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성공과 번영의 때에

鶴山 徐 仁 2013. 9. 26. 20:52


성공과 번영의 때에


스코틀랜드의 작가 토마스 칼라일은
“역경을 이겨낸 사람이 백 명이라면,
번영을 이겨낸 사람은 단지 한명 뿐이다”라고 했다.
고난도 위기이지만, 평탄함은 더 큰 위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평안하고 승승장구 할 때가
위험한 줄 알고 조심해야 한다.
고난의 때보다 평안하고 잘될 때가 더 위험한 것이다.
고난을 이겨 낸 사람은 많지만
성공과 번영을 이겨 낸 사람은 많지 않다.
-안재봉 목사의 ‘구덩이에서 벗어나는 능력’에서-

성공한 사람은 고난을 이겨 낸 사람이기 보다는
성공과 번영을 이겨 낸 사람입니다.
고난도 이기고, 평탄하고 형통할 때도 잘 이김으로 성공합니다.
젊은이들이 장점 때문에 당하는 유혹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공하고 있을 때 낮아지고
장점이 많을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젊은이들을 성공하기 전에 광야로
먼저 보내시는 이유는, 성공한 이후에 오게 될 공격에
엎드리는 지혜를 얻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주의 사랑을 믿음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4:16)
글쓴이 : 김수영
프랑스 파리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은혜를 베푸소서 - 이사야 33장 1~6절
1 너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여 화 있을진저 네가 학대하기를 그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3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4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5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앗수르의 침공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이 곤경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은 앗수르 군대의 패주로 그 위기로부터 구원 받게 되리라는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앗수르는 교만으로 인해 도리어 하나님의 심판을 당케 될 것이고 유다는 마침내 회복되고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특히 1절 말씀은 교만하고 거짓된 앗수르 사람들에 대한 고발입니다. 그들은 유다와 맺은 평화조약을 깨고 속임수를 써서 하나님의 백성을 먹잇감으로 노략질을 일삼았습니다. 그들은 그야말로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유다를 학대하고 속임을 당하지 않고도 유다를 속인>(2절) 가장 악랄한 자들이었습니다.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2절).
사람은 악하고 잔인하되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십니다. 드디어 유다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히스기야와 고관들이 주께 부르짖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들은 주의 은총을 간구했습니다. <주를 앙망한다, 주께서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어 달라, 환난 때 구원해 달라>며 기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느 한 날이라도 주께서 우리를 외면하시고 아침에 당신의 그 능하신 팔로 붙잡아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설 수 없고 걸을 수 없으며 망하고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특히 아침에 드리는 기도는 복되고 아름답습니다.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 5:3). 실제 하나님은 유다의 아침기도를 들으사 멸망의 천사를 보내셔서 앗수르 군대를 도륙하시고 그 진영을 무너뜨리셨습니다(3절). <요란한 소리, 도망, 흩으심> 등은 그들이 내지르는 비명소리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몽땅 줄행랑을 쳤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우리의 보배가 되게 하소서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6절).
<하나님은 지극히 존귀>(5절) 하십니다. 하나님이 앗수르 같이 교만한 자들을 낮추시고, 그런 자들을 티끌 속에 완전히 묻어버리시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존귀하심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인간들의 신성모독이 닿지 않는 저 높은 곳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굳이 원수들을 응징하사 정의가 살아있음을 분명히 하시는 이유는 그런 심판을 통해 당신의 위엄과 공의로우심을 밝히 드러내시기 위해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 일로 인해 결국 찬송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그 일로 인해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시대의 평안함>(6절)은 반드시 그 백성들의 <여호와 경외>에 달렸음을 확인하고 새삼 깨달읍시다. 히스기야 왕과 백성들이 통치와 삶의 기반으로 삼았던 국시가 바로 <여호와 경외> 였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