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진정으로 하나님과 살면서

鶴山 徐 仁 2013. 12. 12. 19:43



진정으로 하나님과 살면서


사람의 인생은 단지 길고 짧은 것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39년의 짧은 생을 마쳤지만
평소 스스로 말하던
“모든 비극 중에서 최악의 비극은
젊어서 일찍 죽는 것이 아니다. 일흔다섯 살까지 살지만
진정으로 하나님과 살지 않은 그것이 가장 큰 비극이다”
라는 말에 합당한 삶을 살았다.
자신의 소신을 이룬 가치 있는 삶이었다.
-김상현 목사의 ‘인생의 가치’에서-

예수님은 33세의 삶을 살았지만
어느 누구도 그의 삶을 헛되다고 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가치는 단순히 길이에 있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복된 인생이라면 짧고 굵게 사는 것보다는
하나님이 허락한 수를 다하며
진정으로 하나님과 함께 살면서.
주의 뜻을 온전히 이룬 다윗처럼
하나님의 큰일을 행하며 장수하는 것도 가치 있는 인생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너를 위해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처럼,예수님께서도 우리들을 위해 생명을 바치셨습니다.우린 예수님께 그런 귀한 존재입니다.구원받은 목숨, 오늘부터라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소망해봅니다."
글쓴이 : 김성은
인덕대만화과 졸업
빈아트 일러스트
한성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빛이 되게 하리라 - 사 42:5-9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주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성경은 그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마 4:16).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 3:3-19). 이 세상이 가장 흑암할 때 주님이 빛으로 오셔서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하시며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고 하셨습니다.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7절).
이 세상에는 좌충우돌하는 눈먼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눈이 있어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눈뜬 장님들, 주님은 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서도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계 3:17)하시며 <…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고 하셨습니다. 어찌 라오디게아 교회만이겠습니까? 오늘 우리도 다 눈먼 자들이고 귀먼 자들입니다. 그래서 꼭 봐야 하고 꼭 들어야 할 것들을 못 보고 못 들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 습하고 그늘진 땅에 새롭게 성탄하실 주님을 만나 뵙시다. 빛으로 오실 성탄의 주님을 새로운 감격으로 뵙고 우리의 먼눈을 고칩시다. 주님이 오시면 <갇힌 자>도 그 감옥에서 이끌어 내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마치 감방과도 같이 사방이 꽉 막힌 처지에 계신 분들도 꼭 성탄하시는 주님을 뵙고 그 갑갑한 상황에서 놓여나게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새 일을 알리며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9절).
주님이 오시면 새 일을 알리겠다고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대단히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복과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뜻하신 새 일을 알려 주신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심지어는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겠다>고 하십니다. 새해에 대한 기대를 가지십시오. 주님이 성탄하시면 새 일을 알리시고 우리에게 큰 비전을 주실 것입니다. 지금은 성도 개인은 물론 교회들마저도 심각한 침체와 무기력증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또 무엇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주님이 계시하시는 새 일에 대한 비전을 듣고 봐야 합니다. 희망이 있으면 무너지지 않고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없으면 결국 지리멸렬하고 말 것입니다. 주님이 선포하실 당신의 비전을 꼭 듣고 새롭게 기운을 차리는 복된 이 성탄의 계절이 되시길 빕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