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자유진영은 各者圖生, 좌익진영은 集團圖死

鶴山 徐 仁 2013. 10. 10. 21:29

 

자유진영은 各者圖生, 좌익진영은 集團圖死

 

 

<나쁜 사람들이 뭉치면, 좋은 사람들은 제휴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좋은 사람들은 싸움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헛된 제물이 되어 한 사람, 한 사람 쓰러질 것이다.>

 

趙甲濟   

 

 

 


   各者圖生(각자도생)이란 말이 있다. 개인들이 각자 알아서 살아갈 궁리를 한다는 이야기이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의 원리이다. 자유진영은 개인이 강하고 좌익진영은 조직이 강하다. 좌익과 싸울 때 이 점을 참고해야지 무조건 좌익을 따라가선 안된다. 자유인의 생리와 장점에 맞는 전략전술을 개발하여야 한다.
  
   영국의 정치학자이자 정치인이었던 에드먼드 버크는 이런 名言(명언)을 남겼다.
  
   <나쁜 사람들이 뭉치면, 좋은 사람들은 제휴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좋은 사람들은 싸움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헛된 제물이 되어 한 사람, 한 사람 쓰러질 것이다.>
  
   버크는 나쁜 사람들은 '뭉친다(combine)'고 했고, 좋은 사람들은 '제휴한다(associate)'라는 단어를 썼다. 깊은 생각이 들어 있는 낱말 선택이다. 나쁜 사람들, 예컨대 從北좌파들은 組暴(조폭)처럼 잘 뭉친다. 좋은 사람들, 즉 애국자들은 잘 뭉칠 수 없다. 개성이 강하고 개인주의적이기 때문이다. 나쁜 사람들은 이해관계나 강제로 뭉치는데 좋은 사람들은 양심의 동의하에 뭉쳐야 하므로 뭉침의 强度(강도)가 서로 교제하고 제휴하는 정도이지 作黨(작당)하는 수준이 아니다.
  
   좋은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의 作黨에 대해서 똑 같이 作黨으로 대응하기가 어렵다. 서로 연락하고 제휴하는 방법으로 대응해야 한다. 나쁜 사람들보다는 훨씬 느슨한 뭉침이지만 자발성에 기초하므로 이것이 有事時(유사시)에는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좋은 이들이 이런 제휴도 하지 않으면 作黨한 나쁜 사람들에 의해서 각개 격파당한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의 좋은 사람들은 자유진영에 속한 건전한 국민들이다. 나쁜 이들은 북한정권과 남한의 추종세력이다. 이들의 준동을 보고도 건전한 국민들이 서로 제휴하지 않고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으면 나쁜 사람들로부터 하나 하나 공격을 당해 넘어간다. 느슨한 인간관계라도 좋으니 나라를 걱정하는 이들끼리는 자주 만나고 연락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인간은 혼자선 용감할 수 없다. 모여야 용기가 생긴다.
  
   자유진영은 各自圖生이지만 좌익진영은 集團圖死(집단도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석기의 극좌 맹동주의와 문재인의 대화록 관련 궤변을 따라 共滅(공멸)의 길로 접어든 통진당과 민주당을 보면 집단주의의 약점이 드러난다. 자체궤도 수정이 안 되는 집단은 반드시 망한다. 시간문제이다.
  
  

[ 2013-10-10, 1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