는 분이 아니라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여기에는 귀한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살아가면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만큼의 물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13-14절). 그렇게만 된다면 풍년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실은 제 때에 비가 오지 않아 가물어서 문제이고, 아니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홍수로 농사를 망치는 것입니다. 비록 황폐하고 메마른 땅이라도 시절을 따라 적당한 비만 내려준다면 그보다 더 좋은 땅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른 것은 몰라도 비를 내리게 하는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바이벌 게임처럼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해야 하는 정글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름답고 기름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분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분을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척박한 환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삶으로 행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이 중요한 교훈을 주시려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힘든 일, 어려운 일이 많으시다면, 이런 환경으로 인하여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시고 더 겸손하여 주를 의지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 어려운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 마음에 들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있다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결국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게 사느냐입니다. 이 말씀은 그것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그와 그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9절).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복을 누리며 오래 오래 기쁨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믿어 영생을 얻었고(요3:16), 하나님 자녀 되었고(요1:12),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보장된 약속된 복을 누리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과의 관계입니다. 그것이 승리하는 삶의 비결이며, 행복의 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역사가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겼고, 불순종하면 서글플 정도로 패배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속에서 살아가심으로 약속된 복을 순종함으로 누리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와 내 가족들의 하나님과 관계는 어떤 상태인지를 점검해 봅시다.
- 보장된 약속된 복을 누리기 위해 순종해야 할 부분들은 무엇인지 정리하십시다.
-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생각해 봅시다.

<기도>
주 하나님, 은혜는 받고 살아가면서도 순종치 못하고 믿지 못했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이제부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삶의 현장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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