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시위 70명 중 住民은 15명가량(경찰 추산)… 나머진 통진당 등 外部세력
입력 : 2013.10.03 03:00 | 수정 : 2013.10.03 10:11
[송전탑 충돌 현장 가보니]
일부 주민, 쇠사슬 묶고 대치, 민주당 市의원 한때 자해소동
韓電, 어제부터 공사 재개 "어떤 경우에도 공사는 할 것, 합의 위한 물밑 접촉도 계속"
2일 오후 4시쯤 경남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765㎾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 공사(4공구)' 현장사무소. 대형 간판이 걸린 사무소 앞 2차선 도로 건너편에 설치된 움막 주변에선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 등 70여명이 모여 있었다.
움막을 철거하려는 경찰과 대치하던 문정선(여·46) 민주당 소속 밀양시의원이 갑자기 자신의 목에 밧줄을 걸고 나왔다. 문 의원은 "내가 죽으면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살 것"이라며 갑자기 스스로 목을 조였다. 하지만 주변에서 강력히 말리는 바람에 울음을 터뜨리며 다시 움막으로 돌아갔다. 문 의원은 앞서 오후 1시쯤에도 철사를 목에 걸고 스스로 목을 조이기도 했다.
하늘에선 헬기가 현장사무소 앞 공터에 쌓인 공사 자재를 옮기느라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송전탑 반대파 주민들은 자재의 공사 현장 이동을 막기 위해 이곳에 움막을 치고 농성 중이었다.
움막을 철거하려는 경찰과 대치하던 문정선(여·46) 민주당 소속 밀양시의원이 갑자기 자신의 목에 밧줄을 걸고 나왔다. 문 의원은 "내가 죽으면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살 것"이라며 갑자기 스스로 목을 조였다. 하지만 주변에서 강력히 말리는 바람에 울음을 터뜨리며 다시 움막으로 돌아갔다. 문 의원은 앞서 오후 1시쯤에도 철사를 목에 걸고 스스로 목을 조이기도 했다.
하늘에선 헬기가 현장사무소 앞 공터에 쌓인 공사 자재를 옮기느라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송전탑 반대파 주민들은 자재의 공사 현장 이동을 막기 위해 이곳에 움막을 치고 농성 중이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행정대집행을 위해 밀양시청 공무원들이 움막 철거에 나섰다. 그러자 반대 주민이 던진 돌에 벌집이 맞았고, 벌떼가 몰려나오는 바람에 밀양시 공무원 이모(53·6급)씨 등 2명이 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오전 6시 20분부터 290여명의 인원과 장비를 투입, 단장면 바드리마을과 동화전마을, 상동면 도곡리, 부북면 위양리 등 5곳에서 공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20여개 중대 2000여명을 배치, 반대 주민들의 현장 접근을 막았다.
공사 재개에 반대하는 주민과 경찰, 한전 직원들 사이의 충돌이 송전탑 현장 주변 곳곳에서 발생해 부상자가 잇따랐다. 단장면 바드리마을의 일부 주민은 몸에 쇠사슬을 묶고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대치 상황이 계속되자 오후 6시쯤 밀양시 공무원들은 행정대집행을 진행할 수 없어 일단 철수했다.
산업부도 공사 여부에 대해 한전과 같은 의견이다. 한진현 산업부 2차관은 "대치는 예상했던 것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 차관은 전날 기자 간담회에서 "허용된 범위 내에서 법까지 바꿔가면서 (지원 활동을) 했고, 일각에선 과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며 "여름철 전력 수급을 위해 내년 5~6월까지는 송전선로 공사가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인기 동영상
- 밀양 송전탑 공사를 막아선 통진당원들 밀양=권경훈 기자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鶴山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이 난다고 마땅히 이땅에서 없어져야 할 종북정당 패거리들은 우리사회에서 사회갈등을 확산시키는 곳이라면 단골손님으로 참가하여 사회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의 선동으로 인해 해마다 국가의 예산이 얼마나 낭비가 되고 있는 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政治.社會 關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설] 언론 통제하라고 국회에 국정감사권 준 것 아니다/ 조선일보 (0) | 2013.10.08 |
---|---|
박명재 前장관 "盧정부 기록물 유출 반대했지만 강행"/ 조선일보 (0) | 2013.10.03 |
검찰의 특종: 국정원이 공개한 대화록은 原本이 아니다! (0) | 2013.10.03 |
[朝鮮칼럼 The Column] '없었던 일' '아니면 말고'는 이제 그만 (0) | 2013.10.03 |
민주당은 갈수록 무슨 운동권 단체처럼 돼가고 있다 (0) | 2013.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