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넷향기] 공병호 박사의 "열정을 가진 삶"

鶴山 徐 仁 2014. 1. 29. 09:52

열정을 가진 삶
공병호

오늘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주제는 ‘열정을 가진 삶’ 이라는 주제입니다.
여러분 저는 개인적으로 언제 가장 행복함을 많이 느끼느냐면 여러 가지 순간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 한 가지만 들자면 그것은 아마도 자서전을 읽을 때입니다. 그래서 아마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이 왜 자서전을 읽을 때 행복할까? 이렇게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만, 자서전은 불과 한 권의 짧은 책이지만 그 속에는 한 인간이 70평생, 80평생, 90평생을 살아온 삶의 기록들이 낱낱이 들어있죠.
그곳에서는 좋았던 시절, 그리고 어렵지만 힘겹게 견뎌낸 시절, 너무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재기했던 순간들이 다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젊은 날부터 자서전을 가까이하시면 삶을 훨씬 더 풍성하게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이 세상에 낳아서 한번 살다 가지만 자서전을 많이 읽게 되면 마치 소설 많이 읽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여러분! 저는 자서전을 읽을 때마다 이런 질문을 꼭 던집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자신이 젊은 날 추구했던 꿈을 성취할 수 있었을까?’ 이런 질문을 늘 던지면서 자서전을 읽게 되죠. 여러분, 그런 질문을 여러분이 던졌을 때 어떤 답이 나오실 수 있으리라고 상상하십니까? 아마 그곳에서는 어떤 분야에서 어떤 삶을 살았든 간에 자서전을 쓸 정도로 자신의 인생이 상당히 멋진 인생이었다. 이렇게 아시는 분들은 한 단어, 바로 열정이라는 것이 숨어있습니다. 곳곳에서 열정을 확인할 수가 있죠. 물론 열정을 타고 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후천적으로 열정을 만들어 내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저는 훨씬 더 자서전을 재미있게 보는 편이죠.

언젠가 자서전 가운데에서 폭죽 파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자, “폭죽 사세요. 폭죽 사세요.” 막대 폭죽을 달라는 사람도 있고, 다른 유형의 폭죽을 달라는 사람도 있고, 그 폭죽을 날개 돋친 듯이 팔리는 광경을 이야기한 부분이 나옵니다.

여러분 폭죽을 파는 사람은 성인이 아니고 바로 미국의 독립 기념일에 폭죽을 파는 사람은 불과 8살 정도가 된 존 템플턴(John Templeton) 씨입니다.

여러분 존 템플턴(John Templeton) 씨는 1999년도에 그 해를 빛낸 가장 위대한 투자가로 손꼽혔던 인물이죠. 그래서 존 템플턴(Templeton John) 경은 돈도 많이 모았지만, 그 돈을 자신이 추구하는 사회사업이라든지 연구소 같은 데에 많이 기부해서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추앙을 받았던 인물이죠.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경의 자서전에는 장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자, 그럼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경의 자서전에는 자신이 어떻게 삶의 정상에 서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차분하게 소개되어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정말 앞날을 신중하게 계획한다. 그러니까 어떤 문제가 터졌을 때 허겁지겁하지 않고 항상 미리미리 자신이 살아가야 할 삶의 모습들을 계획해 나가는 그런 태도를 본인이 가졌다는 것이 훗날 성공으로 가져오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확실히 계획을 세운 다음에 본인이 가진 심리적, 정서적, 육체적 에너지와 시간을 계획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투입하는 중요한 습관으로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성취를 하였다는 부분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계획을 정교하게 세우고 세운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서 본인이 가진 에너지와 시간을 투입할 수 있던 그와 같은 추진력은 바로 어디에서 나왔느냐? 그것은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경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삶에 대한 열정, 그리고 승리에 대한 열정이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물질만을 추구하지는 않죠. 열정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물질 그 이상의 세계를 추구합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물질 그 이상의 완벽한 세계, 더 나은 세계, 최고의 세계, 최상의 세계, 최선의 세계를 본인의 삶을 통해서 구현해 나가려고 노력하죠. 아마도 그와 같은 열정 중심의 삶이 가져오는 대표적인 경우가 위대한 투자가로 손꼽히는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경의 자서전에서 확인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게 봅니다. 여러분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경의 책에는 몇 사람의 멋진 인물의 사례가 나옵니다만, 이분들의 사례를 여러분들에게 천천히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관심 가지고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업계의 거목이었던 할로우 허버트 커티스라는 사람은 젊은이들에게 이런 충고를 하곤 합니다.

자기 일을 한번 할 때마다 이전보다 더 잘하도록 하라.

다른 누구보다도 더 잘하도록 하라.

더 이상의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잘하도록 노력해보라.

아무리 어려운 일을 줘도 당신은 혼자서 꿋꿋이 처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라.

이런 말을 하면 아마도 여러분들이 고리타분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오늘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와 같은 삶의 자세를 가진 사람들 덕분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자동차업계의 거목이었던 할로우 허버트 커티스 경이 여러분에게 던지는 젊은이들을 위한 인생의 교훈입니다.

존 템플턴(Templeton John) 경의 자서전에는 또 한 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 인물은 출판인이자 저술가로 큰 명성을 얻었던 ‘윌리엄 피저’라는 사람입니다. 윌리엄 피저는 젊은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죠.

“영광은 정말로 긴요한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이런 긴요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람은 정말 매일 매일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정말로 큰 성공은 오랫동안 생각하고 아주 정밀하게 계획을 세운 다음에 얻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매일 일상적인 일을 하면서 뿌린 씨앗이 결실을 보는 것이다.”

다시 이야기하면 좋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죠. 하루하루의 삶을 통해서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부분들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여러분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경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이런 아주 사소한 습관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시간이 아까웠기 때문에 그런 젊은 날부터 소형 녹음기를 준비해서 자투리 시간이 남으면 자신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업 아이디어를 녹음하기도 하고 이러면서 자신의 시간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도 합니다.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경은 젊은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신의 직업에 성공하려면 이처럼 작은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어쩌면 낭비됐을지도 모를 시간의 조각들을 모을 수만 있다면 진정으로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것이다.”

여러분 열정은 우리의 삶을 앞을 향해서 또 더욱 숭고하고 위대한 삶을 향해서 나아가게 하는 가장 큰 추진력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젊은 날부터 열정적인 인생을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